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전현준 기자)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이 연이은 시민 간담회를 통해 정책 비전을 공유하며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오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김포 사우동 후원회 6층 사무실에서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시민 간담회를 열고,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서 그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및 약국 지원 등 그간 추진해 온 조례와 정책을 일일이 소개했다. 또한 총 40회에 걸친 5분 발언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장애인 복지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일부 지역 학교의 통학로 조성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학교 설립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인도와 차도 등 기본적인 안전 인프라를 먼저 갖추는 행정 원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교통 현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하철 5호선 유치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선행되지 않은 개발은 시민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라며 교통 기반시설 우선 확보 원칙을 제시했다. 오 의원은 “41건의 조례 제정과 40회의 5분 발언은 단순한 숫자가
[신유철 칼럼]설(說)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설날은 우리의 고유 명절이다. 우리는 매년 새해 인사를 두 번 한다. 첫 번째는 1월 1일이고 두 번째는 음력으로 정월 초, 하룻날인 음력 설(說)날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설(說) 명절 풍속도가 실용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지만, 아직도 전체 국민의 60% 이상이 아침 차례상을 차리고 조상의 산소를 찾는 것을 보면 여전히 설(說)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예로부터 설(說)은 한해가 시작되는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와 함께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설(說)의 역사는 삼국시대 문헌에서부터 기록이 알려졌고, 명절 관련 세시풍속 또한 풍성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아침에 조상에 차례를 지낸 후 산소를 찾아가 예를 올리는 것만 남았고, 다양한 세시풍속은 사라져가고 있다. 요즘은 설(說) 명절은 조상을 위하는 마음보다 모처럼 맞은 소중한 휴가의 시간으로 알고 매년 이맘때는 국내 유명 관광지나 외국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늘고 주요 공항이나 기차역에는 나들이 인파가 북적댄다. 하지만 설은 누가 뭐래도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몇 해 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권영분 칼럼]붉은 말의 병오년(丙午年), 2026년이 밝았다. 내일이면 설이다. 뜨거운 불의 기운을 품은 말이 드넓은 초원을 가로지르는 형상이라 했다. 예부터 병오년은 격정과 속도의 상징이었다. 1906년도, 1966년도 그러했다. 그리고 60년이 흘러 다시 돌아온 붉은 말의 해, 우리는 묻는다. 지금 우리는 어디를 향해 달리고 있는가. 지난 한 해 우리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2차전지 산업의 가파른 상승 곡선을 따라 숨 가쁘게 내달렸다. 초고속 네트워크 위에서 여론은 순식간에 번졌고,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요동쳤다. 속도는 경쟁력이 되었고, 빠름은 미덕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속도가 곧 방향은 아니다. 질주하는 말에게 고삐가 필요하듯, 우리 사회에도 중심을 잡아줄 기준이 필요하다. 기술의 진보가 삶의 품위를 앞지르지 않도록, 성장의 숫자가 공동체의 온기를 식히지 않도록 말이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다. 정치 역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선거철이 다가올수록 구호는 더 커지고 말발굽 소리는 요란해진다. 그러나 유권자가 바라는 것은 소란스러운 질주가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꾸준함이다. 붉은 말의 뜨거움이 분열의 불씨가 되지 않도록, 성숙한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설 (說) 명절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 설 (說)을 맞이하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독자 여러분과 각 가정에 건강과 평안, 그리고 따뜻한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깊은 관심과 성원은 지역 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소중한 힘이 되었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충실히 전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을 바라보며, 권력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언론이 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깁니다. 설 (說)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설계하는 뜻깊은 순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2026년 한, 해에도 진실을 향한 성실한 취재, 균형 잡힌 시각, 책임 있는 보도로 독자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겠습니다. 가정마다 웃음과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설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대표 권영분 드림
- 태백시의회 홍지영 의원 "광부의 날, 태백에서 기념해야" ‘광부의 날’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석탄 광부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특히 태백을 비롯한 강원 탄광지역의 요구와 시민사회의 건의가 중심이 되어,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논의가 이어졌다. 태백에서 출발한 이러한 움직임은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침내 매년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하는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2월 2일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이는 1951년 6월 29일 대한민국 최초로 광업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취지다. 석탄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다. 그리고 그 심장은 바로 태백에서 뛰었다. 태백은 단순한 지방 도시가 아니었다. 대한민국 근대화의 토대를 세운 석탄산업의 중심지였으며, 수많은 광부들의 땀과 눈물이 서린 산업화의 성지였다. 