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3일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응급의료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장기화 등으로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응급의료 비상체계 등 운영 상황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응급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중인 중증환자 중심의 이송상황을 점검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응급의료현장을 지켜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전달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도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지역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 등으로 총 10곳의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과 마산의료원 연장(평일 20시, 토요일 12시 30분) 진료 등 도민 불편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1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유족이 직접 소개하는 독립유공자의 업적,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고 김정철 선생의 자녀(김선희, 68년생)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3·1운동의 정신은 우리의 역사이자 자랑”이라며 “105년 전 간절히 소망했던 자유로운 대한민국, 나아가 풍요로운 경남을 물려주고 후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남도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도는 지난해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스물네 분의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을 신청했고, 최근 수형인명부 13권을 추가로 발굴하여 분석을 진행중”이라며 "독립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또 예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내빈 위주의 기념식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9일, 강재황 창원특례시의사회 회장을 만나 의사회 차원에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홍 시장은 “전공의 집단행동 사태가 길어지면서 의료현장 혼란이 가중되고 응급 의료가 필요한 시민의 생명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창원특례시의사회 차원에서 전공의 설득 등으로 사태 해결에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 집단행동이 개원의로 확산 되지 않도록 의사회 소속 의사분들의 진료 정상화 유지”도 요청했다. 또한 홍 시장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을 향해선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줄 것”을 재차 호소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의료계‧정부 동향 파악, 응급의료현장 지원, 전공의 현장복귀 지속적인 설득 등 비상대응체계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산시는 29일 비즈니스센터 세미나 제1실에서 양산시 청렴의 새로운 소통창구 역할을 위한 ‘양산시 청렴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 대책의 일환으로 결성한 MZ세대 젊은 공직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한 회의체인 '양산시 청렴주니어보드'는 8급 이하 근무 경력 7년 이내의 20~30대 직원 중 희망자 신청을 받아 총 30명의 주니어보드 위원을 모집해 구성됐다. 특히 이번 모집된 주니어보드 위원은 3개의 분과(청렴시책발굴 분과, 청렴도 향상 분과, 청렴문화확산 분과)로 나누어 젊은 실무자들의 창의적인 청렴 정책 아이디어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직렬·직급 간 세대 차이를 극복하여 조직 전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발대식과 함께 브라운백 미팅을 실시해 기관장과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이 함께 청렴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다시 한번 청렴의지를 강화하고 공감하는 청렴문화를 확고히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산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이하여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6개 기업을 올해의 양산시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기준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1억원, 개인은 3천만원 이상을 체납 없이 성실하게 납부한 자로 시 재정기여도,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올해 유공납세자는 디씨엠㈜, ㈜희창유업, 진양산업㈜, ㈜블루인더스, ㈜콜핑, 아이씨이아이우방㈜ 총 6개 기업이다. 유공납세자 표창을 받은 업체들은 관련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배정 및 이자 특례 지원을 받으며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되는 혜택을 받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선박 기자재의 국산화 개발과 고부가가치 기자재 시장 선점을 위해 ‘조선해양기자재 친환경 유망품목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선해양기자재 친환경 유망품목 개발지원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 친환경 선박 기자재 개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평가를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여, 세계적인 친환경 선박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경남도는 2019년 첫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26개사에 총 11억 1천 6백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2개사에 기업당 3천 5백만 원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지를 둔 조선해양 관련 기업이며, 지원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수혜기업인 ㈜티엠씨는 액화수소 연료탱크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 구축을 통해 신규채용 11명, 특허출원 1건, 산·학 기술교류 등의 성과를 냈다. 기업 관계자는 “차세대 친환경 액화수소 추진 선박 상용화를 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29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등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경상남도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의 입장에서 의사 확보는 꼭 필요한 상황이나, 정부의 필수의료 대책 발표 이후 전공의 이탈로 의료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의사회와 소통을 통해 서로 대안을 찾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최성근 경상남도의사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의사회의 입장을 얘기했다. 의사회에서는 의사수 증원보다 필수의료 분야에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책 추진과정에 소통이 부족함을 토로했다. 아울러 현재 상황에서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가 중요하므로 1차, 2차, 3차 의료기관간 역할에 맞는 전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도민의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의사회를 비롯한 의료진 또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려되는 현재 의료공백에 대해 대화를 통한 배려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을 현행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높이는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 촉진,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증대,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금융기관이다. 방산, 원전 등 정부 간 계약(G2G)의 경우 수출입은행 등 수출국의 국책은행이 수입국에 대해 금융 지원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수출입은행의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 한도에 근접해 정책금융 지원에 필요한 자본이 부족해진 상황이었다. 특히 현행법상 수출입은행은 특정 개인·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40%로 제한하고 있어 방산 사업 같은 초대형 수주 사업의 경우 금융 지원 여력이 부족하여 도내 방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2022년 폴란드 정부와 무기체계 수출 관련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17조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K9자주포 212문, K2전차 180대, FA-50경공격기 48기 등)에 따라 금융 지원 한도를 모두 채워, 2차 계약을 위해서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9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임원 이, 취임식’에 참석해 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한농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최흥식 한농연 중앙회장, 한농연 시·군 회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회장의 공로에 대한 도지사 감사패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했다. 또한, 박 지사는 그동안 한농연 경상남도연합회를 위해 헌신한 장진수 이임회장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새로운 도회장으로 추대된 안병화 회장에게 경남농업의 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장진수 이임회장은 현재 한농연 중앙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을 지켜주시고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농연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건강한 경남농촌을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연 경상남도연합회는 1981년 설립 이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해시가 2024년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세히, 오래, 함께 들여다봅시다’란 주제로 지난달 29일, 홍태용 시장 주재 아래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전 실국소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및 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그룹으로 나뉘어 약 3시간가량 진행됐다. 보고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실국소(출자출연기관) 별로 올 한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사업을 각 실국소장(출자출연기관장)이 선별 보고한 뒤 홍 시장이 올해의 미션을 부여하는 방식을 취했다. 보고내용은 지난해 미완료한 계속사업 35건과 새롭게 발굴된 신규사업 52건이며 앞으로 실국소 자체적으로 연차별 목표를 설정해 미션 달성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올해 보고회는 ‘협업’ 과 ‘홍보’, 두 가지 키워드로 풀이된다. 평소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서 간, 직렬 간 협업을 재차 주문했다. “협업은 리스크와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의 유기적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직업윤리”라며 “올 한해 부서 간, 직렬 간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보자”고 역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