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신유철 기자 |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계엄 사태 발생 1년을 맞아 민주주의 제도 보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조 전 부시장은 당시 국회 침탈 시도와 시민 참여 상황을 언급하며 “국민의 대응이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내란 관련 사안의 장기화 방지를 위해 재판 기간과 절차를 명확히 하는 제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권력기관장 출마 제한 규정을 마련해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정수도 세종 내 ‘민주주의 광장’ 조성을 통해 시민 교육과 참여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전 부시장은 “민주주의 재발 방지 대책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수원시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인 64.1%를 기록하며 지역에 따뜻한 고용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전 연령층 고용률이 고르게 상승했고, 장년층과 여성 고용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는 수원시가 지난해 3만6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입니다. 청년·중년·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도 큰 역할을 하며 높은 취업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과 취약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등 노동 안전망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 유치와 고용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 든든복지동행단이 1인 가구 주민들과 함께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든든복지동행단은 통장단과 자원봉사캠프 등이 협력해 구성한 민관협력 복지 네트워크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기가구 지원을 넘어 이웃의 정서 치유와 관계 회복을 목표로 직접 기획·추진됐습니다. 참여자들은 숲 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걷고 편백팔찌를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습니다. 단원들은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프로그램 준비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든든복지동행단은 앞으로도 행정과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양평군 보건소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25년 생활체육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습니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와 장애인체육회가 협력해 진행됐습니다. 한궁, 볼링, 컬링, 투호, 슐런 등 체육 프로그램과 건강측정 검사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교통재활병원의 재활운동 교육과 보건소의 구강건강 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도 연계됐습니다. 사전·사후 검사에서 균형 능력과 기초 건강지표가 전반적으로 향상돼 프로그램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보건소는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사랑장’을 열었습니다. 원아들은 토마토김치와 수제청, 고구마, 대파 등을 직접 준비해 판매에 나섰습니다. 아이들은 “사랑을 나눠주세요”를 외치며 밝은 에너지로 장터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체험 시간이 됐습니다. 어린이집 측은 공동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배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터를 찾은 시민들도 적극 참여하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기꺼이 동참했다”고 응원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광양시가 이차전지와 수소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사가 참여한 ‘광양 이차전지‧수소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포스코 그룹사와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산업 협력 생태계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행사는 전시부스, 키노트 스피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발표, IR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술 트렌드와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스타트업 10개사는 이차전지 전극소재와 청정수소 생산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투자로 이어지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포럼에서는 주요 기업들이 이차전지·수소 산업의 글로벌 전망과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논의하며 실증 중심 산업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이 이차전지 풀 밸류체인을 갖춘 도시라며, 규제와 입지, 기술 기반을 강화해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화성특례시가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퇴원 환자와 복지시설 퇴소자 등 돌봄 공백 대상자에게 단기 주거와 회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거안심회복주택’은 주거 공간과 보건의료, 돌봄 서비스를 결합한 원스톱 지원 모델로 단계별 회복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협약에 따라 LH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고, 화성시는 해당 주택을 목적에 맞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협약식에서는 두 기관장이 협약서 서명과 함께 집 모양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사업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남양주시가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지역 체육 발전에 힘쓴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55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과 기념 영상, 시상식 등 다양한 순서를 함께했습니다. 체육회는 임원과 선수, 동호인 등에게 ‘체육인 대상’을 수여하며 지역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시는 내년부터 테니스장 3개소와 국궁장 1개소를 체육회에 위탁해 체계적인 시설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남양주시는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조화를 이루며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석유화학산단의 위기를 산업 재편의 기회로 삼겠다며 종합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여수시는 민관산학연 협의체를 발족해 전국 최초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끌며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기업 규제 완화와 공업용수 확보 등 17건의 개선 과제를 정부에 건의하며 기업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산업위기지역 지정 이후 정책금융기관의 만기 연장·특례보증 등 금융지원이 강화되며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약 100억 원을 투입해 고용유지지원과 지역 맞춤형 고용안정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 위기를 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겠다며 R&D 유치와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성남시가 도심 곳곳에 ‘움직이는 CCTV’ 역할을 하는 순찰로봇을 시범 도입하며 로봇 순찰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시는 이달부터 서현역과 판교역 광장 등 4개 지점에 순찰로봇 ‘뉴비’를 배치해 기술 안정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증은 도심 상권처럼 보행 흐름이 복잡한 지역에서 진행돼 기술적 난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로봇은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스로 속도와 경로를 조정하는 자동 회피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입니다. 성남시는 경찰과 기업 등과 협력해 자율주행 안정성과 범죄 예방 효과를 면밀히 검증해 2026년 본격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는 로봇 순찰이 CCTV 사각지대를 줄이고 방범 효과를 높여 시민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