- 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 방관 의혹 속 후발업체들 “일관성 없는 유예 기준에 행정소송 불사” 기후에너지환경부(화학제품관리과)와 화학물질안전원이 추진 중인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의 살생물질 전환’ 정책이 특정 기업들의 ‘이권 카르텔’로 변질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접수됐다. 국가 방역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이번 사안은, 표면적으로는 국민 안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자본력을 가진 일부 수입업자와 글로벌 기업들이 협의체를 독점하며 영세 토종 업체들을 시장에서 축출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 “원료 수입업자가 생사여탈권 쥐나”… 협의체 구성의 불공정성제보에 따르면, 환경부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제안한 ‘기업 협의체’가 오히려 영세업체들을 가로막는 ‘갑질의 성벽’이 되고 있다. 협의체 구성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들이 동종업계의 생산 업체가 아닌, 주로 원료를 수입하는 업체들로 채워지면서 이해관계에 따른 ‘업체 거르기’가 자행되고 있다는 의혹이다. 특히 독성 허가를 대행하는 컨설팅 업체와 한국시험연구원(KOTITI) 등 내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협의체 구성원 중 2곳 이상이 반대하면 어떤 비용과 노력을 들여도 제도권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공
- “추진력과 중앙 인맥으로 실천할 것”… 경험 없는 ‘악수 정치’ 정면 비판 / 국민의힘 후보군 향해 “당당하게 시민 앞에 역량 검증받자” 토론회 압박 [동해=양호선 기자] “콘텐츠도, 제안도, 토론도 없는 선거는 시민을 기만하는 구태일 뿐이다.” 동해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서상조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기성 정치권을 향해 날 선 비판과 함께 파격적인 제안을 던졌다. 서 후보는 1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외벽에 ‘오직 시민과 동해의 미래를 위해 생각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 “경험과 인맥은 실천의 도구”… ‘준비된 시장’ 강조서상조 예비후보는 이번 현수막 게시를 기점으로 ‘말뿐인 정치’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그는 “오직 풍부한 경험과 경력, 그리고 강한 추진력과 중앙 인맥을 바탕으로 동해의 숙원 사업들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서 후보는 최근 지역 선거판의 분위기를 ‘구태의연’하다고 직격했다. “내용 있는 콘텐츠나 정책 제안도 없이, 심지어 공개토론조차 회피하면서 단순히 명함만 내밀고 악수만 하는 정치는 이제 동해에서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제주지회 마라도 플로깅 한국소통투데이 김동현기자 |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해안가가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깨끗하게 단장됐다. 지난 3월 8일,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제주지부(회장 육광남)**는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동안 마라도 전역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를 위한 ‘플로깅(Plogging)’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변덕스러운 섬 날씨와 선박 운항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원들의 간절한 염원이 닿은 듯 맑은 기사 아래 무사히 진행됐다. ■ 민·관·학이 하나 된 ‘마라도 살리기’ 모슬포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30분을 달려 도착한 마라도에서 봉사단을 가장 먼저 반긴 것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로도 유명한 마라리 김춘광 이장이었다. 김 이장은 봉사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대하며 현장 안전 가이드를 제공했고, 현지 해녀들과 주민들이 봉사에 함께 가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땀 흘린 뒤 맛본 마라도의 명물, ‘철가방을 든 해녀’ 식당의 톳 짜장면과 해물 짬뽕은 봉사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해녀들이 아침에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 서비스는 멀리서 찾아온 봉사단을 향한 마라도 주민들의 따뜻한 화답이었다. ■ "땀 흘려 얻은 밥맛
- 물류비용 절감 및 수출 비즈니스 협력 약속… 파마리서치 현장 방문으로 이틀간의 공동 행보 마무리 [강릉=양호선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 지도를 새로 그리기 위한 야권 후보들의 발걸음이 강릉의 첨단 산업 현장으로 향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 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KIST 강릉분원을 방문하여 지역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정책 행보를 펼쳤다. 어제(11일) 동해시 강원경제자유구역청 방문에 이어 이틀째 이어진 이번 공동 행보는 침체된 영동권 경제를 첨단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 KIST 강릉분원서 머리 맞댄 두 후보… “R&D 성과, 시민의 먹거리로”우상호·김중남 두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김주선 KIST 강릉분원장과 만나 천연물 R&D 사업 활성화와 연구 성과의 현실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 대표 및 연구진과의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릉의 미래를 바꿀 파격적인 제안들이 쏟아졌다: AI 데이터 센터 추진: 강릉 지역의 풍부한 전기
-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 앵커 기업 유치해 청년이 돌아오는 삼척 만들 것” [삼척=양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삼척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영동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지난 5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영동권 투어에 나선 우 후보는 동해 강원경제자유구역 방문을 시작으로 삼척의 민생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 “장사 좀 되십니까”… 상인들의 눈물 어린 호소에 귀 기울여이날 오후 삼척중앙시장에 도착한 우상호 후보는 특유의 친근한 모습으로 시장 곳곳을 누볐다. 우 후보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손을 잡으며 “가장 힘든 곳이 어디인지, 도지사가 되면 무엇부터 바꿔야 할지 직접 듣기 위해 왔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시장 상인들은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에 밀려 전통시장이 고사 직전”이라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에 우 후보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지역의 공동체와 문화를 담는 그릇”이라며, “디지털 전환 지원과 주차 환경 개선 등 체감할 수 있는 현대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영동권 미래 성장 동력’
