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29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올바른 종이 팩 분리배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미순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헷갈리기 쉬운 종이 팩(우유 팩, 주스 팩 등)의 올바른 분리배출 3단계 방법인 세척 → 건조 → 전용 수거함 배출을 알기 쉽게 안내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환경 퀴즈게임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이 퀴즈를 풀며 즐겁게 환경 지식을 익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양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닌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우유 팩 특공대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종이 팩 전용 수거함 운영과 수거 활동을 병행하는 등 생활 밀착형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직원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전문 기관과의 용역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직 내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실질적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상담실(스트레스 상담 및 피지컬 케어) ▲1대1 전문 심리상담 ▲24시간 긴급 전화상담 운영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 및 조직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피지컬 테라피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시청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에게 건강상담, 자세 교정, 운동 처방법 등을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까지 세심하게 돌보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7월 현재까지 총 2회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설문조사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여 직원들은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 도척면은 지난 26일 도척면 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와 연합해 태화산 일대에서 합동 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태화산 등산로를 따라 순찰을 실시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장마 이후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여름철 태화산을 찾는 시민들과 등산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와 관련 고형근 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태화산을 비롯한 지역 내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도척면이 청정하고 깨끗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내 우수 제조업체인 ▲진주쉘 ▲에코시계(주)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들의 생산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진주쉘은 3대에 걸쳐 전통 자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업체로 전통 나전칠기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어 방문한 에코시계(주)는 고난도 세라믹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유수의 고급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정밀 표면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야말로 광주시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2025년 한강수계 오염총량 지역개발사업 준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따라 지역개발부하량이 할당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운영 실태와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은 하수처리 및 비점오염저감시설을 관련 기준에 맞춰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사업장에서는 유지관리 실적 대장 작성 항목 일부가 누락되는 등의 경미한 미비 사항이 확인돼 현장에서 즉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수질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유역별로 수질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제한하는 제도로 한강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을 유도하는 핵심 환경정책이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퇴촌면 관음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혹서기 극복을 위한 긴급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퇴촌면이 2025년 하반기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특화사업 ‘사계절 이음 복지’의 일환으로 계절별 취약계층의 욕구를 반영해 냉난방 용품, 계절 음식 등을 지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찾아 노후된 냉장고를 교체하고 냉방기기를 설치했으며 여름이불과 장판도 새롭게 제공했다. 또한, 주거 공간 내 청소를 함께 진행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자녀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15일 열린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혹서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공감과 실천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민감한 대응과 신속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더위로 고통받는 이웃의 삶을 개선하는 일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며 “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흙 향기 맨발 길’ 5개소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와 시비 30%를 확보해 중대물빛공원, 태전동 경관녹지, 양벌자전거생태공원, 고산3호 근린공원, 목현천도시숲 등 총 5개소에 맨발 길을 마련했다. 맨발 길은 폭 1.6m, 길이 약 5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과 휴게시설이 함께 설치됐다. 또한, 경사 없이 평탄하게 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며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흙 향기 맨발 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힐링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힐링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YT컴퍼니 이윤행 대표는 지난 22일 광주시체육회를 방문, 도시락통 1천 개(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YT컴퍼니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탁받은 도시락통은 향후 체육회가 주관하는 각종 체육 행사에서 홍보 물품으로 활용돼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대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이윤행 YT컴퍼니 대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체육 발전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광주시에서 열리는 경기도 대표 체육 행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는 다양한 생활체육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청 씨름팀이 지난 18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주시의 스포츠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 씨름팀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치열한 접전 속에서 뛰어난 팀워크와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개인전에서도 용사급 이장일 선수와 소장급 허동겸 선수가 각각 3위에 오르며 팀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 광주시청 씨름팀은 최근 꾸준한 성장세와 안정적인 기량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다가오는 추석 장사씨름대회에서 한층 더 좋은 결과를 목표로 훈련 강화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성적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꾸준한 훈련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 “광주시청 씨름팀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벼 생육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도척면 친환경단지 및 곤지암읍 벼 재배 논을 대상으로 공동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총 171ha 규모로 추진되며 곤지암읍 71ha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추진하고 도척면 100ha는 방제차를 이용한 광역방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제 내용은 벼 도열병 등 각종 병해 예방을 위한 살균제, 멸구·혹명나방 등 주요 해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벼 생육 안정과 품질 향상을 위한 규산 및 광합성균 등을 포함한다. 특히, 시는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공동 방제가 벼의 생육 안정과 수량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과 광역방제차를 활용해 단기간 내 넓은 면적을 방제함으로써 병해충 밀도를 조기에 억제할 수 있다”며 “8월에도 추가 방제를 실시하고 벼 생육 단계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