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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 지혜의 인생살롱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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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문화 “주광덕 출마 촉구 확산…남양주 장애인단체 700명 대규모 지지 집회”

    (국)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시민드림캠프’ 개소식을 열고 결연한 각오로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중앙당 내부 갈등으로 인한 혼선이 이어지면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31개 시·군 예비후보들은 민생 현장을 누비는 과정에서 급격히 냉각된 민심을 체감하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장동혁 대표의 2선 후퇴를 요구하며 당의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주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파장을 낳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남양주시 장애인단체 회원들은 “남양주를 위해 주광덕 후보는 반드시 출마해야 한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끝까지 응원한다”는 현수막을 게시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남양주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약 700여 명의 회원들은 13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 광장에 집결해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피켓을 들며 “주광덕 예비후보는 ‘상상더이상 남양주’를 완성할 적임자”라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학영 연합회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주광덕 예비후보는 민선 8기 재임 기간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며 시작부터

    • 전현준 기자
    • 2026-05-15 00:36
  • 사회/문화 [현장취재] “강릉을 미래·포용 교육의 성지로”… 강삼영 후보, ‘강릉 교육 6대 비전’ 선포

    - 강삼영 강원교육감 후보 양호선 기자 “특수교육 분리 및 전문화, 소외 없는 포용 교육의 핵심 모델 될 것” [강릉=양호선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강삼영 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강릉을 ‘미래형 교육도시’이자 ‘포용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12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 후보는 지역의 해묵은 교육 현안 해결과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바이오 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6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 강릉 교육의 지도를 바꿀 ‘6대 핵심 공약’ 분석강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인프라 확충, 미래 혁신, 포용적 복지라는 세 가지 축으로 요약된다. 1. 교육 인프라의 현대화와 확충 회산지구 초등학교 설립: 인구 밀집 지역인 회산지구에 초등학교를 신설하여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한다. 강원과학고 제2캠퍼스 설립: 강릉을 과학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한다. 강릉교육문화관 이전 및 현대화: 신도심 지역으로 이전하여 시민과 학생이 함께 누리는 첨단 교육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2. 주문진 ‘IB 교육특구’와 미래형 혁신 모델 IB(International Baccala

    • 양호선 기자
    • 2026-05-13 09:07
  • 사회/문화 [특종]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 제18회 대전시민 연등문화축제 화려한 개막

    - 대전 서대전 시민광장서 5월 15일~16일 양일간 개최 [서울=양호선 기자] 신록이 짙어가는 5월, 대전의 밤하늘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연등 불빛으로 환하게 밝혀진다. 사단법인 대전광역시 불교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8회 대전시민 연등문화축제’가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본지 자매지인 충남대전소통투데이의 신태공 대표가 가수로 무대에 올라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 전통의 불빛으로 빚어내는 ‘화합의 한마당’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졌다. 일시: 2026년 5월 15일(금) ~ 16일(토) 장소: 대전 서대전 시민광장 주요 행사: 연등 행렬, 문화 공연, 시민 체험 부스 등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연 무대는 격조 높은 전통 예술과 대중적인 감성이 어우러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보유자인 고향임 명창의 깊이 있는 소리와 신풍악의 역동적인 공연은 우리 전

    • 양호선 기자
    • 2026-05-13 08:12
  • 사회/문화 [특종] ‘뇌물·특혜 의혹’ 심규언 동해시장 징역 12년 중형 구형… 동해판 ‘사법 리스크’ 현실로

