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를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7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방 시장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시정 운영의 핵심인 5대 목표를 발표했다.
방 시장은 지난 임기를 "난관을 정면 돌파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시간"으로 정의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민생경제와 복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광주시는 올해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민생경제 수호'를 꼽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관내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제도를 강화해 지역 경제 내 선순환 구조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복지 분야에는 작년보다 확대된 5,8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오는 2월 준공 예정인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은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원스톱 복지 지원 체계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 철도 중심 도시 전환과 경기도체전 성공 개최
교통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공개됐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및 판교~오포 도시철도 등 주요 철도망 구축을 가속화해 '철도 중심 교통체계'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또한 올해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광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경기도 전역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 "달항아리 빚듯 광주의 미래 완성할 것"
방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마무리하며 "광주의 미래는 조심스럽게 빚어낸 달항아리와 같다"는 비유를 들어,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정교하게 도시를 가꾸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