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5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한 ‘단기자립생활주택’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이 단기간 거주하며 지역사회에서의 독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6호, 동구 송림동에 1호 등 총 7곳이 운영 중이다. 각 주택은 1인 1주택을 원칙으로 하나, 송림동 주택은 신청자의 희망에 따라 2인이 함께 거주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1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기존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 5월까지 총 15명이 이용했다. 이 중 6명이 지역사회에 자립했고, 현재 8명이 거주 중이며 7명이 입소를 기다리고 있다. 기본 거주 기간은 3개월이며, 필요 시 연장이 가능하다. 주택은 iH인천도시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하며,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자립 훈련, 지역사회 활동 연계, 생활지원 등을 제공한다. 체험주택은 시설 장애인, 재가 장애인, 학대 피해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열려 있으며, 특히 시설에 거주 중인 장애인도 현재 거주지를 퇴소하지 않고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통일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유치원생,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통일의 필요성과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인천 지역 내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월부터 진행되는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계층별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6월 10일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파주 지역의 남북 분단 현장을 방문하는 ‘통일현장 문화체험’에 참여해,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6월 11일에는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한울유치원을 찾아 유치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인 ‘통통통 통일아 놀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4일에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지난 6월 2일 인천경연초등학교에서 ‘2025 서부 에코스마트팜 활용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시설이 구축된 학교 현장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스마트팜 구조 이해 △식물 생장 조건 분석 △친환경 재배 체험 △생태농업 가치 탐색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ICT 기반의 농업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면서 스마트 농업의 원리와 친환경 재배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한 참여 학생은 “책에서만 봤던 스마트팜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흥미롭고 신기했다”며 “직접 수확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맛있었고, 체험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융합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스마트팜이 설치된 학교는 생태와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교육 현장”이라며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자원봉사자 14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경제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200여 개의 회의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APEC 21개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와 대표단 약 4,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6월 9일(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www.icv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이며, 국제행사 자원봉사 경험자나 의료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자원봉사자는 7월 중 확정된다. 활동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차,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2차로 나뉘며, 각 12일간 하루 8시간씩(점심시간 포함) 행사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당선인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당 주최로 열린 국민개표방송 행사에 참석해 꽃다발을 받고서 시민들을 향해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제21대 대선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뒤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고, 협력을 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 반드시 그 사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4일 새벽 1시 10분 쯤 서울 여의도에서 사실상 당선 소감을 밝히는 연설에서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어 "두 번째 여러분이 맡기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것"이라며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서 여러분들의 이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켜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지난 시기에 국민은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의심하고 대규모 참사가 수없이 많은 사람을 떠나게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총장 황동필)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한국어교육학전공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부도 문화체험 MT’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간의 유대 강화와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소속감 및 학업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국제교류처(처장 황진현 교수)와 한국어교육학전공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부도 문화체험 MT’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은 한국의 자연을 만끽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고, 한국 전통놀이와 음식 만들기, 단체 레크리에이션(한국어노래자랑), 풋살, 수영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한국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학과 친구들과 깊이 있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의 야외 수영장과 풋살장 등 부대시설은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모든 프로그램은 행정지원처장 김준범 교수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협조 아래 진행되었다. 황동필 총장은 행사에 앞서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에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외국인 유학생 여러분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4일,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위원회가 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160명의 선수단과 40명의 운영진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식전에는 강남구지회 자원봉사클럽 밴드가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웠다. 경기는 오전과 오후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B 두 개 코스에서 9홀씩, 총 18홀 스코어를 기준으로 경쟁하며, 남녀 구분 없이 구성된 8개 클럽 팀이 단체전 형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경기 종료 후에는 단체 3팀과 개인 부문 10명에게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대신해 이영권 대한노인회 상임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상임부회장은 축사에서 “제2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가 즐겁고 건강한 대회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훌륭히 준비해주신 강남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수연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은 파크골프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며, “파크골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4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에는 작전역 사거리 등 3개 주요 교차로의 11개 지점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주로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사고 다발지역에 설치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추가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59곳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83곳에는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조명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도 쉽게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특히 시야가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신호를 파악할 수 있어, 보행 중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는 기존에 녹색 신호에만 제공되던 남은 시간을 빨간 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가 보다 정확하게 신호를 판단하고 대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정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이재명 후보는 2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선거 전날 수도권 벨트에서의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하고 부동층의 표심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출발점은 바로 성남"이라고 강조하며, 성남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고 그간 성남시를 위해 노력해 온 자신의 성과를 기억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의 유세 일정은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을 시작으로 경기 하남 스타필드, 성남 야탑, 광명, 그리고 서울 강서·양천을 거쳐 마지막 여의도 공원에서 대미를 장식합니다. 특히 하남 스타필드 유세 현장에는 김용만 의원과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추미애 의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나라의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며, 이 후보가 성남에서 보여준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마지막 유세 연설을 통해 "국민을 하나로 모으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3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월 2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서울과 수도권 표심을 겨냥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선거 전날인 이날,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선 모습이다. 이 후보는 연설 중 “내 정치적 출발점이자 고향은 바로 성남”이라며, 성남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소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의 유세는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을 시작으로 하남 스타필드, 성남 야탑, 광명, 강서·양천을 거쳐 여의도 공원에서 마무리된다. 하남 스타필드 현장에는 김용만 의원,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추미애 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일을 해낼 수 있는 도구를 선택해야 한다”며 “이 후보가 성남을 위해 쌓아온 성과를 잊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마지막 유세에서 “국민을 위하는 능력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내일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 선거는 6월 3일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