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회장 김형태) 주최로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 – 찾아가는 음악회’가 동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 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시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지역 사회 통합의 의미를 담고, 문화예술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의 뜻깊은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대관령음악제의 찾아가는 음악회 브루노 콕세 & 레 바스 레위니 Bruno Cocset & Les Basses Réunies의 아름다운 선율은 무더운 여름밤을 잊게 하는 풍성한 클래식의 만끽하게 하였다. 김 회장은 “오늘 음악회 관람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동행의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음악회를 통해 탈북민과 자문위원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찾아가는 음악회’ 형태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춘),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은 ‘2025학년도 학교급식관계자 청렴 및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청렴 의식을 높이며, 개인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는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조리실무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가 급식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청렴 의식 함양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조리실무사 93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조리실무사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청렴 동영상 시청과 특강이 마련됐으며, 에스컨설팅 유수란 강사가 ‘건강한 마음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같은 날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조리실무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과 청렴 교육은 물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바른 자세 교육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인천학생SW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년별 수준에 맞춰 다양한 체험과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됐다. 초등학생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기초 코딩 학습을, 중학생은 마이크로비트와 음성인식 모듈을 이용한 응용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고등학생은 OpenCV와 MediaPipe 같은 영상처리 모듈을 활용해 신체 인식 기반의 게임 개발을 실습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각 팀이 주제를 정해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협업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특히 올해는 ‘AI 챌린지’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어,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노래 제작과 유니티(Unity)를 접목한 AI 기반 게임 개발 등을 통해 보다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소통’으로, 학생들은 비대면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소통 방법을 탐색했다.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며, AI와 SW 기술을 실제 문제 해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제도를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선 공직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바뀌고 나면 합리적이고 꼭 필요한 행정 집행도 과도한 정책감사와 수사의 대상이 되는 일이 빈번했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공직사회가 복지부동하거나, 소극적 태도를 견지하곤 했는데 이제 이런 악순환을 단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실에서 다섯 가지 주요 추진과제를 밝혔다. 첫째, 과도한 정책감사의 폐단을 차단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 한다. 그동안 정부가 교체되고 나면, 이전정부 정책에 대한 과도한 감사와 수사로, 공직사회가 위축되고 경직되었다. 과거의 악순환을 단절하겠다.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하고 공직문화를 바꿔나간다. 둘째, 직권남용 수사를 신중하게 하고, 직권남용죄가 남용되지 않도록 법 개정도 검토한다. 셋째, 민원, 재난, 안전 업무를 비롯해 軍 초급간부 등 현장에서 고생하는 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한다. 민원, 재난대응과 같은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오존 농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오존 예‧경보제를 집중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존은 강한 햇빛 아래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주로 여름 오후에 농도가 높아진다. 이는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등 민감군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야외활동을 피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평균 오존 농도는 2015년 0.025ppm에서 2024년 0.0339ppm으로 약 36% 증가해 오존 농도가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고농도 오존 발생 기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민 건강 보호와 오염 저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인천을 서부, 동남부, 강화, 영종·영흥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기질 예측 모델링을 기반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4단계 오존 예보를 하루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 날 인천을 방문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은 유정복 시장과 함께 대회 추진 전략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대회에서 인천이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개최 도시의 시장은 공동대회장 자격으로 대회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 운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를 둔 월드옥타 소속의 한인 경제인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열리는 첫 대규모 재외동포 경제인 행사로, 전 세계에서 약 2,000명의 경제인 및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전국의 500여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하는 ‘Korea Busin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형 과학중점학교'에 처인구 포곡고등학교가 신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으면 과학, 수학 관련 체험활동과 관련한 2500만 원 안팎의 예산과 함께 학급당 400만 원 안팎의 예산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용인에선 수지고, 초당고, 청덕고, 백현고 등 기존 4개교에 이어 포곡고까지 모두 5개교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된다. 용인특례시는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과학중점학교 지정, 학교 내 과학실 리모델링 지원, 용인형 과학교육특화사업 발굴 등을 위해 경기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포곡고의 경기형 과학중점학교 지정을 축하드리며, 지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포곡고 김현석 교장선생님과 학교 교직원, 용인교육지원청의 김희정 교육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로써 용인에는 5개 고교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게 됐는데, 이들 학교에서 과학 인재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시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에 흥미나 적성을 갖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시민들이 올바른 복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약국과 함께하는 “만성질환 복약 순응도 향상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하남시약사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오는 9월까지 지정 약국에서 진행된다. 약국을 찾은 시민들은 약사로부터 복약지도를 받을 때 등록교육센터에서 제작한 리플렛과 휴대용 약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약통은 매일 약을 깜빡하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은 도구다. 리플렛에는 하남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과 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담겨 있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약국은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곳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건강 습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약사 선생님들의 친절한 안내가 올바른 복약 실천으로 이어져 더 건강한 하남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남시보건소와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5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2025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헌혈 기관에 헌혈 장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총 1,000장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헌혈의집 하남센터)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헌혈카페 미사점)에 각 500장씩 전달됐다. 두 기관은 이 상품권을 헌혈에 참여한 시민에게 제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끄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권영일 서울남부혈액원장,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등이 참석해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헌혈은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라며 “이번 지원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25일 서울남부혈액원 헌혈버스에서 하남시청 공무원과 하남·신장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관내 누적 헌혈 실적은 총 6,832명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도 헌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우선해제취락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통해 공공성 확보와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이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는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실효’ 대상 시설을 정리하고, 토지이용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 동안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2025년 7월 실효 예정인 우선해제취락 9곳(학암계곡, 바깥창모루, 안창모루, 섬말, 산곡, 사래기, 넓은바위, 송림, 대사골)과 집단취락 8곳(군량골, 개댕이, 청뜰, 개미촌, 광암, 남밖, 춘장, 하산골) 내 도시계획시설이다. 이와 함께 지구 외 도로·하천 같은 시설도 일부 포함됐다. 도로는 현실 여건에 맞춰 조정했다. 개설이 불가능한 도로는 폐지하고, 현황도로로 이용되는 도로는 실제 이용 상태에 맞춰 폭과 길이를 줄였다. 다만 하남시 도시계획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건축법」 상 막다른 도로에 해당하여 건축 제한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의 길이가 35m 이상인 경우 폭을 6m로 조정하는 등 주요 변경 사항은 7월 8일부터 22일까지 주민 열람을 완료했다. 공원 및 주차장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