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정은주)은 지난 7일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 취약계층 50여가정에 보양식을 지원하는 ‘무더운 여름 힘내라 밥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삼계탕, 한우도가니탕, 신선한 과일을 전달하여 한여름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진 가정에 영양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최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있을 이웃들이 영양식과 과일 섭취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협조로 주관한 누구나 돌봄 사업 운영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제공기관 교육’이 지난 5일 안성시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가 추진하는 ‘누구나 돌봄’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특히 2025년 하반기 새롭게 선정된 8개 신규 제공기관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현장 방문과 전문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총 18개 제공기관이 참여해 실무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업 운영 지침과 서비스 제공 기준에 대한 안내, 제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기관별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사례관리 전략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이 공유되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실무적 어려움에 대한 해소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제공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의 기회를 넓혔고, 특히 신규 제공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하는 2025년 하반기 안성2동 정책공감토크가 지난 6일 안성시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을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2동 요가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는 안성시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안성2동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단순한 사업 건의보다는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 교통신호 체계 개선, 어린이 체험학습 기회 확대, 지역 농산물 유통망 확대 등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들기 위한 깊은 생각이 담긴 의견들을 제시하며 정책공감토크의 의미를 더했다. 김보라 시장 또한 안성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화답하며, 예정되었던 시간을 훌쩍 넘겨 시민들의 제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6일(수) 저녁, 서운작은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하여 개최한 ‘한여름밤의 팝페라’ 음악회를 지역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서운작은도서관의 개관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공연은, 지역주민 100여 명의 관객이 도서관 곳곳의 객석을 가득 매운채 장르를 넘나들며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성악 공연에 환호와 뜨거운 호응으로 답하며 모두가 음악과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었다. 공연은 안성시가 주관하고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La Classe)’ 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오페라 아리아와 친숙한 가요까지 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창밖으로 느티나무가 보이는 자연과 어우러진 이 특별한 공간이, 책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도서관은 공연에 맞춰 저녁 9시까지 특별 야간 개방되었으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안성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사업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24일 삭발식을 감행하며 “안성시민을 희생시키는 전력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며 한전을 비롯한 정부 관계 부처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사업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신원주~동용인 ▲신중부~신용인 ▲북천안~신기흥 등 3개 구간의 345kV 초고압 송전선로를 설치해 용인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3개 송전선로가 모두 안성시를 경유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안성시의회에 따르면, 전국에서 단일 지자체를 3개의 초고압 송전선로가 동시에 가로지르는 사례는 없다. 안성시는 이미 765kV 변전소 1기, 345kV 변전소 1기, 154kV 변전소 4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350기 이상의 송전탑이 세워져 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될 경우 최대 495기의 추가 송전탑이 건설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이에 대해 “현재 안성시 곳곳에 이미 송전선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안성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최근 ‘2025년 안성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과 ‘간부급 공무원 아동권리교육’을 연달아 열며, 아동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공무원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아동참여위원회 출범, 정책 참여 기회 제공지난 28일 안성맞춤공감센터에서 열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에서 30명의 아동이 공식 위촉됐다.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도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아이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앞으로 안성시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권리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이 끝난 뒤에는 아동권리교육이 이어졌다. 아동들은 정책 참여자로서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우며, 스스로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실제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무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진행이어 4일에는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간부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7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을사년 안성시 신년 언론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언론인 간담회에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안성시의 핵심사업과 정책들이 발표됐다. 김보라 시장은 “2025년은 특별히 새로운 것들을 하기보다는 안성시 발전을 위해 그동안 계획했던 부분들이 가시화되고, 결과물로 나타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도시에서 지방 소멸을 걱정하고 있지만 미래 50년, 100년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지속 가능한 안성’이 될 수 있는 기초적인 작업들이 올해 실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지속 가능한 안성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들을 분야별로 소개했다. 첫 번째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 단지와 관련된 사업들이 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여러 대학들과 함께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 있는 반도체 기업과 함께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전기차 배터리 연구 시설이 착공에 들어갈 계획도 제시했다. 작년 12월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문화도시 사업을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막식을 열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역 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이번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많은 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이 축제를 통해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문화의 만남을 경험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과 안성 태평무, 국제민속공연협의회(CIOFF)의 세계민속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조선시대의 대표 장터인 안성을 현대적 팝업스토어로 재창조한 '안성문화장 페스타'가 진행되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2024 안성맞춤포도축제가 14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7번째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포도 품평회를 중심으로 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안성포도의 뛰어난 품질을 알리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청포도)과 거봉은 안성시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축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열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포도 체험 프로그램과 품평회,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막식 전, '바우덕이 남사당패'의 풍물놀이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감사패 수여, 개회사 및 개막 선언, 축사로 진행되었고,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 윤종근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종인 포도축제위원장이 개막을 선언한 뒤, 유태일 부시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축사에서 포도 농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22일 아양시티프라디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하여, 아파트 101동 인근에서 진행 중인 안성시 가족센터 신축 공사로 인한 입주자 피해 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안정열 의장과 이중섭, 황윤희 의원은 입주민들의 요청으로 회의에 참석했으며, 이들은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및 분진으로 여름철 창문 개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입주민들은 피해 보상 방안으로 에어컨 전기세 지원과 아파트 벽면 및 창문 청소를 요구했으며, 공사 현장으로 인한 경관 문제와 조망권 침해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아파트 단지 및 옥상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제안했다. 안정열 의장은 “공사 기간 동안 소음 등으로 고생하신 입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안성시와 시공사가 협의하여 소음 및 분진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시간 준수와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물 분사 등 산업안전보건법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