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경북 청송군이 최근 대형 산불로 주거 공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임시 조립형 주택’ 공급에 착수했다. 군은 주거 안정을 통해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금 시점에서는 산림 복구보다 이재민의 주거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라며,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은 청송의 특성상 자력으로 주택을 복구하기 어려운 주민이 많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주거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청송군에 따르면, 현재 청송국민체육센터 등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은 4월 8일 기준 145명에 달한다. 윤 군수는 “대피소에서의 장기 체류는 감염병 확산, 위생 문제, 심리적 불안, 추가 화재 위험 등 다양한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임시 조립형 주택을 최대한 신속히 공급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가 투입될 예정이며, 군은 이재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탈하지 않고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저비용·고안정성’의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
(신유철 기자수첩)대한민국은 지금 인구절벽이라는 혹한의 겨울을 지나고 있다. 저출산 문제는 단순한 사회 현상을 넘어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긴 겨울 끝에도 반드시 봄이 찾아오듯,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한다면 활기찬 미래는 다시 우리 곁에 올 것이다. 황벽 스님의 말씀처럼, "한 번이라도 뼈를 깎는 추위를 겪지 않고서야, 어찌 코를 찌르는 매화 향기를 얻을 수 있겠는가?" 지금 우리가 겪는 고통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성장통일 수 있다. 출산과 출생은 단순한 인구 수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이자, 사회에 생기를 불어넣는 가장 근본적인 희망의 씨앗이다. 이 위기를 외면한다면 대한민국은 끝없는 겨울 속에 갇힐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새로운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고 출산을 사회 전체의 희망으로 인식한다면, 우리는 다시 봄을 맞이할 수 있다. 출산은 가정에 온기를 채우고, 세대 간의 연결을 공고히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연대감을 높인다. 이제는 출산과 출생을 장려하는 일이 단순한 정책을 넘어 새로운 국민운동이 되어야 한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은 지금 이 순간, 봄
경북 청송군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이 지역 주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화마(火魔)가 할퀴고 간 산간 마을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초속 20미터에 달하는 강풍은 수북이 쌓인 낙엽을 불쏘시개 삼아 산과 마을을 태웠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은 순식간에 잿더미가 됐다.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청송군. 지난 25일 발생한 화재로 9,320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주택 770동과 농가 1,346호, 축산·공공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현장을 찾았을 때 마주한 광경은 참혹했다. 무너져 내린 지붕 옆으로 검게 그을린 세간과 농기구들이 나뒹굴고 있었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은 멍한 표정으로 불길에 사라진 전답과 산을 바라볼 뿐이었다. 삶의 의욕마저 앗아간 이번 산불은 주민들에게 말할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불이 난 순간,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주민들은 불길을 피하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 강풍을 타고 날아다닌 불티는 달리는 차량에도 옮겨붙어 추가 피해를 불렀다. 다급히 대피했던 주민들이 마을로 돌아왔을 땐, 그들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평생 일궈온 전답과
(한국소통투데이통신사=이종현 기자)경북 청송군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이 지역 주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화마(火魔)가 할퀴고 간 산간 마을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초속 20미터에 달하는 강풍은 수북이 쌓인 낙엽을 불쏘시개 삼아 산과 마을을 태웠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은 순식간에 잿더미가 됐다.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청송군. 지난 25일 발생한 화재로 9,320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주택 770동과 농가 1,346호, 축산·공공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현장을 찾았을 때 마주한 광경은 참혹했다. 무너져 내린 지붕 옆으로 검게 그을린 세간과 농기구들이 나뒹굴고 있었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은 멍한 표정으로 불길에 사라진 전답과 산을 바라볼 뿐이었다. 삶의 의욕마저 앗아간 이번 산불은 주민들에게 말할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불이 난 순간,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주민들은 불길을 피하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 강풍을 타고 날아다닌 불티는 달리는 차량에도 옮겨붙어 추가 피해를 불렀다. 다급히 대피했던 주민들이 마을로 돌아왔을 땐, 그들에게 남은 것은 아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주간업무회의에서 조기 대선에 따른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과 기강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거 중립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공직자들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그는 “공직자들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하며, 기강이 흐트러지면 결국 자신들에게도 피해가 돌아온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요 정책이 공약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시장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대응과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공직자들의 산불 감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그는 꿈씨 패밀리를 확장하고 꿈돌이의 부모님을 공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 시장은 대선 출마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충청권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해 반드시 주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식목일을 맞아 춘천시에서 육동한 시장이 직접 황금회화나무를 심는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6그루의 황금회화나무가 심어졌으며, 나무는 공원 도로변에 배치되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육 시장은 “나무는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나무가 제공하는 공기 정화, 미세먼지 저감, 생물 다양성 증진 등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황금빛을 띠는 황금회화나무는 그 이름처럼 도심에 밝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춘천시는 이번 나무 심기 행사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으며,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나무심기와 같은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특례 실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차 개정에 따른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선 도민 체감형 특례 운영 방안과 향후 전략이 논의됐으며, 농업·환경 분야 한시 특례의 지속 가능성도 검토됐습니다. 산림 분야에선 고성 통일전망대가 전국 최초로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됐으며, 군사 분야에선 철원·화천 지역의 민통선 북상과 고도 제한 완화로 390만 평이 규제에서 해제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으로 35만 평의 농촌 개발이 가능해졌고, 환경 영향평가도 강화되는 등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도는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한 광역 R&D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며, 바이오·반도체 등 4대 특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춘천시는 식목일을 맞아 육동한 시장이 직접 황금회화나무를 심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월 5일(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6주의 황금회화나무가 심어졌으며, 나무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원과 도로변에 배치되었다. 육동한 시장은 행사에서 “나무는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나무가 제공하는 공기 정화, 미세먼지 저감, 생물 다양성 증진 등의 다양한 혜택을 설명했다. 특히 황금회화나무는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나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무심기와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7일(월) 오후 2시 30분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특례 실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태 도지사가 주재하였으며,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해 강원특별법의 2차 개정(2024. 6. 8. 시행)에 따른 특례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특례 제도 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3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농업 및 환경 분야 특례의 지속 방안도 다뤄졌다. 보고회에서는 4대 규제(산림, 환경, 군사, 농업) 분야의 추진 성과가 발표되었다. 산림 분야에서는 고성 통일전망대가 전국 최초로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돼 생태 안보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환경 분야에서는 2025년 3월 기준으로 7건의 환경영향평가와 145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접수되었다. 군사 분야에서는 지난 3월 철원과 화천 지역의 민통선이 북상하였고, 철원 고석정과 먹거리 지원센터 일대의 고도 제한 및 행위제한 규제가 완화되어 총 390만 평에 걸쳐 규제가 완화되었다. 농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퇴근길 서울 주요 도로 교통정보입니다. 먼저 올림픽대로 보겠습니다.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올림픽대로입니다. 김포 방향 차량 많아지면서 정체 중입니다. 하남 방향 차량 조금씩 몰리면서 서행하는 구간 있습니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사입니다. 양방향 정체 중입니다. 잠실 종합운동장 방면입니다. 양방향 모두 원활합니다. 강변북로 이촌 방면 보겠습니다. 양방향 모두 정체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남대교 북단입니다. 마찬가지로 양방향 모두 차량 많아지면서 정체 중입니다. 동부간선도로입니다. 성남 방향 원활합니다만 청담대교 방향은 정체 중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정체 중입니다. 이상으로 서울권 주요 도로 교통상황 알아봤습니다.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