물론 삼척과 정선, 영월, 화순과 같은 다른 탄전지역 또한 과거 석탄 생산을 중심으로 발전했던 경제 및 문화적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광부의 날 기념행사가 반드시 태백에서 열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석탄산업의 상징적 도시이기 때문이다. 1980년대 초반, 태백은 전국 석탄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담당하며 ‘석탄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전현준 기자)의왕시, 미래를 향한 명품도시 도약 선언, 김성제 시장 “공약 이행률 96%, 이제는 완성의 시간” 의왕시가 대규모 도시개발과 광역 교통망 구축을 바탕으로 미래형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함께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3년 반은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역동적으로 도약해 온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 출범 당시 시민들과 약속한 81개 공약 중 66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 96%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의왕시 전반에 걸쳐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대규모 도시개발과 복선전철 사업을 비롯해 교육,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안전 분야까지 고르게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주요 성과로는 △의왕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선 및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착공 △내손중·고 통합학교 개교 △의왕 종합병원 유치 등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꼽았다. 이와 함께 초평지구·청계2지구 기업 및 투자 유치, 부곡 커뮤니티센터 착공, 의왕역~판교 프리미엄 버스 운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전현준 기자)전북 남원시가 민간업자와 추진한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을 둘러싸고 대법원 판결로 408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책임 한계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판결로 남원시는 대출 원리금 408억 원과 연 12%의 지연손해금까지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배상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시가 추진 중인 다른 사업들의 재정 긴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시민들 사이에서는 “시민의 세금이 잘못된 행정 판단의 대가로 쓰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 뒤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그 책임이 어디까지 미치는가 하는 점이다. 특히 부실한 행정 판단이 장기간에 걸쳐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지방행정의 책임성과 행정의 지속성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금융 대주단이 남원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남원시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남원시에 408억 원과 이자 지급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전현준 기자)남원시 주천면 ‘숲속 전원마을 정비사업’과 관련해, 미건축 입주자들에 대한 보조금 환수 조치가 수년째 지연되면서 형평성 논란과 함께 행정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리산 자락 주천리 일대에서 ㈜주천 숲속 전원마을 조합 주도로 추진됐다. 남원시는 외부 인구 유입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명분 아래 국비 11억 4,800만 원, 시비 4억 9,200만 원 등 총 16억 4,000만 원의 보조금을 투입했다. 2016년부터 사업이 시작돼 2018년까지 약 5만5,000㎡ 부지에 41세대 규모의 전원마을이 조성됐다. 보조금은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에 사용됐고, 나머지는 가구당 4,000만 원씩 총 41가구에 지급됐다. 남원시와 마을 정비조합은 2017년 6월 12일 민간 대행 위탁·수탁 계약을 체결하며, 2018년 말까지 건축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을 환수하기로 명시했다. 하지만 41가구 중 36가구는 기한 내 건축을 완료한 반면, 5가구는 현재까지 건축에 착수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르면 이들 5가구는 보조금을 전액 환수해야 하지만,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실질적인 환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양호선 기자)따뜻한 가슴으로 복지 현장을 누비던 활동가가 이제는 날카로운 펜과 정책적 혜안을 가진 지역의 리더로 우뚝 섰다. KBSn NEWS 총괄본부장이자 한국강원소통투데이 대표인 양호선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사회복지정책) 학위를 취득한 정통 복지 전문가이자, 국제 카운슬링 자격을 갖춘 소통의 달인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 복지 전문가에서 언론사 대표까지… ‘정책 대안’ 제시하는 파수꾼 양호선 대표의 이력은 현장과 이론, 정책을 아우르는 ‘복지 지도의 완결판’이라 불릴 만하다. 원광보건대학교와 강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실무와 이론의 가교 역할을 해왔고, 국회의원 정책팀장을 역임하며 제도가 실제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몸소 체험했다. 이제 그는 언론사 대표로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있다. 단순한 보도를 넘어, 정책의 허점을 짚어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그의 필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든든한 대변자가 되고 있다. ■ 삼척의 미래를 그리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의 ‘지방소멸’ 응전 현재 양 대표는 삼척시 지속가능발전협
- 김한준박사(왼쪽에서 세번째),김동현본부장(오른쪽첫번째)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은퇴 이후의 삶’이 개인과 사회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영국의 사회철학자 피터 라스렛은 퇴직 후 건강하게 지내는 시기를 ‘제3기 인생’이라 정의하며, 이 시기를 단순한 노년이 아닌 개인적 성취와 만족을 누리는 황금기로 규정했다. 하지만 준비 없는 은퇴는 설렘보다 두려움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김한준 박사가 제언하는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생애설계 비결을 짚어본다. ■ 사례로 본 성공 방정식: “주방을 모르면 끌려다닌다”은퇴 후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낸 이들의 공통점은 ‘철저한 현장 중심의 준비’였다. 은행원 출신으로 의정부와 춘천에서 외식업 성공 신화를 쓴 A씨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는 창업 전 유명 맛집을 돌며 치밀하게 벤치마킹했고, 요리 전문가인 지인에게 주방 관리를 맡기면서도 본인은 소스 개발과 서비스 경영 노하우를 쌓는 데 집중했다. 공공기관 행정직 출신의 B씨 역시 1년간의 재충전 기간을 단순히 ‘휴식’으로 보내지 않았다. 등산과 여행만으로는 삶의 활력을 채울 수 없음을 깨달은 그는 시장조사에 직접 뛰어들어 입지 분석과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