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하반기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9월 17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9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휴일근무를 운영하며 농업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안전교육은 농업기계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며 농기계 운전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시청각 자료와 농기계를 시연해 볼 수 있는 실습 교육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휴일근무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추진된다. 적기에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영농 활동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농업기계의 효율적 활용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농업기계 안전교육, 임대사업소 휴일근무 운영 등 금산군 농업기계 임대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1-750-2921)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사고는 작은 부주의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경기도 양주시에 대단지 마천루 아파트가 선보인다. 이달 29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의 아파트 1,595가구 대단지(일반분양 1,355가구)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는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가운데 양주에서 가장 높은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통상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이 대부분인 역세권의 특성 상 주상복합이 아닌 대단지 아파트는 희소해서다. 초역세권의 이점과 대단지, 마천루 아파트의 장점이 결합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단지 주변지역을 고려할 때 층∙향에 따라 영구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거론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대표 고층단지들은 우수한 조망여건을 앞세워 지역 최고가 단지에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서울 영등포구 최고가 단지는 디벨로퍼 ㈜신영의 ‘브라이튼 여의도’다. 전용 84㎡가 6월 40억 8,700만원에 매매됐다. 49층 규모로 여의도 최고층 단지다. 탁 트인 한강 및 여의도 도심 조망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계획은 재생에너지 발전지와 AI, 반도체, 바이오 등 초고전력 산업 수요지를 직접 연결하는 고압송전망을 마련해 산업 전환과 전력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수도권 중심의 송전 구조를 넘어 호남과 영남의 재생에너지 거점, 주요 산업단지, 데이터센터를 직선으로 잇는 형태로 설계되며, 2030년대에는 서해안 라인을, 2040년대에는 한반도 전역을 U자형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송전 손실을 최소화하고 공급 효율을 높이며, 산업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송전망은 2025년 3만7,169c-km에서 2030년 4만8,592c-km로 약 30% 확대되고, 재생에너지 보급량도 같은 기간 35.1GW에서 78GW 이상으로 두 배 이상 늘린다. 이러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100조원 이상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공공재원과 민간투자를 매칭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을 통해 송전망 확충,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해상풍력 단지와 전용 항만, 영농형·수상·산업단지 태양광, ‘햇빛·바람 연금’과 연계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계획을
대전시는 8월 13일(화) 오후 5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시 전략산업 국외 진로탐방’ 발대식을 열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일정 안내와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실질적 진로 탐색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탐방은 8월 29일~9월 6일(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3개국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세계에서 배우는 대전시 전략산업(ABCDQR)”로, 대전시 6대 전략산업과 연계된 항공우주(A), 바이오(B), 로봇(R) 등 현지 산업기관과 과학기술 명소를 직접 방문해 연구·산업 현장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분야별 전문가와의 교류, 테마별 미션 수행, 팀별 리서치와 발표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만의 진로 맵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대전시 인재육성장학금(재능·희망·성취)을 수혜한 중·고등학생 4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 50%**는 전액 지원을 받아 교육·체험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다. 발대식에서는 △탐방 목적·세부 일정 안내 △비상 대응 및 안전 수칙 교육 △문화 차이 이해와 현지 매너 △팀 빌딩과 그룹별 교류
이장우 대전시장이 독일 머크(Merck) 본사를 공식 방문하며 대전시와 글로벌 바이오 기업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가 바이오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28일(현지시간) 머크 본사에서 쟝‑샤를 위르트(Jean‑Charles Wirth) 라이프 사이언스 CEO와 만나, 대전시 둔곡지구 내 진행 중인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대전 둔곡지구에는 총 3억 유로(한화 약 4,400억 원)가 투입되는 대규모 바이오 생산시설이 건립 중이며, 오는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머크 측은 해당 시설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머크가 단순한 생산기지 역할을 넘어서, 대전의 바이오 생태계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 KAIST와의 공동연구 및 지역 청년 인재 채용 확대가 병행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위르트 CEO는 “대전은 전략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도시”라며, “단순 생산뿐 아니라 연구
- 2025년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AI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디자인 워크숍 대전디자인진흥원(DIDP)은 2020년 창립 이래 “디자인, 명품도시 미래를 보다”라는 목표 아래,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 왔다. 제3대 원장 이창기는 “도시디자인은 단순 미관이 아니라 시민 삶, 경제, 기술까지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이라고 강조한다. “2025년, 지역기업 ‘디자인 혁신’에 총력”DIDP는 최근 ‘2025년 지역기업디자인혁신지원사업’ 공모를 발표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트렌드 반영 디자인 혁신, 상품개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 원장은 “기업 스스로 설계·생산하기 어려운 제품기획·디자인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이 있고 시장성이 있는 기업을 디자인과 연결해 실제 매출성장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창의와 생산성의 시너지”DIDP는 AI 융합 디자인 세미나를 2024년 12월 개최했으며, “AI와 디자이너의 공존-협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산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 원장은 “AI는 도구이자 파트너”라며, “디자이너가 AI를 활용해 기획과 디자인 효율을 혁신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7월 18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7월 21일(월) 특별공급,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9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8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 낮은 청약 진입장벽에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 덜어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수나 소득에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7월 11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붐비며 본격적인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 실제 주말 동안 견본주택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상담석이 대부분 만석일 정도로 분양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대기 후 상담을 진행해야 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요즘 분양가가 너무 높아 엄두가 안 났는데, 이 단지는 상품에 비해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라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용인 일대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되는 만큼 이 단지는 최대 수혜 아파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에는 총 480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개발 투자가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처인구 타 분양 단지 대비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깝고, 해당 단지의 입주 예정 시기가 1기 팹 준공 시점(2027년 예정)과 맞물려 관련 종사자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경기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7월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블록별 가구 수는 1BL 866가구, 2BL 664가구, 3BL 23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BL에 ▲74㎡ 189가구 ▲84㎡ 481가구이며, 2BL에 ▲74㎡ 219가구 ▲84㎡ 445가구, 3BL에 ▲59㎡ 80가구 ▲74㎡ 159가구가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2, 3BL)과 23일(1BL)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블록별로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이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6개월 이상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산111번지 일원에 짓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4일 이천시 증포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프리미엄 아파트로, 총 706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 84㎡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부 115㎡ 중대형도 포함된다. 경강선 부발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GTX·KTX·수광선 등 철도망 확장과 함께 ‘펜타역세권’ 입지를 기대할 수 있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6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84㎡~115㎡로 구성된 총 706세대 규모다. 전용 84㎡ 평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84A형 319세대 △84B형 286세대 △84C형 41세대 △115형 60세대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고층부는 26층 으로 탁 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