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담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활기를 띠고 있는 가축시장 현장을 찾았습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 1일 새벽 담양읍 만성리에 위치한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가격 동향을 살피고 경매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장명영 군의회의장과 정을성 담양축협조합장 등이 동행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습니다. 이날 경매 현장에서는 약 455마리의 한우가 거래되며 명절을 앞둔 축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지난 1994년 문을 연 담양 가축시장은 매주 일요일마다 경매가 열리며 회당 평균 300마리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첨단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춘 이곳은 연간 1만 5천여 마리의 한우 거래를 처리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 군수는 현장에서 농민들을 격려하며 가축시장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현대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경제 불안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특별 사료 구매 자금 등 총 60여 개의 보조 사업에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축산 관련 인허가 규제를 완화하
- 수소에너지(삼척)와 복합물류(동해) 결합…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물류 클러스터’ 완성 1. ‘규모의 경제’ 실현: 국비 확보와 도시 경쟁력의 수직 상승현재 9만(동해)과 6만(삼척)으로 나뉜 인구 구조는 중앙정부의 대규모 국책 사업 유치나 예산 배정에서 한계가 명확합니다. 통합 시 약 15만~16만 명의 직접 정주 인구를 확보하게 되며, 이상웅 부위원장이 제시한 생활 인구 및 배후 도시를 포함한 ‘30만 거점도시’ 비전이 가시화됩니다. 이는 인구 소멸 지역 지정에서 벗어나 대도시 수준의 행정 권한을 확보하고, 대형 인프라 사업 유치 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됨을 의미합니다. 2. 산업 시너지: ‘삼척 수소’와 ‘동해 항만’의 환상적인 결합가장 강력한 경제적 동력은 산업 생태계의 완성입니다. 삼척의 핵심 산업인 수소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인프라와 동해의 북평공단 및 동해항 물류 네트워크가 하나로 묶입니다. 효과: 삼척에서 생산된 수소 에너지를 동해항을 통해 수출하거나, 동해항의 물류를 삼척의 에너지망으로 지원하는 ‘에너지-물류 원스톱 클러스터’가 구축됩니다. 이는 개별 도시로서는 불가능했던 글로벌 기업 유치를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유인책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장성군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를 위한 ‘2026년 인구정책 로드맵’을 확정하고, 인구 대전환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장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열고, 인구와 도시계획, 교육, 청년 분야 전문가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한 가운데, 2026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지난해 1116명 인구 증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겼습니다. 군은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삶터 조성과 청년 정주 환경 구축, 지역 기반 미식 관광 창업 여건 조성,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 등 4대 전략 아래, 37개 세부 사업에 646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성호 관광지 일원에 어린이 복합 놀이공간과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장성 원더랜드 조성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생활 인구 확대를 꾀합니다. 또 백양사를 중심으로 한 케이-사찰 음식관광 명소화 사업을 통해 미식 관광의 거점도 구축합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사업과 보건소 신축 이전, 임산부 돌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복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라 불리는 반도체 산업이 ‘전기 부족’이라는 거대한 암벽에 부딪혔다. 정부와 SK/삼성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력은 무려 10GW 이상. 이는 원전 10기에 육박하는 막대한 양이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다. 전기를 생산할 발전소는 지방에 있고, 이를 실어 나를 송전망은 곳곳에서 막혀 있다. 이제 전기를 멀리서 끌어 쓰는 시대는 끝났다. 생산한 곳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로의 대전환만이 유일한 생존 전략이다. ■ 용인의 비명, 삼척의 눈물… 중앙집중형 전력망의 파산 선고현재 동해안 전력 계통은 그야말로 ‘동맥경화’ 상태다. 삼척 블루파워 등 기저 발전소들이 전기를 생산해도 수도권으로 보낼 송전로(동해안-신가평 선로) 건설이 지연되면서 가동률은 바닥을 치고 있다. 용인에서는 전기가 없어 공장을 못 돌릴 판인데, 삼척에서는 전기가 남아돌아도 줄 수 없는 기막힌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수십 년간 이어온 ‘중앙집중형 전력 공급 체계’의 파산을 의미한다. 거대 발전소를 지방에 짓고 초고압 송전탑으로 수도권에 꽂아주는 방식은 이제 사회적 갈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이 올해 관람객 4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대대적인 변신에 나섭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 박물관으로, 지난해에는 3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해남군은 세계 최대 규모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높여 박물관의 위상을 강화하고, 보고·듣고·느끼고·체험하는 입체적인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올해 ‘남해안 공룡화석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해남을 비롯한 전국 주요 화석 산지 지자체와 연계한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을 연중 추진합니다. 또 공룡 골격 전시물 세척과 화석 보호각 보존 관리, 찾아가는 홍보단 운영과 박람회 참여 등 대외 홍보도 강화합니다.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안내데스크와 로비, 뮤지엄숍과 휴게공간을 전면 리뉴얼하고, 거대 공룡 전시실 보강 공사와 어린이 체험 공간도 확충할 예정입니다. 야외 공간에는 장미 터널 데크길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형 야외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마련합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을 전후한 해남공룡대축제를 비롯해 기획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연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모두의 성장,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 ‘세계의 투자, 청년의 도약, 지역의 성장’‘을 개최했다. 