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한글을 배우듯 느낌을 몸으로 찾아보고 말로 하나씩 말해보기 시작했습니다. 내 몸이 말하는 신호에 이유를 찾다 보니 점점 나라는 사람과 가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공허한 느낌에는 존재감이 필요했고, 맥이 풀리는 느낌에는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런 미세한 변화가 벅차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나의 느낌 세포들이 살아나니 다른 사람들의 느낌도 헤아려볼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몸에는 60조 개의 세포가 있다 합니다. 하나하나의 세포는 저마다 말을 합니다. 온갖 신호를 보냅니다. 생명과 연결된 정보와 에너지와 시스템이 말을 걸며 보내는 신호입니다.... 경칩을 지나 첫 주말, 기지개 펴고 봄맞이 준비해야겠어요~^
식사할 때는 지금 내 앞에 어떤 일이 펼쳐져 있든 간에 모든 걸 내려놓고 식탁에 차려진 음식에만 집중하세요. 오로지 음식의 맛과 향기를 음미하면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하는 겁니다. 순간에 집중하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소위 경지에 올라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누구의 스승이 더 위대한지를 겨루던 동자승 이야기입니다. 한 동자승이 "우리 스승은 도술을 부린다"라는 자랑을 하자 다른 동자승이 "우리 스승님은 배고프면 진지를 드시고, 졸리면 주무신다"라고 말해 이겼다는 우화입니다. 식사할 때 음식의 맛과 향기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생활 속의 명상입니다.... 오늘도 기쁨과 감사가 샘물처럼 솟아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우리가 가공식품을 먹고 얻는 즉각적인 이득은 몇 주, 몇 달, 몇 년이 지나 개인과 사회 전체의 비용으로 돌아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채 서서히 작용하는 독약 같은 음식을 마주합니다. 오늘도 이는 그 자체로도 나쁘지만 그런 음식일수록 중독성을 띠기 때문에 더욱 복합적인 문제에 노출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몸에 해롭고, 수명을 단축시키며,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음식 시스템의 포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독이 든 것들은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독버섯, 독사, 독초... 아름다운 음식 또한 그렇습니다.... 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전국에 눈비 소식 있어 봄맞이 준비에 최상입니다~^
인생은 영원한 건 없으며 살아가는 것은 흔들리며 살아갑니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또한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한 영원한 것도 없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늙고 물건은 오래되면 녹슬고 나무 또한 언젠가는 쓰러지거나 죽어갑니다. "흔들림" 그것은 바람에 의해서, 인간에 의해 흔들리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허영이 되기도 하고 욕망이 되기도 하고 이루지 못한 꿈 때문에 흔들리다가 쓰러지기도 하고 다시 제자리에 서 있는 게 인생이기도 합니다. 그 누구도 흔들리지 않는 인생은 없습니다. "흔들림"이 돈이 될 수도 있고 권력이 될 수도 있고 명예일 수도 있고 또 아름다운 외모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흔들리다가 사라지는 허무한 존재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선택한 길을 따라 흔들리며 비틀거리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흔들리며 살아가는 법, 사랑하는 법,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면서 살아갑니다~^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입니다. 오늘 보름달은 평소보다 훨씬 특별합니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날씨만 받쳐준다면 달이 붉게 변하는 '블러드문'을 전 과정 관측할 수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날을 소중히 여기며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맛난 오곡밥에 갖가지 나물 반찬들로 겨울 동안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으시기 바랍니다. 비록 오늘은 구름 때문에 보름달을 보지 못한다 해도 우리 마음속에는 환한 달 하나씩 띄워 건강과 행복을 소망하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도 둥글고 넉넉한 날들로 가득하시길 바라며, 보름달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인생삼락이란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본전이 보장되면 노름이 재미있고, 목숨이 보장되면 전쟁이 재미있고, 비밀이 보장되면 바람피우는 게 제일 재미있다고 합니다. 지인들에게 ‘불식촌음(不識寸陰)’의 교훈을 충고하기가 참 꺼려집니다. 자꾸 충고하다 사이만 멀어지니 인생을 결산해 보면 결국 합은 같습니다. 세상 모든 것 결국 인간의 감정에 의해 좋고 싫음이 결정될 뿐 본질 그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말은 달려봐야 그 힘을 알고 사람은 겪어봐야 진면목을 알 수 있습니다. ‘명심보감’에 주먹으로 상대를 때리면 내 손에 피가 묻고, 피를 입에 머금고 상대에게 뿌리면 내 입이 더러워진다고 합니다. 칼을 휘두를 때는 멋있지만 피를 닦을 때는 힘든 것이 세상사 순리이고 이치입니다. 인생은 파도입니다. 