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강원도는 최근 정부가 의결한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지역별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대선 공약 발굴 및 도내 의료원 경영 개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번 추경은 재난·재해 대응, 통상과 인공지능(AI) 지원, 민생 안정 등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췄으며, 지역 사업은 원칙적으로 배제됐다. 강원도 내에서는 산림 인접 마을 소화전 설치 3억 5천만 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안전 장비 지원 1억 2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북부·동부 지방산림청에는 다목적 진화차 배치 예산 2억 1천만 원이 편성됐다. 통상과 민생 분야에서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돼 있으며,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50만 원 크레딧 지원이 예정돼 있다. 이 추경안은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5월 초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강원도는 국회 심사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초 확정될 21대 대통령 후보 공약과 관련해서도 강원도는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한국소통투데이 유상화 기자 | 도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15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우리 농산물 꾸러미 400상자(2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NH농협은행과 함께 준비된 것으로, 대전 지역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꾸러미에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이 담겨 있어, 농촌의 정성이 도시의 식탁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일 대표는 “상생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4월 11일 박승열 (사)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장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연합회장은 인터뷰에서 대한노인회 회원 확충에 대한 목표를 이야기하며 경로당 회원 모집에 대한 목표를 이야기했다. 박 연합회장은 "울산의 노인 인구 199,702명의 51%를 경로당회원 확충 목표로 설정했다"라며 "이중근 회장님의 말씀대로 회원배가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은 2024년 12월 말 기준 17.2%의 고령화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울산시는 노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금년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실시했다. 또, 울산시가 2020년 WT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며 김두겸 울산시장과 소통하여 편안하고 활력있는 고령친화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노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금년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실시했다. 박승열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장은 재선된지 1년이 지났으며, 앞으로 3년간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재선 당시 박 회장은 "걸어서 100세까지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연령대에 맞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4월 11일 울산 동구 주전게이트볼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5회 노인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동구지회가 종합 1등으로 수상했다. 오늘 치러진 경기 중, 울주군지회 여자팀이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퍼펙트 게임은 경기 시간 30분 전, 한 팀의 모든 선수가 5점을 획득하는 것을 뜻한다. 여자 그리고 남자 부분에서 각각 동구지회가 1등, 울주군지회가 2등을 차지하면서 동구지회가 종합 1위, 울주군지회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총 10개 경기가 이뤄졌으며 8시 40분부터 시작된 경기는 4시에 종료됐다. 이후, 경기가 끝나고 시상과 폐회식이 이뤄졌다. 이번 경기에서 우승한 남, 녀 각 2팀인 동구지회와 울주군지회 총 4팀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되는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에 울산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대회사에서 박승열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연합회장은 "그동안 우리시 게이트볼팀은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으로 울산연합회의 위상을 지켜왔습니다"라며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격려의 힘찬 박수를 부탁합니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0일, 춘천 도립화목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도민이 함께하는 「2025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와 가꾸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강원도와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실수 두 가지, 왕대추와 바이오체리, 총 2,000본이 도립화목원을 찾은 1,000명의 방문객에게 1인당 2본씩 무료로 배부되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청에서 도민께 직접 묘목을 나눠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3년 정성껏 키우면 열매를 맺는 결실도 기대할 수 있으니 잘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한 달여 남은 만큼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춘천시는 식목일을 맞아 육동한 시장이 직접 황금회화나무를 심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월 5일(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6주의 황금회화나무가 심어졌으며, 나무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원과 도로변에 배치되었다. 육동한 시장은 행사에서 “나무는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나무가 제공하는 공기 정화, 미세먼지 저감, 생물 다양성 증진 등의 다양한 혜택을 설명했다. 특히 황금회화나무는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나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무심기와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7일(월) 오후 2시 30분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특례 실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태 도지사가 주재하였으며,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해 강원특별법의 2차 개정(2024. 6. 8. 시행)에 따른 특례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특례 제도 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3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농업 및 환경 분야 특례의 지속 방안도 다뤄졌다. 보고회에서는 4대 규제(산림, 환경, 군사, 농업) 분야의 추진 성과가 발표되었다. 산림 분야에서는 고성 통일전망대가 전국 최초로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돼 생태 안보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환경 분야에서는 2025년 3월 기준으로 7건의 환경영향평가와 145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접수되었다. 군사 분야에서는 지난 3월 철원과 화천 지역의 민통선이 북상하였고, 철원 고석정과 먹거리 지원센터 일대의 고도 제한 및 행위제한 규제가 완화되어 총 390만 평에 걸쳐 규제가 완화되었다. 농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동해 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최근 불법 어획 사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연중 포획이 금지된 9cm 이하의 체장미달 대게를 잡은 어선 한 척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되었다. 선장 겸 선주인 S씨는 지난달 20일 삼척시의 한 어항에서 체장미달 대게 144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하여 육상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모두 해상에 방류 조치되었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대게 암컷이나 체장 9cm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거나 유통,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불법으로 어획물을 포획하고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자원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대게류 금어기 도래 기간인 5월 31일까지 대게류 불법 어업 및 유통 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양 자원의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대전광역시 둔산경찰서는 차량 조수석 사이드미러에 고의로 부딪히는 ‘손목치기’ 수법을 사용해 합의금을 요구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2024년 12월 11일부터 2025년 1월 21일까지 대전 서구 탄방동 일대 이면도로를 배회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차량 조수석 사이드미러에 고의로 몸을 부딪힌 후, 보험 접수를 거부하고 치료비 명목으로 합의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총 16건의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피해자들로부터 총 185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보행자와 사고가 났는데 합의금을 요구해 돈을 줬지만 고의 사고가 의심된다”는 112신고 및 방문 신고가 잇따르자, 피해 장소 일대의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피의자의 범행 동선과 시간대를 분석하고, 지구대와 협력해 잠복수사 및 현장 탐문을 병행했다. 3일간의 잠복 수사 끝에 경찰은 피의자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범행 직후 운전자로부터 합의금을 편취하는 장면을 포착해 즉시 검거했다.