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여수시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물가 안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이번 수상으로 여수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시는 ‘전 부서가 참여한 여수 물가 잡기’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민선 8기 이후 물가 안정에 힘써온 여수시는 자체평가 제도와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소비자 상담센터 운영과 물가 캠페인 등 민생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향군들의 공로를 기리는 기념식을 열었습니다.이번 행사는 나주정미소 3동에서 열렸으며, 재향군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향군가 제창, 안보 결의 대회 등으로 진행됐습니다.나주시는 보훈단체 지원 확대와 국가유공자 예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입니다.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재향군인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안보 중심 단체로서 지역과 국가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다누리체육센터가 개관 100일을 맞아 지역 대표 생활체육시설로 자리잡았습니다.센터는 월평균 1만 3,000명이 이용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과 함께 20개 종목, 30여 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특히 수영장은 연령별·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수강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광산구는 안전사고 예방과 민원 신속 처리 등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광주 서구청이 제123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했습니다.이번 아카데미에는 프로바둑기사 출신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가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는데요.이세돌 교수는 ‘AI시대, AI를 넘어 생각하는 인간의 중요성’을 주제로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을 나누고 인간의 사고력과 창의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강연을 통해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간의 역할을 짚으며 깊은 통찰을 전달했습니다.서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주민들과 배움의 기회를 나눌 계획입니다.다음 아카데미는 11월, 이창용 도슨트의 강연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와 영광군,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출전 차량은 10kW 이하 전기모터를 장착한 초소형 전기차급 모빌리티로, 성능검사와 가속, 슬라럼, 내구레이싱 등 종합 평가가 진행됩니다.또한 ‘KASE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에서는 설계와 제작,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하며 산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합니다.대회 기간 동안 숙박과 음식업, 관광시설 이용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중도면 병풍도 일대에서 열린 ‘2025 섬 맨드라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섬‧바다‧꽃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 병풍도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축제 기간 붉은색과 노란색, 보랏빛으로 물든 맨드라미 정원은 환상적인 경관을 자아냈습니다.특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길과 병풍바위 구간이 꽃과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신안군은 셔틀버스와 해상교통 지원으로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습니다.군은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안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은 가을 한가운데 자리한 대표적인 명절입니다. 예로부터 추석은 풍성한 수확을 나누고 가족과 친척이 모여 조상을 기리는 날로 여겨져 왔습니다. 차례는 조상을 기리고 그분들의 삶을 기억하는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으며, 추석은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족 구성의 변화로 인해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이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바쁜 일상, 가족 간 거리, 개인주의의 확산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올해는 무려 10일이 넘는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지며, 사람들의 명절 보내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전통을 지켜야 하는가, 아니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사라져가는 전통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면서도, 현대적 삶의 방식과 조화를 이루는 추석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추석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향 방문 대신 여행을 선택하거나, 전통 음식을 준비하는 대신 간편식을 선호하며, 벌초도 직접 하기보다 전문 서비스에 맡기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는
감정 마케팅의 함정, 단기 재원 VS 장기 불안정성, 최근 사회복지 분야는 "감동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으로 단기적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빈곤 아동의 눈물이나, 장애 노인의 고군분투한 일상과 같은 감정 자극하는 콘텐츠는 "빈곤 포르노(POVERTY PORN)"논란을 일으키며 장기적 관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2023년 한국복지패널 조사에 따르면, 감정 기반 기부 경험자의 60%가 1년 내 기부를 중단했으며, 2024년 한국기부문화연구소 보고서는 감정 마케팅 비중 70% 기관의 기부 유지율이 2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감정 마케팅이 투명성 부족과 일회성 기부의 한계를 노출함을 보여준다. 재정 불안정성 또한 계절적 딜레마의 현실, 기부금이 연말 등 특정 시기에 집중되며 예산 불균형을 초래한다. B복지재단은 연말에 10억 원을 모금했지만, 상반기에는 2억 원의 재원 부족으로 프로그램 축소라는 계절적 딜레마에 직면했다. 해결책으로 정부·민간 협력 모델로 지자체 협약을 통한 안정적 재원 확보와 기업의 ESG 투자와 연계한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자금을 복지사업과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정착되어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올여름 추진한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이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공공시설 야간 개방, 문화·체육 이벤트, 전통시장 축제,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아우르며 도시 전역에 새로운 야간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그 결과, 8만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시설 이용과 이벤트 등에 참여했고, 시민 생활 반경 확대와 소비 촉진의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시는 사업 기간 동안 관내 도서관, 문화 시설 등 30여 개 공공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중 방문 인원 상위 5개 시설을 보면, 공도도서관(6천4백여명), 중앙도서관(2천7백여명), 안성맞춤공감센터(2천1백여명), 진사도서관(1천9백여명), 안성미디어센터(1천2백여명) 등이 가족 단위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간 개방을 시행한 9곳의 도서관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테마와 콘셉트를 정해 독서는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상영과 음악 공연, 다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6일 저녁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관내 이주노동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권익 향상을 위한 ‘이주노동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급격히 증가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과 권익 향상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 차원의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국가별 공동체리더단 등 관내 이주노동자와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노사협력과·여성다문화과, 화성시연구원, 화성시산업진흥원 관계자 30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주노동자 생활과 근로 환경 실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등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이주노동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이를 통해 관내 기업주들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주노동자는 우리 지역 경제와 산업 현장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관내 이주노동자가 노동안전 및 권익을 보장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