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영유아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최종 5개소를 선정, 해당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총 107명의 부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오감 놀이’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콩나물과 쌀 등 친숙한 식재료를 활용한 오감 자극 활동을 통해 자녀의 청각·시각·촉각 발달을 돕는 동시에 부모와의 정서적 교류와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희 센터장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 만큼 참여자와 기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전문 기관으로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1인 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지난 29일, 9개 전문봉사단체 15명의 임원이 모여 전문봉사단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단체는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육성. 발대한 이미용, 전래놀이, 네일아트, 꼬매아트, 벽화&페이스페인팅, 환경, 행사지원, 교육강사회 등 8개 분야 9개 봉사단체로, 2025년 상반기 활동 결과보고를 비롯하여 하반기 사업안내와 2026년 전문봉사단 육성사업 운영방향 안내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약 340명의 전문자원봉사자가 활동하여 약4,300여 명의 대상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6년에도 자원봉사센터는 전문봉사단의 활성화 뿐 아니라 전문자원봉사자분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편,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상반기 풍선장식 전문봉사단 육성을 비롯하여 탄소중립 일환 ‘공유옷장’캠페인, 그리고 기관 방문 정기봉사활동과 외부 연계 봉사활동 등 적재적소에 알맞은 전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및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하절기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6,870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17일 기준 하남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와 차상위계층이며, 총 3억 4,350만 원의 예산은 전액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다. 지급은 각 가구의 복지급여 계좌로 현금을 입금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7월 중 자동 지급된다. 복지급여 계좌가 없거나 압류방지계좌를 사용하는 등 계좌 확인이 어려운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냉방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을 통해 하남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예산회계 실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2026년 본예산 편성 실무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통합지방재정시스템과 본예산 편성의 구조와 절차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회계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보조금 및 사업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통합지방재정시스템을 운영하는 지방재정운영지원단의 박주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사업구조화 ▲중기재정계획 ▲예산편성 요구 ▲기금관리 ▲성인지예산 및 성과계획 등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돼 예산편성 업무처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대근 기획조정과장은 “그동안 예산회계 교육은 주로 편성이 아닌 집행 과정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매년 강화되고 있는 예산편성 운영지침의 중요성을 반영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예산편성 단계부터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집행과 결산까지 이어지는 회계전반에 대한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본예산 편성 실무교육에 앞서 지난 2월 추경예산 편성 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위반건축물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과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는 2025년 1분기 기준 누적 3,957건의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 여부를 지속 관리 중으로, 도내 특례시 중 1위다. 또한, 1분기 이행강제금 부과 금액은 4억 9천2백만 원에 달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025년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전곡산업단지 내 공장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 항목은 ▲무단 증축 ▲무단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등 도시 미관과 안전을 해치는 위법 행위다. 시는 연말까지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적발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및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 대응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내 ‘불법건축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불법건축물 관리 현황을 전산화하고 업무 처리를 자동화함으로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31일,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미술계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미술의 정체성과 미술관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공공미술관이 지역사회와 예술 생태계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지역 작가, 기획자, 미술대학 교수, 예술행정 전문가 등 총 14인이 참석해 인천미술의 역사, 글로벌 트렌드 속 미술관의 브랜딩, 지역 문화 인프라 활용 및 커뮤니티 협업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첫 번째 논의에서는 인천미술협회 강형덕 회장이 지역미술사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인천대학교 이계원 교수는 인천미술의 계보 정리와 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전시기획자 김최은영 예술감독은 민간의 기획력과 창의성을 반영한 미술관 운영을 강조했으며, 인천민예총 도지성 위원은 생활 속 미술관의 가능성을 실제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두 번째 논의에서는 인천가톨릭대 이호진 교수가 미술관의 공공성과 타 예술 장르와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고, 인하대 김상원 교수는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동탄1동 주민들이 31일 가평군 청평면 수해지역에서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탄1동 주민자치회, 사회단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침수 가옥에 쌓인 진흙과 오염물을 제거하고 이로 인한 악취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봉사자들은 삽과 마대자루를 들고 무더위 속에서도 토사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가옥 곳곳을 정성껏 청소하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조혜경 동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미진 동탄1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동탄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박예진 기자 | 7월 20일 새벽,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며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전체 피해는 약 346억 원 규모로, 마일리 캠핑장에 머물던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지는 참변도 있었다. 수색과 복구 작업은 계속되고 있으나, 제도적·재정적 지원 대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피해 상황에 대해 대보1리 부녀회장 남 모 씨는 “새벽 6시도 안 돼서 아랫집에서 전화가 왔고, 차도 집도 모두 잠겨 대피조차 어려웠다”며 “근처에 피해 입은 가구만 열 집이 넘고, 침수된 집은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당일 시간당 최대 76mm의 폭우가 조종면에 집중되며 마을과 캠핑장을 덮쳤고, 마일리 캠핑장에서는 글램핑 중이던 일가족 중 아버지와 둘째 아들이 숨지고, 어머니는 실종됐다. 장남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7월 29일 기준, 인명 피해는 사망 6명, 실종 2명이다.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 어머니와 덕현리 강변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다. 복구에는 자원봉사자 1만여 명이 참여했고, 군 장병은 약 6,500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토사 제거, 주택 정리, 농경지 복구 등에 나서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31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주거복지 정책 마련을 위한 ‘2025 인천형 주거복지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 광역주거복지센터가 주관했다. 공모전은 ▲정보제공 및 상담(10건) ▲홍보 및 교육(8건)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14건) ▲주거개선사업(22건) ▲청년 정책(26건) 등 총 5개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총 8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주거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심사는 정책적 필요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논리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2차례 평가를 거쳐 진행되었다. 그 결과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입상 5건 등 총 9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작은 ‘집수리 진행상황 알림 서비스 - 스마트케어 시스템’으로, 수혜자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집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 점이 투명성과 체감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AI 챗봇 기반 주거든든 스마트 정보/상담 시스템 구축’으로, 24시간 카카오톡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를 대표하는 락 음악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음악 팬들에게도 주목받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화려한 글로벌 라인업이 구성됐다.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얼터너티브 록의 상징적인 뮤지션 백(BECK), 일본 대표 록 밴드 아시안 콩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외에도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 장기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비바두비(BEABADOOBEE), 리틀 심즈(Little Simz), Z세대 아티스트 오드리 누나(Audrey Nuna), 감성 시티팝 밴드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혁오×선셋 롤러코스터(HYUKOH × Sunset Rollercoaster), QWER, 바보 등 총 58팀이 무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