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7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6회 인천-톈진 보건분야 국제학술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제 보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양 도시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감염병 위협에 공동으로 대비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과 톈진질병예방통제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양 도시의 보건 전문가와 학계,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포럼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인천시와 톈진시는 2016년 보건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차로 학술포럼을 개최해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인천에서 열린 만큼, 양 도시 간의 굳건한 우호 관계와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포럼에서는 ▲감염병 정책 수립과 시행 ▲역학조사관 전문성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 ▲항생제 내성 문제 등 양 도시가 직면한 주요 보건 이슈에 대해 총 8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송수관로 814km 구간을 대상으로 제수밸브 작동 여부와 지반침하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운영 및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수운영센터에서는 주요 상수도 시설인 배수지와 가압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원격 감시 및 제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수질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지와 가압장에는 방충망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제초 작업과 수조 청소 등 위생 관리 작업을 강화해 수돗물이 먹는 물 기준을 충족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씽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상수도관에 대한 제수밸브 점검과 지반침하 위험 요소 조사를 시행하며,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러한 점검과 관리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탁구대표팀이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여자복식에 출전한 신유빈-유한나 조는 준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폴카노바와 루마니아의 쇠츠 조를 상대로 치열한 풀세트 접전을 벌였습니다. 1세트를 5대 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유한나의 묵직한 회전이 살아 있는 톱스핀 공격과 신유빈의 민첩한 움직임이 어우러지며 흐름을 되찾았습니다. 두 선수는 2세트와 4세트를 따내며 경기 흐름을 바꿨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아쉽게 9대 11로 밀려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아깝게 실패했지만, 성인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값진 성과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신유빈-유한나 조는 국제탁구연맹(ITTF) 복식 세계 랭킹에서 기존 30위에서 11위로, 무려 19계단을 끌어올리며 급상승했습니다. 혼합복식에서는 신유빈이 임종훈과 짝을 이뤄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러나 대회 종료 후 세계 랭킹은 기존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최고…다각적 인구정책 효과 나타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태어난 신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생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 9월 이후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의 출산 증가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시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효과성과 연속성을 방증하는 것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인천의 출생아 수는 4,21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구는 11.5%, 서울은 9.8% 늘었으며, 전국 평균은 7.4% 증가에 머물렀다. 인천은 전국 평균의 두 배에 이르는 상승세를 보이며 출산율 회복을 선도하고 있다. 혼인·인구 유입도 상승…인천의 종합 인구 정책 주목출생 증가뿐만 아니라, 결혼 건수도 함께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2025년 1분기 인천의 혼인 건수는 3,38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이는 출산의 전제 조건인 결혼 증가가 동시에 일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통계청이 4월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강화군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말부터 이어진 소음방송으로 주민들의 고통이 장기화됨에 따라, 인천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그동안 '피해대책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황을 조사해왔습니다. 특히 주민들의 최우선 요구 사항인 방음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소음 피해가 심각한 55세대에 대해 이미 설치를 마쳤고 추가 지원도 검토 중입니다. 시는 또한 소음 측정 및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여, 피해 지역 85곳의 소음 측정 후 체계적인 소음 저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정부에 방음시설 설치 국비 지원과 관련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안정시키고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을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인천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았습니다. 시는 올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험 보장 범위를 넓혔습니다. 특히, 자연재해 사망 등 7개 주요 보장 항목의 한도를 기존 최대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기존 13개 항목에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를 추가하여 총 14개 항목을 보장하게 됩니다. 이 보험을 통해 지난 4월까지 594건에 대해 약 15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화합니다. 시는 6월부터 9월까지를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 325곳의 수상 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습니다. 특히 올해는 폭염에 대비해 대책 기간을 예년보다 한 달 늘려 9월까지 운영합니다. 시는 10개 군·구와 함께 상황 관리반을 가동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해수욕장 등 주요 수상 안전 관리 지역에 대한 합동 점검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장소별 안전 수칙 홍보도 강화합니다. 카드 뉴스와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강화, 옹진, 중구 지역에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수상 안전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합니다. 동막 해변과 하나개 해수욕장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옹진군 도서 지역에는 무인 구조보드 등 안전 장비를 확충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시는 먼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74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마쳤으며, 재해 취약 지역 관리와 함께 상습 침수 지역 15곳에 대한 감시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6월 중순까지 침수 감지 센서 60개를 추가 설치하고, 주요 소하천 세곳에는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또한, 저지대 및 반지하 주택의 침수 방지 시설 설치도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폭염에도 대비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외 무더위 쉼터 총 1,345곳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 숙소 15곳도 마련했습니다. 도심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317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3,685개소를 운영하게 됩니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급변하는 기상 변화에 맞춰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
(사진촬영=인천시청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5월 28일, 드론을 활용한 ‘갯벌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영흥도 영흥면 길마섬(하늘고래 전망대)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시민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5월 14일에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드론 순찰 중 고립자 2명을 발견해 구조한 바 있어, 이번 사례는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인명 구조의 효과를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특히 야간 해루질을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해양경찰과 협력해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인천형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돼 본격화됐다. 사업 추진 이후 현재까지 총 6,276명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2025년에도 국토부 실증도시로 재선정되어 드론을 활용한 갯벌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구조 사례를 포함해, 드론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
(사진촬영=부천시청 제공) 부천시는 5월 29일 조용익 시장과 부인 박희성 여사가 원미구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많은 시민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다양하게 전개해 왔다. 주요 생활권역과 다중이용시설에 현수막과 이동식 조형물을 설치하고,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 방송을 송출했으며, 옥외 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BIS), 공동주택 내 영상 매체를 활용한 안내도 병행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투표소 위치 안내문도 배포했다. 사전투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는 사전투표소 운영과 안내 체계에 대한 점검을 마쳐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에는 총 37곳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조 시장은 “부천시민의 한 표 한 표가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