- 삼척의 미래인 아이들 안전이 최우선… 주민들 “가장 낮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의원” 봄을 재촉하는 궂은비가 내리는 12일 아침, 삼척의 한 초등학교 앞 교차로.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빨간 우비를 입고 경광봉을 흔들며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키는 이가 있다. 삼척시의회 양희전 의원이다. 시의원이라는 직함보다 ‘교통 봉사 아저씨’라는 별명이 더 익숙하다는 그는 오늘도 변함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 ‘정치’는 현장에 있다… 궂은날에도 멈추지 않는 발걸음양희전 의원의 교통 봉사는 선거철에만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양 의원은 의정 활동 중에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일 아침 초등학교 앞을 지킨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에는 시야가 좁아져 아이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점을 고려해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핀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에게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고, 차량 흐름을 통제하는 그의 모습에서 ‘시의원’이라는 권위는 찾아볼 수 없다. 오직 삼척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시민 대변인’의 진심만이 젖은 도로 위를 채우고 있다. ■ 주민이 부르면 어디든 간다… ‘민원 해결사’ 양희전양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대한민국을 실무 방한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가나 마하마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의 아프리카 정상 방한으로, 한-가나 양국이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교역과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 대통령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모범적인 민주주의를 보여주고 있는 가나의 대통령을 환영한다”면서 “양국이 민주주의 선도국으로서 특별한 우정과 연대를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마하마 대통령도 “한국 국민이 보여준 민주주의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이 국제사회에서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더욱 가까워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가나가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경제, 안보, 농업, 교육, 문화, 핵심 광물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 성과를 낼 수 있게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그간 가나 해군이 기니만에서 우리 국민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준 데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해양안보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의 해양 치안 당국 간 협력이 더욱 체계적
- 기후에너지환경부,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의 살생물물질 전환 시행 / “국민 안전 위해 가야 할 길이지만, 상생 없는 규제는 산업 생태계 파괴” 우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정작 현장의 중소 화학제품 업체들은 감당하기 힘든 비용 부담으로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가 시행 중인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의 살생물물질 전환’ 정책이 그 진원지다. ■ 주무 부처 바뀌자 ‘인증 지옥’… “중소기업은 죽으란 소리냐” 정부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에 관리되던 살균제, 살충제, 기피제 등의 제품을 2026년 1월 1일부터 ‘살생물제품’으로 관리 전환했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업체들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제품 취하 신청을 완료하고 새로운 기준에 따른 승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절차의 벽’이다. 기존에 보건복지부(식약처) 기준에 맞춰 인증을 받았던 업체들이 주무 부처가 환경부로 바뀌면서 다시 수억 원대에 달하는 시험 검사와 인증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한국소통투데이 전현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정책 발표와 현장 스킨십을 병행하는 ‘광폭 행보’를 보이며 지역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아침 인사부터 정책 회견까지... ‘준비된 시장’ 강조 안 예비후보는 10일 아침, 도·시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도로 위 출근길 시민들을 향한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안 후보는 “시민들의 응원 경적과 손인사에 큰 에너지를 얻는다”며 “소통을 최우선으로 필승의 각오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교통혁신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길에서 버리는 출퇴근 1시간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교통 문제가 삶의 질과 직결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 보육 현장 및 지역 모임 방문... ‘현장 밀착형’ 소통 정책 발표 외에도 안 후보는 지역 사회 곳곳을 파고드는 밀착 행보를 이어갔다. 의정부시 어린이집 가정분과 임원회의에 참석한 안 후보는 송은희 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인회’ 모임에 참석해 지
[신유철 기자수첩] “과거 10여 년 동안 큰 어려움 없이 경기 북부 지역 모범적인 지자체로 알려진 의정부시가 재정위기를 실감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 “다시 한번 시장직을 맡아 침체된 의정부 지역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의 민심잡기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안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2일 민선 9기 의정부시장 출마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지난 10일에는 의정부시청에서 ‘길에서 버리는 출퇴근 1시간, 안병용이 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의정부 지역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교통정책 비젼을 제시한 이날 교통정책 발표 브리핑 자리에는 의정부시를 출입하는 언론인들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정당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과거 단체장 시절 다져온 인맥의 식지 않은 열기를 실감케 했다. 그는 먼저 “의정부 교통 문제는 단순한 도로혼잡이 아니라 도시 구조와 연결된 구조적 문제로, 광역철도와 도로. 대중교통을 동시에 혁신하는 입체적인 교통 전략을 통해 도시 전체 교통망을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계획을 구체화 시키기 위해서는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