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인천연성초등학교에서 열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제비꽃길 캠페인’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연수경찰서,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로, 모두가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도 교육감은 등굣길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작은 배려와 존중이 안전한 학교를 만든다”고 전하고, 일상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언어폭력 예방 집중 주간인 ‘어울림 나눔주간’과 연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정문에 깔린 보랏빛 카펫 위를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우정을 나눴고, ‘친구에게 전하는 제비꽃 우정’ 코너에서는 직접 쓴 엽서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제는 모든 아이들이 내 아이처럼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가정에서도 배려심 있는 아이로 자라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이 캠페인은 상반기에 27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해 98%의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13개 학교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연수구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연수구는 이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8일에는 연수경찰서와 함께 치매 안심순찰대 30여 명이 선학별빛공원과 선학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치매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23일에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O/X퀴즈와 치매관리 팁을 소개하며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힐링연수페스티벌’에서 ‘건강한 노년, 품격 있는 삶’을 주제로 시니어 패션쇼와 치매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단계별 인지 게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인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극복은 개인의 노력을 넘어 사회 전체의 관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서구는 16일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 행복나눔 기금'으로 3억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1% 행복나눔 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함께 기부해 조성된다. 구성원들의 기부금은 인근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회사 측의 기부금은 협력사 복리후생 사업에 사용된다. 전달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양상규 노동조합위원장과 홍욱표 경영지원실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기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양상규 노조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기 위해 구성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남동구에 위치한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보육 관계자들과 아이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교육부의 시간제 보육 제도보다 대상 연령과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월 이용 시간에 제한이 없어 부모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원장과 보육교직원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은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돌봄 수요에 부응하는 이번 시범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효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16일 저녁에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과 같은 2m34를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2m36을 기록한 지난해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우 선수는 올해 국제대회 7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나, 지난달 종아리 근막 손상이란 부상을 당해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다. 그럼에도 우 선수는 세계 최고선수들이 겨루는 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우 선수는 2022년 미국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에서 2개의 메달을 보유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상일 시장은 우 선수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부상으로 발목에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대회에 나간 걸로 아는 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감동적"이라며 “늘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대회 때마다 대한민국과 용인을 세계에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6일 당정근린공원 메리골드 꽃길에서 영락경로원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금빛으로 물든 꽃들은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작은 웃음을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활짝 핀 메리골드 화단을 산책하며 꽃의 특징과 여러 종류의 메리골드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됐다. 어르신들은 노란 꽃잎을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맡으며 자연을 가까이 느꼈다. 산책을 마친 뒤에는 건조된 메리골드로 만든 꽃차를 나누며 향과 맛을 즐겼고, 메리골드와 프리저버드 플라워를 활용해 나만의 공예 작품을 만드는 시간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을 직접 만져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 특별했다”며 “친구들과 소풍 온 것처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캠페인」 시상식에서 ‘청년미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국민공감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민선 8기 들어 청년 정책의 전담 조직인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제와 청년정책특보단을 운영하며 정책 수요를 직접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청년 발굴 워크숍,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 등을 통해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주체적 설계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구직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청년 채용 ZONE’, AI 기반 모의면접을 지원하는 ‘AI 모의면접 체험관’, 대기업 현직자와 연계한 온라인 멘토링, 어학·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올여름 추진한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이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공공시설 야간 개방, 문화·체육 이벤트, 전통시장 축제,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아우르며 도시 전역에 새로운 야간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그 결과, 8만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시설 이용과 이벤트 등에 참여했고, 시민 생활 반경 확대와 소비 촉진의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시는 사업 기간 동안 관내 도서관, 문화 시설 등 30여 개 공공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중 방문 인원 상위 5개 시설을 보면, 공도도서관(6천4백여명), 중앙도서관(2천7백여명), 안성맞춤공감센터(2천1백여명), 진사도서관(1천9백여명), 안성미디어센터(1천2백여명) 등이 가족 단위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간 개방을 시행한 9곳의 도서관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테마와 콘셉트를 정해 독서는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상영과 음악 공연, 다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9월 16일, 안성의료원 정문에서 안성시청 정문을 경유하는 90번 시내순환버스를 본격 개통했다. 90번 버스는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하루 63회 운행되며, 첫차는 새벽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까지이다. 배차간격은 10~25분이다. 앞서 지난 7월에 운행을 시작한 91번 노선도 안성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하며 하루 평균 약 70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통 첫날 시민들과 함께 직접 버스에 탑승해 노선 운영 상황을 살핀 김보라 안성시장은 “90번 노선은 시청과 공공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중심 교통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90번과 91번 시내순환노선의 개통으로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올여름 추진한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이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공공시설 야간 개방, 문화·체육 이벤트, 전통시장 축제,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아우르며 도시 전역에 새로운 야간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그 결과, 8만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시설 이용과 이벤트 등에 참여했고, 시민 생활 반경 확대와 소비 촉진의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시는 사업 기간 동안 관내 도서관, 문화 시설 등 30여 개 공공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중 방문 인원 상위 5개 시설을 보면, 공도도서관(6천4백여명), 중앙도서관(2천7백여명), 안성맞춤공감센터(2천1백여명), 진사도서관(1천9백여명), 안성미디어센터(1천2백여명) 등이 가족 단위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간 개방을 시행한 9곳의 도서관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테마와 콘셉트를 정해 독서는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상영과 음악 공연,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