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는 12일(금),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지구 B3블록에 짓는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중리택지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인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선시공 후분양을 통해 내년 11월로 빠른 입주가 가능한 장점도 있어 새 아파트 입성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0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97가구 △59㎡B 70가구 △84㎡A, A1 476가구 △84㎡B 106가구 △84㎡C 60가구로 타입을 세분화해 수요자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2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1일(수)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6년 1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이다. 이천시는 10.15 부동산 규제(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이 지나고 지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대통령실에서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일행을 접견했다. 접견에는 나우루, 니우에,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쿡제도, 통가,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 뉴칼레도니아, 프렌치 폴리네시아 등 총 15개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PIF) 회원국 정상 및 장·차관 등과 PIF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이 반세기가 넘게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태평양도서국 간 어업·광물·에너지 등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태평양도서국 대표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태평양도서국들의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태평양도서국에게 실존적 위협이 되는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확대를 제안했다. 달튼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등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일행은 그간 한국이 태도국의 ‘2050 푸른 태평양 대륙 전략’ 상 우선순위를 존중하며, 개발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태평양도서국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아산시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10일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열며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행사에는 아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돌봄 현장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돌봄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서비스 질 향상과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김금숙 연합회장은 종사자들의 헌신이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 환경 개선과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화성특례시가 10일, 나래울푸드마켓의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누구나 절차 없이 즉시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이용 과정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안내문구와 동선, 시선 부담 등 시민의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며 친숙한 공간으로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화성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금융복지 상담을 연계해 채무·지출 등 복합 경제 문제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래울푸드마켓과 행복나눔푸드마켓 모두 이용자가 꾸준히 유지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명근 시장은 “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하루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로 발생한 시민 피해를 회복하고 범죄수익을 한 푼도 놓치지 않고 환수하기 위한 강도 높은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일당을 상대로 한 재산 가압류 추진 상황을 상세히 밝혔다. 성남시는 현재 대장동 사건 관련자 4명을 상대로 총 5,673억여 원 규모의 재산 가압류를 신청한 상태다. 이는 검찰이 청구한 추징보전액보다 1,216억 원 많은 금액으로, 김만배와 화천대유가 챙긴 아파트 분양수익 등을 추가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체 14건의 가압류 신청 중 7건은 이미 법원의 담보제공명령을 받은 상태다. 성남시는 담보 공탁을 신속히 진행해 실질적인 가압류 효력이 발생하도록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남욱·정영학 관련 가압류는 대부분 빠르게 인정되는 흐름이며, 김만배 관련 건도 보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결론이 예상된다.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이 이미 가압류 해제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허용할 경우 향후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하더라도 실제 환수할 자산이 사라질 위험이 있다”며 “최대한 넓고 신속하게 가압류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배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마을자치한마당을 열고 내년도 마을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나는 마을을 경험중이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시민 150여 명이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1부 시민대화모임에서는 돌봄과 놀이, 정원, 커뮤니티 등 네 가지 시선으로 안산 마을의 현안을 살피고, 내년도 이슈를 시민이 직접 제안했습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마을의 일상과 즐거움을 확장하기 위한 ‘안산마을에서 하고 싶은 100가지 아이디어’가 도출됐습니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10개 공동체가 분야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안산시는 시민이 제안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내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남양주시가 6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성가합창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연말을 맞아 성탄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과 지역 정치권, 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탄예배와 성가합창제, 트리 점등식 등을 함께했습니다. 특히 청소년 장학금 전달과 난방온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돼 성탄의 나눔 가치를 실천하며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7개 교회 성가대와 특별 공연팀이 꾸민 성가합창제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찬양 무대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점등식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트리에 불을 밝히자 광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을 만나 우리나라 AI 산업 및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 그리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접견에는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칩리스 반도체 기업 ARM의 르네 하스 대표도 함께했다. 오늘 면담은 예정된 시간을 넘겨 1시간 10분간 진행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간 ‘AI 3강’ 도약을 위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 왔습니다. 블랙록, 오픈AI, 엔비디아에 이르는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APEC을 계기로 「AI 이니셔티브」를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아태지역 AI 허브 국가로의 토대도 마련하였다. 최근에는 UAE와의 AI·에너지 분야 포괄적 협력을 통하여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해외 시장으로 펼쳐 나가는 첫 번째 사례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이런 점에서 스타게이트, 비전펀드 등 세계적인 투자자이면서 전략가인 손정의 회장과의 면담은 대통령의 글로벌 행보의 연속선상에 있다. 먼저, 대통령께서는 첫눈이 온 후 손 회장님을 만나게 돼서 반갑고 대한민국은 변혁기마다 손 회장께 큰 영감을 받았는데, 오늘도 새로운 통찰을 기대한다는 말로 면담을 시작했다. 손 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한국소통투데이 국민의힘 남양주시 당협위원장단과 시의원들이 1일 오후 2시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관련 헌법소원 '각하'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규제 개선을 위한 '4대 투쟁'을 선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병 당협위원장(전 남양주시장), 유낙준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및 다수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한 깊은 유감과 함께 강력한 투쟁 의지를 표명했다. 조성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5년간 헌재의 판단을 기다려온 사안이 "단 몇 초 만에 각하"된 현실에 대해 "비참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양주시의 자립도가 29위인 주요 원인이 바로 이 과도한 상수원 규제에 있다며, 규제 해결을 위해 여당과의 협치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 분기탱천(憤氣撐天)의 심정으로 장외 투쟁도 병행할 수 있음을 강력히 주장했다. 유낙준 당협위원장은 남양주 갑·을·병 당협위원장단이 하나가 되어 이 사안에 대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며 연대 의지를 강조했다. 헌법소원의 당사자 중 한 명인 조광한 당협위원장은 헌재의 각하 결정을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선 기자)전남 완도군이 ‘해조류 블루카본 시대’를 주도하는 지자체로 떠오르고 있다. 해조류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완도형 ‘바다 연금’을 통한 지역 주민 소득 증대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 유치 산업과 해양 바이오, 그리고 블루카본이 완도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완도군의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특히 “그동안 집중해 온 해조류 블루카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탄소 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군민에게 돌려주는 ‘완도형 바다 연금’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가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기존 육상 산림(그린카본)만으로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0월 27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IPCC 제63차 총회에서 해조류를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포함하는 지침이 합의되면서, 해조류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블루카본 자원임이 확인됐다. 이 내용은 2027년 발간 예정인 ‘이산화탄소 제거·탄소 포집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공식 확정될 경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