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인해 장기간 고통받고 있는 강화군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말부터 시작된 이 소음방송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피해대책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여 피해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방음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소음 피해가 심각한 55세대에 대해 방음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현재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피해 지역의 소음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소음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소음 측정 및 소음 저감 컨설팅 용역을 체결했다. 이 용역을 통해 소음 피해 지역 85개소에 대한 소음 측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음 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 정부 차원에서도 행정안전부가 「민방위기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민방위기본법 시행령」 개정 및 피해 지원 지침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발맞춰 인천시는 강화군 피해 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갑작스러운 위험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인천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험의 수혜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혜택을 강화했다.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 7개 주요 보장 항목의 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 한도를 기존 최대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더불어 기존 13개 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 항목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14개 항목에 대해 지원하며 보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보장 확대는 지난해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항목에 대한 보장률을 높여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7년째 시민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 보험을 통해 지난 4월까지 총 594건에 대해 약 15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이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를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수욕장, 수영장, 낚시터, 저수지 등 총 325개소의 수상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인천시는 이미 지난 5월 안전시설 확충, 상황관리반 편성,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포함한 수상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대책 기간을 예년보다 한 달 연장하여 9월까지 운영한다. 인천시는 10개 군‧구로 구성된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수상 안전 관리를 위한 합동 점검도 실시합니다. 해수욕장 해변 등 주요 수상 안전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시와 군·구가 함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시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수상 안전 홍보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됩니다. 장소별 행동 요령 카드뉴스 게시, 안전 수칙 전광판 송출, 배너 설치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감시체계가 강화됩니다. 시는 6월 중 상습 침수지역 15개소에 침수 감지센서 6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옹진군 두무진천과 도장천, 부평구 굴포천 등 소하천 3곳에는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공간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지대 및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6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폭염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합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실내 1,026개소, 실외 319개소 등 총 1,345개의 무더위쉼터와 부평구·남동구·연수구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심숙소 15개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그늘막, 스마트 쉼터,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317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3,68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게 추진된다. 74개소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지난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제4회 인천광역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10개 군·구 지회에서 총 1,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습니다. 개회식은 윤성순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내빈 소개, 선수 선서 등의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박용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과 소통의 의미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우리 사회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했으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안정은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건강을 가꾸고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그리고 추후 열릴 파크골프까지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게이트볼에서는 강화군 교동팀이 정상에 섰고, 그라운드골프는 황병준 어르신과 남동구 A팀이 각각 개인·단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궁에선 동구 소속 선수들이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바둑과 장기 우승은 각각 최병덕, 윤현구 어르신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날 종합우승은 강화군지회가 차지하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손창수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4월 8일부터 시작된 '2025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 활동을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한 후, 5월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특히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청 직원, 각 동 자생 단체, 지역 관계 기관 등 매회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리했다. 활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더불어 도심 무단 투기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의도도 담겨 있었다. 구체적인 활동 일정을 살펴보면, 4월 8일 송산공원 일대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4월 18일 영종하늘도시 중심 상가, 5월 8일 삼목항, 5월 20일 영종중학교 일대에서 청소 활동이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5월 27일 자연대로를 청소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성숙한 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 서구는 종량제봉투의 불법 제작 및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유통 실태 합동 점검을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실시했다. 이 점검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와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 점검을 통해 불법으로 종량제봉투가 제작되거나 유통되는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이번 점검의 의의를 밝혔다. 합동 점검단은 마트와 편의점 등 지정 판매소에서 판매되는 종량제봉투와 실제로 거리에 배출된 종량제봉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단은 종량제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인식하여 불법 유통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판매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도 병행했다. 여기에는 판매소 지정 표지판 및 가격표 게시, 대형 폐기물 스티커 판매 대장 관리 등이 포함된다. 인천 서구는 이번 유통 실태 합동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지난 23일 어르신들의 열정과 웃음으로 가득 찼다.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가 주관한 ‘2025 제4회 인천광역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가 인천광역시 주최, 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열려 1,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건강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하루를 보냈다. 개회식은 윤성순 수석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대회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용렬 회장은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는 동시에 건강한 삶을 독려하는 큰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으며, 오늘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격려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겠다”고 축사했다. 대회에는 게이트볼, 한궁, 그라운드골프, 바둑, 장기 등 6개 종목이 마련됐으며, 파크골프는 6월 2일 별도로 열린다. 각 지회 대표 선수들은 전국대회 출전권이 걸린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결과는 종합우승 강화군지회, 게이트볼 우승 강화 교동팀, 준우승 강화 선원팀, 3위 동구 참영팀과 미추홀구 일심팀이었다. 그라운드골프 개인전은 황병준(남동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정철원 담양군수는 “단체장의 임무는 불필요한 의전보다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실용 행정으로 짧은 기간에도 담양군정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4월 전남 담양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어려운 정치적 여건을 뚫고 당선되며 주목받았다.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전남에서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선출된 단체장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그는 ‘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정당보다는 지역을 위한 참 일꾼을 뽑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취임 이후 정 군수는 불필요한 의전과 회의를 줄이고 실무 중심의 행정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부군수 중심의 전결 체계를 강화해 행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고, 공직자들이 악성 민원에서 벗어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정 군수는 평소 출퇴근 시 수행 직원 없이 자가 운전을 실천하는 등 실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과거에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7년간 구축한 자치분권 기반을 토대로, 2027년까지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광명’을 목표로 자치분권 일상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7일 시청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자치행정국 하태화 국장이 조직 정비, 시민 참여 플랫폼 확대 등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시민은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주체”라며, “모든 정책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2018년 자치분권과 신설, 마을자치센터·행복마을관리소·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등 제도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관내 18개 동에 주민자치회를 전면 도입하고, 주민총회와 마을사업 운영 등 실질적 참여를 확대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 중이다. 또한 자치분권대학, 주민자치 민주시민교육, 공동체 예비학교 등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공론장 운영, 500인 원탁토론회, 자치분권 포럼 등 다양한 플랫폼도 마련해 정책 결정과 실행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시는 향후 ▲자치분권 선도도시 브랜딩 ▲정책 전 과정 시민 참여 ▲열린 공동체 조성 ▲숙의민주주의 확산 등 4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