또 다른 무엇이 파도에 실려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대체휴일, 봄맞이 준비해야겠어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어떻게 되나요? 말도 안 되는 행동, 엉뚱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하게 되잖아요. 그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까지 이토록 소심하게 살아왔나 후회까지 하지요.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초인'이 됩니다. 불가사의한 힘이 솟구칩니다. 그를 위해서는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지만, 또한 그를 잃을까 한없이 두렵기도 합니다. 절정과 절망의 나락을 오가며 극렬하게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삶 가운데 가장 큰 축복의 선물인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민족의 자주 독립의지를 온 세상에 알린 뜻 깊은 날, 3·1절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그날의 희생과 용기 위에 세워진 소중한 결실입니다.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날. 3월의 첫날, 첫 휴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지난 2월 27일 희망대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주민들이 제기한 소음·분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산성자이푸르지오아파트 1단지 주민들이 제기한 소음과 분진 관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는 문승호 경기도의원과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산성자이푸르지오아파트 1단지 장일남 동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공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암반층이 발견돼 브레이커 공법을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3월 초 학교 개학과 수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기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암반 제거 작업은 3월 6일까지 최대한 마무리할 계획이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1차 소음 차단 시설과 시공 구간 내 에어 방음벽 등 2차 소음 저감 대책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 보호도 중요하다”며 “소음 차단시설을 보강하고 분진 억제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해 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월 2일 저서 나답게 사는 세상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도정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향후 민선 9기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시작 두 시간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김 지사는 ‘성과’보다 ‘성찰’을 앞세운 인사말로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그는 “저의 부족함을 먼저 고백하겠다”며 도지사 당선 이후 스스로 교만한 마음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반성과 성찰의 뜻을 전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함께한 당원들과의 동지 의식이 부족했던 점을 언급하며 “지사가 된 뒤에도 더 끌어안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즉석에서 마이크를 내려놓고 무릎을 꿇어 큰절을 올렸고, 참석자들은 ‘김동연’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김 지사는 “이제는 민주당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과 성장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최초의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의 김동연이 되라는 당원들의 뜻을 명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김 지사를 “유능한 혁신가”로 평가하며 함께
[한국소통투데이=김동현기자] (사)제주언론학회가 2026년 학술세미나와 제주언론학술상 시상식, 제11회 정기총회를 제주 호텔리젠트마린 블루오션홀에서 개최하며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학계와 언론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용복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장과 학문이 대비되는 것이 아니라, 교차점에서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언론이 위기에 직면한 지금, 학문적 성찰과 현장 경험의 융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2026 제주언론학술상 시상식에서는 ‘최초 확인… 어오름궤의 비극’을 보도한 작품이 언론대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지역 언론의 본령인 사실 검증과 집요한 탐사정신을 보여준 수작”이라 평가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집단 기억과 역사적 진실을 복원하려는 시도가 높이 평가됐다. 이어진 학술세미나에서는 '지역언론의 생존 전략', '디지털 전환과 공공성', '지방자치 시대 언론의 감시 기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발제자들은 “클릭 수 경쟁이 아닌 신뢰 경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