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영광군이 오늘 군청 회의실에서 ‘가정간편 수산식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시식 평가 결과를 반영해 굴비굴림만두와 민물장어스테이크를 최종 개발 품목으로 선정했습니다.
굴비굴림만두는 참조기 살에 새우와 찹쌀을 더해 비린내 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민물장어스테이크는 장어를 통째로 구워 만든 스테이크 형태로, 장어뼈를 활용한 전용 소스도 함께 개발됐습니다.
군은 내년 11월까지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하고, 2026년 2월까지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광군은 이번 간편식 개발이 전통 수산음식의 현대적 재해석이자,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