    - 심 시장 측 “혐의 전면 부인, 무죄 주장”… 6월 25일 선고 공판에 이목 집중 [동해=양호선 기자] 민간 사업자에게 행정 특혜를 제공하고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이라는 중형을 구형했다. 권성동 의원의 유죄 판결에 이어 영동권 지자체장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지역 정가는 거센 폭풍우에 휩싸였다. ■ 징역 12년·벌금 23억… 검찰, “권력형 비리 엄단” 강력 의지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2부 심리로 지난 2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심규언 시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23억 3,499만여 원, 추징금 1억 1,1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이 밝힌 공소사실에 따르면 심 시장의 비리는 치밀하고 조직적이었다. 대게 마을 특혜: 2022년 4월, 수산물 업체 대표 A씨를 ‘동해 러시아 대게 마을’ 사업자로 선정해 주는 대가로 현금 5,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다. 외국 출장 경비: 일본 출장 경비 명목으로 1,000만 원을 추가 수수한 정황이 포착됐다. 유령 법인 동원: 시멘트 회사 임원 B씨로부터 인허가 연장 등 편의 제공 대가로 11억여 원을 받았으며, 유령 법인을 통한 허

    • 양호선 기자
    • 2026-05-05 21:42
  • 지혜의 인생살롱 오늘 2026년 4월 28일 (화요일) 소통과 불통 —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대화

    오랜 친구 두 사람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언성이 높아졌다. 정치 이야기였다. 서로 생각이 달랐고, 각자는 자신이 옳다고 확신했다. "넌 틀렸어." "아니, 네가 틀린 거야." 결국 두 사람은 차갑게 헤어졌다. 집에 돌아온 한 사람이 생각했다. '나는 왜 저 친구와 이야기하면 항상 이렇게 되는 걸까.' 오래 생각하다 불현듯 깨달았다. '나는 그 친구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었다. 나는 내 말을 전달하려고만 했지,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다음 만남에서 그는 먼저 물었다.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뭔지 내가 이해하고 싶어." 친구는 잠시 멈추더니, 평소와 다른 눈빛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의견이 달랐지만, 그날 처음으로 진짜 이야기를 나누었다. 소통은 설득이 아니라 이해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그들은 그날 처음 알았다.

    • 관리자 기자
    • 2026-05-04 10:55
  • 지혜의 인생살롱 오늘 2026년 4월 27일 (월요일) 친구란 — 삶의 곁에 머무는 가장 특별한 존재

    두 사람이 20년 전 같은 동네에서 자랐다. 어른이 되어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고, 연락이 뜸해졌다. 한 사람은 사업에 성공했고, 다른 한 사람은 오랫동안 병을 앓았다. 어느 겨울 밤, 병을 앓던 사람이 홀로 창밖을 바라보다 문득 어린 시절 친구가 생각났다. '잘 지내고 있겠지.' 잠시 망설이다 오랜만에 메시지를 보냈다. "잘 지내? 오늘따라 네 생각이 났어." 답장은 금세 왔다. "나도 오늘 아침에 네 생각했어. 어디야? 나 지금 차 탈게." 그날 밤, 두 사람은 오래된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었다. 특별한 말은 없었다. 그냥 함께 있었다. 그런데 그 시간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며, 병을 앓던 사람은 오랫동안 없었던 따뜻함을 느꼈다. 친구란 그런 것이었다. 무언가를 해주지 않아도 그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충분한 사람.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다.

    • 관리자 기자
    • 2026-05-04 10:50
  • 지혜의 인생살롱 오늘 2026년 4월 25일 (토요일) 만남과 인연 — 삶을 바꾸는 관계의 힘

    산속에 두 그루의 소나무가 나란히 자랐다. 크기도 비슷하고 굵기도 비슷했다. 어느 해 가을, 두 목수가 찾아왔다. 한 명은 대도시에서 온 대목수였고, 다른 한 명은 이웃 마을의 소목수였다. 대목수의 손을 탄 소나무는 오래된 한옥 대청마루의 기둥이 되었다. 수백 년을 버티며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지탱했다. 소목수의 손을 탄 소나무는 창고 문짝이 되었다가 몇 해 못 가 썩어 없어졌다. 소나무의 잘못이 아니었다. 만남이 운명을 갈랐다. 사람도 그러하다. 어릴 적 어떤 선생님을 만났느냐, 청년 때 어떤 친구와 어울렸느냐, 힘든 시절 누가 곁에 있었느냐 — 그 만남들이 모여 한 사람의 인생이라는 건축물을 짓는다. 즐거운 휴일, 오늘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한번 따뜻하게 바라보자. 그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 관리자 기자
    • 2026-05-04 10:48
  • 지혜의 인생살롱 오늘 2026년 4월 24일 (금요일) 영혼을 울리는 노래 — 음악, 태초의 언어

