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3일 시청 장미홀에서 관내 12개 대학과 인천시교육청 등과 함께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두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협약은 인천시와 관내 12개 대학(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안양대학교 인천캠퍼스, 인천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Ⅱ대학), 그리고 RISE 전담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이들은 RISE 선도모델 구축과 사업 수행, 지역 산업과의 연계 협력 강화, 성과 관리 및 창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번째 협약은 ‘늘봄학교 대학 연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인천시와 7개 대학(경인교육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6월 11일, 미국 합창지휘자협회(ACDA) 차기 회장인 펄 샹콴 교수와 함께한 인천시립합창단의 191회 정기연주회 <희망의 노래>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공연은 고통과 절망을 넘어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담은 명곡들로 구성되어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연주는 란달 스트룹의 ‘예레미아의 탄식’으로 막을 올렸다. 인천시립합창단은 고대 예언자 예레미아의 고통과 회복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며 인간 내면의 깊은 슬픔과 치유를 표현했다. 이어 사무엘 바버의 ‘아뉴스데이’, 폴리니츠 편곡의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City Called Heaven)’, 앨리스 파커 편곡의 ‘Hark, I Hear the Harps Eternal’ 등 기도와 소망, 생명의 환희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무대를 이어갔다. 펄 샹콴 지휘자는 각각의 곡을 독립된 작품으로서 연주함과 동시에 전체 프로그램을 하나의 서사로 자연스럽게 엮어내며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음악 이야기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의 백미로 꼽힌 댄 포레스트의 ‘Requiem for Living’은 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제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기획·운영하는 방식이다. 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은 물론,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민간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8개 기관(단일형 6곳, 컨소시엄형 2팀)이 선정됐으며, 단일형에는 기관당 500만 원, 컨소시엄형에는 팀당 2,4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다양한 대상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 운영 단일형 사업은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 주민의 수요를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청솔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남동구 서창2동을 중심으로 ‘서창2동 돌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노인 및 중장년 30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과 방역 소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봉혜림원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주말 돌봄을 통해 일상생활 훈련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식회사 청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6월 12일 인천시청에서 LH와 함께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거점사업 발굴과 사업시행 전략 수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종신 도시균형국장, 이한준 LH 사장, 서환식 인천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도시균형발전 정책과 LH의 원도심 개발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행정적 지원과 자료 제공을 통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LH는 사업 전략을 수립해 거점사업 발굴에 나선다. 양 기관은 효율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세부 운영 방식은 별도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H와의 협력이 인천 원도심의 재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1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에는 농어촌에 거주하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24명이 선발돼 본 사업에 참여 중이다. 1차 워크숍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진 촬영 및 콘텐츠 제작 ▲지역 데이터 리서치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이 있었으며, 창업, 디자인, 식품개발, 마케팅 등 4개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 강의가 아니라 실습과 발표 중심으로 진행돼 실제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국내 선진 농어촌 창업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2차 현장답사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내버스 노사가 6월 11일 열린 제3차 특별조정회의에서 임금 협상에 최종 합의하며, 지난 2009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17년 연속 무분규 협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파업이나 운행 중단 없이, 상호 존중과 성실한 대화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노사 양측은 올해 1월 3일 상견례 이후 총 8차례의 자율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고, 이후 세 차례의 공식 조정회의와 수차례의 비공식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핵심 내용은 기존 임금 체계에서 논란이 되었던 상여금을 폐지하고, 이를 기본급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임금 체계를 개편한 것이다. 이로 인해 시내버스 기사들의 임금은 총액 기준 평균 9.3% 인상된다. 노조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 아래 파업보다는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으며, 시의 재정 부담을 고려해 통상임금 조정 외의 추가 임금 인상은 동결하는 데 동의했다. 또한 운송업체들도 인상분은 시 재정이 아닌 자체 부담으로 지급하기로 해, 노조의 양보에 화답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6월 16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2025 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은 산업 전반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제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도시 생태계와 산업 경쟁력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신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인천 지역 산업에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전략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일상, 혁신하는 산업 – 함께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의 3가지 주제 강연과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주요 강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스코DX 김필호 고문은 ‘POSCO의 AI 자율 제조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포스코의 디지털 전환 여정과 스마트팩토리 전략, 자율 제조 사례를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일하는 시대’에 대해 발표하며,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 AI의 진화 및 산업 현장 적용 사례와 생산성 효과를 설명한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AI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0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참여 중인 운수사 대표, 관리자, 노조 지부장 등 버스 운수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버스 운수종사자 서비스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중심의 버스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서비스(CS) 전문 강사인 노경혜 강사가 초빙돼 ‘승객과의 효과적인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실제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 상황에 대한 대응법과 친절한 승객 응대 방법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현금 없는 인천버스’ 제도와 관련하여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이 탑승했을 때의 올바른 응대법도 함께 교육했다. 이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버스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운수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친절한 대중교통 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어린이들이 자연재해와 환경 문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3곳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열리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뮤지컬의 제목은 ‘지구가 흔들려요’로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방법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입식 교육 대신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공연 형식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고 교육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에서는 환경을 사랑하는 박사가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주인공 ‘초록이’와 친구들이 미래로 여행을 떠나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법을 익히고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행동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현장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90일 동안 인천시 인터넷 방송국(tv.incheon.go.kr)을 통해 영상으로도 제공된다. 가정은 물론 어린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와 관할 군·구 소속 공직자 4,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참석과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정병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L&D 센터장과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4대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중심으로,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실제 예방·개입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을 존중하는 공직사회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아동 보호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