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학익동 일대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더함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송도중, 원당중, 인주중, 송도고, 신명여고, 인천금융고, 인천외고, 인천시교육청학생참여위원회 등 학생·학부모·교원 150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학생참여위원회 최현혜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교육공동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경험이 인천의 학생들이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간 인천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총 16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옹진군 소청면, 덕적면, 자월면 연안 해역에 인공어초 432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어류의 산란 및 서식 공간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설치된 인공어초는 해류의 흐름, 수심, 주요 어종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구조물로 설계되어 어종 다양성 확보와 해양생태계 복원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과 해양수산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해 최적의 설치 위치를 선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어획량 증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인공어초 설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자원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 인공어초 주변의 수산자원 분포 변화 모니터링과 환경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어업 단속 및 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27일 본사 2층 상황실에서‘4개 특례시 도시공사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특례시 산하 보상전문기관 지정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2차 실무자협의회는 용인도시공사를 비롯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수원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등 4개 특례시 도시공사의 보상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상전문기관 지정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특례시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 합의문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열린 1차 회의 이후, 국토교통부 간담회와 보상전문기관(GH)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개선과 보상전문기관 지정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날 체결된 공동 합의문에는 특례시 도시공사 간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제도적 기반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특례시 도시공사가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 보상기간 단축 등으로 시민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며, 이를 위해 특례시 도시공사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특례시도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10월 25일(토) 종합운동장에서 ‘2025 안성시민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안성시체육회(회장 백낙인) 주관으로 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체육 한마당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족구, 단축마라톤,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7개 정식 경기종목과 탁구 시범종목을 포함해 운영되었다. 또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발묶고뛰기, 훌라후프 등 참여종목 4개가 진행되어 세대와 지역을 넘는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경기 결과 안성3동 종합우승, 공도읍 2위, 금광면이 3위에 올랐으며, 각 지역 선수단은 경기 내내 열정과 우정을 나누며 스포츠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화, 지역별 인구편차 등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특히 사전 경기 도입으로 대회 당일 효율적 진행을 도모하고, 탁구를 신규 종목으로 편성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으로 지속가능한 대회 운영을 실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웃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10월 24일 하남시청을 방문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과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시의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취임한 김용석 위원장의 교산지구 광역교통 진행 상황 점검 일정에 맞춰, 하남시의 요청으로 특별히 성사됐다. 이현재 시장은 김 위원장에게 하남시의 5가지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대광위 차원의 협력을 건의했다. 첫째,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감일 주민 1만 8,637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며, “위례신도시는 3개 지자체에 걸친 단일 생활권으로 계획됐고, 하남시민 역시 교통분담금을 부담했음에도 하남시만 철도교통에서 배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 14년간 추진된 민자사업이 최종 유찰되어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올해 12월 수립 예정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3호선 연장(송파하남선)과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의 조기 개통을 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첨단산업도시로서의 경쟁력과 우수한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280여 개 기업과 약 6만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천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영상 상영·투자 IR 자료 배포·현장 상담 등을 통해 투자 인센티브 등 이천시만의 강점을 알렸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이천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관내·외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투자유치 TF의 1:1 맞춤형 기업 상담이 진행됐다. 총 17개 기업, 28명이 참여해 인허가와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문의 사항에 대해 이천시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이천시 기업 성공사례 발표회’에서는 SK하이닉스㈜와 영진아이엔디㈜가 이천시와의 상생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천시와의 동반성장 사례를, 영진아이엔디는 기업 확장과 혁신 과정에서의 이천시와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간선축이 될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0년 착공해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시작해 평택시, 용인시를 거쳐 안성시 일죽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3km 구간으로,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화성시는 이 노선이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감면, 정남면, 향남읍 등 화성 남부 전역의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물류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의 연계도 가능해지면서,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남부와 서남부를 아우르는 균형발전축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시 전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의 완성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증 지원한 ㈜스튜디오다시물결(서구 오류동)의 해양 생분해성 부표 제품이 해양수산부 주관 ‘인증부표 품질인증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인천시가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목표로 추진해 온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결실로,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해양 생분해성 부표가 정부 인증 심사를 통과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 양식장은 스티로폼 부표로 인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2023년 11월부터 스티로폼 부표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플라스틱 인증 부표 사용을 의무화했으나, 기존 인증 부표 역시 해양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아 근본적인 오염 저감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2018년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천 해안의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해양 생분해성 부표의 연구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5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종사자, 후원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법제화 의의를 되새기고 아동 돌봄의 중요성을 확산하며 건강하게 성장한 아동들과 돌봄 활동에 헌신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 아동·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 공연 ▲지역아동센터장들의 ‘독도의 날’ 기념 단체 군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쎄믹스의 후원으로 경품 행사가 마련됐으며 ㈜미코코리아의 생수 후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보금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희망이 자라나는 성장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지방의회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의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신속한 치유와 일상 회복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내용은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지원의 범위와 절차 규정 ▲심리 상담·의료비 등 실질적 지원 근거 마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피해자 정보 보호 및 비공개 심의 원칙 등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의장은 피해자의 심리치료와 상담비(1건당 400만원 이내), 의료비(1건당 500만원 이내)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전문기관 또는 단체에 관련 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 또한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신청의 타당성을 심의·의결하고, 심의 과정에서 피해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도록 했다. 이윤미 의원은 “직장 내 성희롱이나 성폭력, 스토킹 피해는 개인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