    비행기 안, 김포행 탑승을 기다리며 그녀는 오래전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을 떠올렸다. 미션트립으로 찾아간 그 마을에는 학교도 없었고 제대로 된 집도 없었다. 아이들은 맨발로 흙길을 뛰어다녔다. 그런데 저녁이 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아이들이 모여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그 화음은 완벽했고, 그 눈빛은 무엇보다 빛났다. 풍금도 피아노도 없었다. 오직 목소리와 박수와 발구름 소리뿐이었다. 그러나 그 노래는 그녀의 가슴 깊은 곳을 두드렸다. 눈물이 났다. '어떻게 저런 노래가 나올 수 있을까.' 그 물음이 가슴 속에 남아 씨앗이 되었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에도 그 아이들의 노래가 귓가에 울렸다. 언젠가 돌아가리라,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더 넓은 음악의 세계를 열어주리라. 기분 좋은 아침, 그 꿈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었다.

    • 관리자 기자
    • 2026-05-04 10:46
  • 지혜의 인생살롱 오늘 2026년 4월 23일 (목요일) 좋은 생각 — 물처럼 유연한 삶의 태도

    두 사람이 같은 직장에서 같은 일을 했다. 한 사람은 항상 불평이 많았다.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말을 저렇게 할까. 저 방식은 왜 저럴까." 그는 늘 차이점을 먼저 보았고, 매일 아침 출근이 고통이었다. 다른 사람은 달랐다. 마음이 맞지 않는 동료를 만나도 "저 사람도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과도 공통점 하나를 찾으려 애썼다. "우리 둘 다 커피를 좋아하는군. 우리 둘 다 퇴근 후 걷기를 즐기는군." 10년 후, 두 사람의 삶은 크게 달라져 있었다. 불평 많던 사람은 여전히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고, 나이만 먹었을 뿐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공통점을 찾던 사람은 다양한 인연들 속에서 성장했고, 그의 곁에는 늘 따뜻한 사람들이 있었다. 달팽이가 산을 넘듯, 그는 느리지만 정도(正道)로 끝까지 걸었다. 그 걸음이 가장 아름다운 최후의 승자를 만들었다.

    • 관리자 기자
    • 2026-05-04 10:43
  • 지혜의 인생살롱 오늘 2026년 4월 22일 (수요일) 반복(半福) — 절반의 복에서 찾는 넉넉함

    욕심이 많은 농부가 있었다. 봄에 씨를 뿌리면 여름에는 더 많은 수확을 바라고, 가을에 곳간이 가득 차면 내년에는 두 배를 원했다. 이웃이 잘 되면 배가 아팠고, 자신이 잘 되어도 더 잘 되지 못한 것이 분했다. 어느 해 가을, 풍년이 들어 곳간이 넘칠 정도로 가득 찼다. 그러나 그는 기뻐하지 않았다. "저 마을은 우리보다 더 많이 거뒀다더군." 그 말을 듣던 늙은 아버지가 조용히 말했다. "얘야, 반쯤 찬 술잔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아느냐. 가득 찬 잔은 한 발만 잘못 내딛어도 엎질러진다." 농부는 그 말을 오래 생각했다. 그리고 이듬해 봄, 그는 처음으로 밭 일부를 쉬게 했다. 땅에게도 쉬는 시간을 주었더니 다음 해 수확은 더 풍성했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은, 그해 가을 그는 처음으로 진짜 기쁨을 느꼈다는 것이었다. 꽃이 피는 것도 좋지만, 질 때를 알고 기다리는 사람만이 열매의 기쁨을 안다. 반복(半福)의 지혜는 모자람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충분함을 발견하는 행복의 기술이었다.

    • 관리자 기자
    • 2026-05-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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