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는 범행 일체를 자백했으며,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 피의자를 2025년 2월 28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 창설의 의미를 기리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시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광섭 육군 제17보병사단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예비군의 임무와 역할을 강조하는 기념사가 진행되었으며, 예비군 육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예비군 결의문 낭독과 예비군가 제창을 통해 안보 의지와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서해5도 등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며, “인천시는 예비군 전력 강화와 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인천광역시 20만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었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첫
(한국소통투데이=최수원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길원옥 할머니의 유가족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인이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유족들이 인천시 여성권익시설에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고인의 유가족인 황선희 목사(자), 조근순 여사(자부), 그리고 결연시설인 인천성폭력상담소 김석순 소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1천만 원으로, 인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석순)는 이를 성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심신 회복 프로그램실을 조성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석순 소장은 “프로그램실 이름은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길’로 명명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안정적인 치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고인의 뜻을 계승하는 길”이라며, “고 길원옥 할머니의 기부가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고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4일 인천시청에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측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인천과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 물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세계적인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인천과 중앙아시아의 교통 중심지이자 천연자원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물류·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국제도시 인천과의 본격적인 교류를 기대한다”며 “양 도시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2년 12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했으며,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18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2025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16일 인천 IGC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1,400명의 팬들이 함께하며 열기를 더했다. 출정식은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 단 3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 전 진행된 사인회와 마스코트 ‘유티’와의 포토존 이벤트에서 팬들은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본 행사는 유정복 시장과 이선옥 인천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선수단 소개와 함께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2025 시즌 유니폼 공개 및 주장단 발표가 진행됐고, 구단주가 직접 주장 임명식을 주관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인기 아이돌 (여자)아이들의 미연, 코미디언 김원훈, 그리고 유명 래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색소포니스트 제이슨리가 깜짝 등장해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선수단과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쇼와 Q&A 세션이 진행되어 화합의 장이 마련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19일 오전 11시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노인회에 방문해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 등 인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재명 후보는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라고 한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 발전하고 국제적으로 큰 위상을 갖게 된 데는 어르신들의 큰 역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선배 세대들이 가진 지혜와 혜안들을 후배 세대들에 전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이재명 후보에게 UN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UN데이 재지정을 제안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전쟁으로 도움 받던 나라에서 세계 상위권의 당당한 경제력으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으니 6·25 전쟁으로부터 우리를 존재하게 해준 UN의 고마움 잊지 말자는 뜻이다”며 “1975년에 공휴일이 폐지된 UN데이의 존재를 역사에 되살리자”고 설명했다. 한편 UN데이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목표로 국제연합(UN)이 창설·발족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전 세계 각국에서 기념하는 국제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19일 오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부영태평빌딩을 방문해 대한노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상훈 정책총괄본부장 등 국민의힘 인사들과 대한노인회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문수 후보는 노인들이 아직도 현역으로 곳곳에서 이웃과 대한민국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노인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노인회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직원들에게 자녀 1명 출산 시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에 깜짝 놀랐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중근 회장이 추진한 부영그룹의 직원 복지인 ‘1자녀 당 1억원 지원’에 감동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그런 정책이다. 그래서 해당 정책을 국가 정책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김상훈 정책총괄본부장과 검토를 해보니 1년에 25조원 정도가 필요할 것 같다”며 “꼭 이러한 정책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정책들을 검토하고 고려하며 이중근 회장님이 하는 것처럼 젊은 사람들이 귀가 번쩍 떠질 만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사월마을 일원과 인근 순환골재적치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개발사업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해당 지역을 친환경 주거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명 ‘쇳가루 마을’이라고 불리는 사월마을은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위치한 인천 서북부 지역으로, 주거지와 개별 입지 공장이 혼재되어 있고 순환골재적치장이 인접해 있는 등 중금속과 비산먼지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가 심각한 지역이다. 이러한 이유로 2019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검단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돼 왔다. 