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사월마을 일원과 인근 순환골재적치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개발사업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해당 지역을 친환경 주거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명 ‘쇳가루 마을’이라고 불리는 사월마을은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위치한 인천 서북부 지역으로, 주거지와 개별 입지 공장이 혼재되어 있고 순환골재적치장이 인접해 있는 등 중금속과 비산먼지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가 심각한 지역이다. 이러한 이유로 2019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검단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돼 왔다. 인천시는 사월마을 일원과 순환골재적치장 등 약 200만㎡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에코메타시티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개발방향과 개발주체, 사업 타당성 분석,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순환골재적치장 신속 처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사업대상지 규모와 순환골재적치장 처리 시기 등을 고려해 중봉대로를 기준으로 동측 생활권(사월마을 일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5월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정책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접수는 첫날 170명이 신청해 초기에는 다소 저조한 신청률을 보였으나, 이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해 마지막 날에는 616가구가 접수했으며, 총 500세대 모집에 최종 1,906가구가 신청하면서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초기 신청이 저조했던 이유는 신청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방문사전조사로 접수 인원이 분산된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전세임대의 경우 보증금 등 초기 자금이 필요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실수요자가 주로 신청한 결과, 매입임대보다 다소 낮은 신청 규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5월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정책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접수는 첫날 170명이 신청해 초기에는 다소 저조한 신청률을 보였으나, 이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해 마지막 날에는 616가구가 접수했으며, 총 500세대 모집에 최종 1,906가구가 신청하면서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초기 신청이 저조했던 이유는 신청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방문사전조사로 접수 인원이 분산된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전세임대의 경우 보증금 등 초기 자금이 필요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실수요자가 주로 신청한 결과, 매입임대보다 다소 낮은 신청 규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신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생고무를 녹이는 작업 과정에서 불꽃이 튀어 주변으로 옮겨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발화 지점인 3층 건물은 하중에 의해 일부 붕괴됐으며, 서쪽 공장은 70% 이상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작업 중이던 직원 400여명은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20대 공장 직원 1명이 대피 과정에서 가슴,허리뼈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에 소방관 2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화재 현장에 생고무 등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보관돼 진화를 완료하는데 며칠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관호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인근에서 브리핑을 열고 광주 전체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은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화재 현장 수습이 끝날 때까지 광주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발표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대전시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16일 시청에서 ‘양자산업 활성화 및 국내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시는 AWS의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플랫폼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을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에 본격 도입합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 제휴를 넘어 대전이 양자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대전시와 협력해 한국 양자 생태계 강화와 대전의 글로벌 허브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양 기관은 △양자기술 실증 △산업화 지원 △인재양성 △글로벌 연계 등 전 주기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고 시는 협약을 토대로 양자기술 실증과 전환, 확산에 이르는 전 주기 생태계를 구현해 양자 산업화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15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개막했습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모인 1만4천여 명의 선수단은 3일간, 총 2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유치한 도민체전으로,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립니다. 개회식에서는 치어리딩과 뱃길 성화 퍼포먼스를 비롯해, 지역 공연과 선수단 입장식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개회식에 참석한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가평군은 이번 체전을 친환경 대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했으며, LED 성화봉을 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관람객을 위한 특산물 판매존과 체험 부스 등도 함께 마련돼, 지역 축제로서의 면모도 더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였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경기도 최대 스포츠 행사인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1만1천5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7개 종목에서 지역 간 대항전을 펼칩니다. 개회식은 차기 개최지 광주시부터 시작된 선수단 입장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승리의 노래’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단지 행정의 중심이 아니라 체육의 중심, 곧 ‘체육도(體育道)’”라며 “체육은 승부를 넘어, 사회를 하나로 묶는 통합의 언어”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ESG 일환으로 가평군 관내 행사 및 대회 운영 공공시설의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합니다. 개·폐회식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개회식장 내 수송셔틀은 전기버스로 운영하는 등 친환경적인 대회로 운영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였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경기도 최대 스포츠 행사인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1만1천5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7개 종목에서 지역 간 대항전을 펼친다. 개회식은 차기 개최지 광주시부터 시작된 선수단 입장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승리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도의회 의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단지 행정의 중심이 아니라 체육의 중심, 곧 ‘체육도(體育道)’”라며, “파리올림픽에서 9개 메달을 획득한 우리 선수들처럼, 경기도 체육은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트 체육뿐 아니라 생활체육도 확대해 모든 도민이 스포츠를 누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체육은 승부를 넘어, 사회를 하나로 묶는 통합의 언어”라고 말하며, 스포츠 정신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결과에 따라 승자가 패자를 격려하고, 패자가 승자를 축하하는 모습이 진정한 스포츠의 힘”이라고 말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5월 15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개회식을 통해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31개 시·군에서 1만4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체전은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가평군이 창군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유치한 이번 대회는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정식 25개와 시범 2개 등 총 27개 종목에서 경쟁이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개방되며,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자율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개회식은 식전 행사에서 가톨릭 대학교 화랑 응원단의 치어리딩, 한국무용 퍼포먼스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공식 행사로 돌입했다. 이어 공식 행사에서는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내빈들의 환영사 및 축사, 그리고 선수단 및 심판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개최지인 가평군의 서태원 가평군수와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이 환영사 및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또한 호주의 자매도시 대표단이 함께하며 국제교류의 의미도 더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가평에서 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된 것은 큰 영광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대전광역시체육회는 14일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선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5 대전광역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식전공연으로는 한화이글스 홍창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함께해 프로야구의 열기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6종목(게이트볼, 궁도,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생활체조, 탁구) 만 6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1,000여명이 각 구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시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육활동, 취미를 즐기며 다채롭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어르신 생활체육동호인들은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서로를 응원하고, 다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본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끽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