간담회는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역에는 더 큰 투자를 요청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반 후프 회장 등 7개 주한 외국상의 대표와 외국인 투자기업 31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재정경제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후환경에너지부·고용노동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통상교섭 본부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책실장, 경제성장수석, AI미래기회수석,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시장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고 또 한편으로는 인적 자원이나 물적 기초 이런 것들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장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저희는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저희가 객관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우리의 의지는 충천하다,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대한민국의 객관적 조건을 믿고 미래를 함께해도 괜찮다"고 강조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정
- 최근 공매에 나온 마달 더 스테이 전경 강원특별자치도의 주택 시장이 2026년을 기점으로 거대한 변곡점에 섰다. 수도권 접근성 강화와 첨단산업 유치 여부에 따라 지역별 온도 차가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이다. 18개 시군의 분양 일정과 입지적 가치를 3대 권역별로 심층 분석했다. ■ [영서권] 춘천·원주, ‘수도권 1시간 생활권’이 끌고 첨단산업이 밀고강원도 주택 시장의 심장부인 영서권은 신규 분양 열기가 가장 뜨겁다. 춘천시 (기업혁신파크 & 교육도시): 육동한 시장이 공을 들여온 기업혁신파크 인근과 소양강 조망권 단지들이 주도한다. 춘천역 인근 역세권 개발 사업과 연계된 주상복합 단지들이 상반기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원주시 (통합돌봄 & 사통팔달): 정은경 장관이 주목한 통합돌봄의 메카답게, 보건소와 시청 복지 인프라가 집중된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잔여 택지가 핵심이다. 특히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으로 ‘강남 40분대’ 진입이 가시화되며 무실동과 지정면 일대 신규 물량에 눈길이 쏠린다. ■ [영동권] 강릉 ‘독주’ 속 속초·양양 ‘세컨하우스’ 열기 지속동해안권은 관광과 교통망 확충이 집값을 견인하고 있다. 강릉시 (도로망
한국소통투데이 전현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6년, 남양주 대도약의 해…대한민국 1등 도시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2026년을 남양주가 본격적인 대도약을 이루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붉은 말의 해를 상징으로 들며 “그동안 축적해 온 모든 역량을 바탕으로 남양주가 힘차게 도약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남양주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우려를 성과로 극복해 왔다고 설명했다. 주 시장은 “우리는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정의 길을 찾았고, 일부 우려 섞인 시선에는 눈에 보이는 결과로 답했다”며 “우리 시가 가진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증명하며 한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23년 판교 테크노밸리의 1.7배 규모에 달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확보하며 미래형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2024년에는 별내선 개통과 GTX 전철 시대를 열며 수도권 핵심 교통 허브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또한 남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에 성공하며 의료 사각지대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 숙원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2025년을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나주시의회가 청소년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제화 필요성을 공식 건의했습니다. 나주시의회는 30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건의안은 청소년지도자의 처우 개선과 권리 보호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의회는 청소년지도자 처우를 규정하는 ‘청소년지도자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또 보수 체계와 근무 여건에 대해 국가 차원의 통일된 기준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정기 의원은 청소년지도자가 국가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임에도 처우를 보장하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관과 지역별 급여 격차와 고용 불안, 인력 이탈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산어촌과 도서·벽지 지역에서 청소년 공공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의원은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 현장 전문 인력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국가의 책무라고 밝혔습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문
2026년 1월 30일 오후, 원주시보건소 3층 중회의실이 대한민국 미래 복지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변신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주재한 이번 현장 간담회는 단순히 보고서를 읽는 자리가 아니었다. 오는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불과 두 달 앞두고, 원주시청 복지부서와 보건소 실무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정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전략을 조율하는 치열한 소통의 현장이었다. ■ 2026년 복지 정책의 핵심,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현장 점검 정은경 장관의 이번 원주 방문은 지역사회 내 통합적 돌봄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행정 행보다. 통합돌봄은 노쇠나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국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정 장관은 원주시보건소 방문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를 찾아 통합판정조사 준비 상황을 격려했으며, 이어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강원도 및 원주시 공무원, 지역 전문가,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 ‘원주형 모델’에 쏠린 눈… 보건소-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