인천시는 사월마을 일원과 순환골재적치장 등 약 200만㎡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에코메타시티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개발방향과 개발주체, 사업 타당성 분석,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순환골재적치장 신속 처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사업대상지 규모와 순환골재적치장 처리 시기 등을 고려해 중봉대로를 기준으로 동측 생활권(사월마을 일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5월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정책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접수는 첫날 170명이 신청해 초기에는 다소 저조한 신청률을 보였으나, 이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해 마지막 날에는 616가구가 접수했으며, 총 500세대 모집에 최종 1,906가구가 신청하면서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초기 신청이 저조했던 이유는 신청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방문사전조사로 접수 인원이 분산된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전세임대의 경우 보증금 등 초기 자금이 필요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실수요자가 주로 신청한 결과, 매입임대보다 다소 낮은 신청 규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신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9일(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양원당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601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이 가운데 636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건 면적 구성이다. 전용 59㎡ 타입이 무려 약 75%를 차지해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실속 평면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1~2인 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 평형도 준비돼 있다. 보통 소형은 나홀로 단지가 많은데, 이 단지는 2,6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안에 있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를 둘러보면, ‘왜 상품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지’ 체감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햇살 좋은 집이 기본이고, 수납공간도 실속 있게 넉넉하다.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고, 내부 동선도 가족 구성에 따라 유연하게 짜여 있어 실제 생활에 최적화됐다. 보기만 좋은 집이 아니라 살기 좋은 집이라는 얘기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골프장은 기본.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은 가족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복혜민 기자) ‘2024 네팔 서울 투자세미나’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B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주한네팔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네팔의 경제·문화적 연대를 위한 자리로 의미를 가졌다. 네팔 주요 인사들은 다모다르 반다리 네팔 산업통산부 장관,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주한네팔대사관 대리대사 등이 참석했고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등 국내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1부는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대리대사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다모다르 반다리 장관이 축사에서 ”이번 생산적인 세미나를 주최하고 지원해주신 각 국제협회, 기관, 기업 비즈니스 인사들에게 감사말씀을 전한다“며 ”대한민국과 네팔 간 수교 50주년 을 기념하며 양국간 협력이 우호적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축전에서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에 이어 '찬드라 프라사드 다칼' 네팔 상공회의소 회장, ‘두르가 비크럼다파’ 수출기업협회 부회장을 끝으로 두 나라의 화합을 기념하는 MOU 체결식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한-네팔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네팔의 투자환경에 대한 주요 설명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지난 16일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 네팔 부산 투자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네팔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과 네팔의 경제·문화적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다모다르 반다리 네팔 산업통산부 장관,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주한네팔대사관 대리대사 등 네팔 주요 인사들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윤종선 이사장 등 국내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대리대사의 환영사와 주요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축사에는 다모다르 반다리 장관과 양재생 회장, 송복철 원장,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 윤종선 이사장 등이 참여했으며, 조경태·김도읍·정동만·김대식 국회의원의 축전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한-네팔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김용수 상임대표의 투자환경 설명, ▶방재시험연구원 김성윤 센터장과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김관영 센터장의 투자사례 발표, ▶네팔 독립전력생산자협회 가네쉬 카르키 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5월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정책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접수는 첫날 170명이 신청해 초기에는 다소 저조한 신청률을 보였으나, 이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해 마지막 날에는 616가구가 접수했으며, 총 500세대 모집에 최종 1,906가구가 신청하면서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초기 신청이 저조했던 이유는 신청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방문사전조사로 접수 인원이 분산된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전세임대의 경우 보증금 등 초기 자금이 필요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실수요자가 주로 신청한 결과, 매입임대보다 다소 낮은 신청 규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신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생고무를 녹이는 작업 과정에서 불꽃이 튀어 주변으로 옮겨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발화 지점인 3층 건물은 하중에 의해 일부 붕괴됐으며, 서쪽 공장은 70% 이상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작업 중이던 직원 400여명은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20대 공장 직원 1명이 대피 과정에서 가슴,허리뼈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에 소방관 2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화재 현장에 생고무 등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보관돼 진화를 완료하는데 며칠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관호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인근에서 브리핑을 열고 광주 전체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은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화재 현장 수습이 끝날 때까지 광주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발표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지난 3월 25일, 예고 없이 덮친 대형 산불은 경북 안동시 임하면 임하1리를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수십 채의 주택이 잿더미로 변하고, 주민들의 피땀 어린 농기계와 비닐하우스, 밭과 과수원까지 모두 소실되면서 마을은 처참한 폐허로 변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망연자실한 채 깊은 절망 속에 놓였습니다. 불이 꺼진 후에도 상처는 고스란히 남아 주민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산불 발생 후 두 달 가까운 시간이 흐른 5월 10일, 임하1리에 다시금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주도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을 복구를 위해 기꺼이 나선 것이다. 세계시민자원봉사클럽, 사랑실은교통봉사대, 한국실버천사봉사단 등 10여 개 단체 소속 봉사자들은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른 새벽부터 안동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망설임 없이 복구 작업에 투입되었다. 첫날 그들이 마주한 곳은 산불로 모든 것을 잃은 토마토밭이었다. 수확은커녕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든 작물 잔해와 불에 탄 온풍기, 선별기 등 농기계 파편을 걷어내는 고된 작업이 이어졌다. 하지만 봉사자들은 누구 하나 불평 없이,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