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청라호수도서관, 영종하늘도서관, 마전도서관 등 3개 분관과 함께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신중년 및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고령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손잡은 사례로,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령화 대응 교육과 문화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홍보 협력 체계 구축, 자료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교육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도서관을 적극적인 실천 거점으로 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미추홀도서관과 3개 분관은 인천시의 신중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도서관별로 총 12회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각 지역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건강,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총 60회의 테마 강연이 열릴 예정이며, 강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오전 11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실에서 인천지역 기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과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에어인천이 민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천지역 항공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인천시는 에어인천이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공물류단지 확장과 물류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항공물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협약 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며,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에어인천은 본사를 인천에 유지하면서 항공물류 거점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인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시 내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함께 협약에 참여한 ㈜소시어스도 인천시와 에어인천의 협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 물류 시장 개척단 추진과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 확대를 통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11개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인 80개 모든 지점에서 악취가 ‘무취’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8년부터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5개 악취관리지역 중 단일 지자체 기준으로 가장 많은 11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각 악취관리권역을 내부지역, 경계지역, 영향지역으로 구분한 뒤, 대표 지점 80곳을 선정해 하루 3회(새벽, 주간, 야간)에 걸쳐 시료를 채취하고, 공기희석관능법과 기기분석법을 통해 정밀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지점에서 복합악취는 ‘무취’로 나타났고, 지정악취물질 22종 가운데 암모니아, 황화수소,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미미한 수준으로 검출됐으며, 나머지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기적인 실태조사 외에도 송도 등 악취 취약지역에 악취 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악취 분석을 실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최근 중대 산업 재해가 발생한 SPC 삼립 시흥 공장을 방문해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산업 현장 사망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저도 노동자 출신이고 산업재해 피해자인데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면서 “같은 현장에서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뭔지 단초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SPC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고, 이어 동종 업계인 CJ푸드빌, 크라운제과의 안전보건 우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 참석한 SPC 노동자들에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물었고, 정부와 기업에 바라는 요구 사항을 경청했다. 간담회 마무리하며 이 대통령은 부친과 형님이 제빵 공장에서 일을 한 일화를 꺼내고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잘 알고 있다 언급했다. 이어 SPC 노동자 사망 사건이 모두 새벽 시간대에 발생했음을 강조하면서 저임금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 당부했다. 생명을 귀하게 여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반기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9세~24세)이 가장인 세대, 65세 이상 홀몸노인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받거나, 가정 내 전기설비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2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소방 또는 전기 분야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두 분야 모두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소방 분야 33가구, 전기 분야 31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소방 220가구, 전기 170가구를 추가 선정해 9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난예방시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민이라면 여름휴가 계획에 앞서 자매도시 관광지 할인 혜택부터 챙겨보자. 신분증 하나로 전국 곳곳의 입장료와 체험비를 최대 50%까지 아낄 수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국 8곳의 자매·협력도시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할인 혜택은 아산시, 남원시, 원주시, 삼척시, 가평군, 홍천군, 고성군, 울릉군 등 8개 도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에서 적용되며, 현장에서 성남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 아산시는 아산 스파비스,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곡교천야영장, 영인산자연휴양림, 외암민속마을, 파니클랜드 수목원, 파라다이스스파도고 등에서 입장료 및 체험료를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단, 시설별 요금과 예약 여부는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남원시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을 무료 개방하며,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홍천군은 팔봉산관광지와 가리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성군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추진 중인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에 대해 시민들은 매우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해당 사업 참여자와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시민 종합 만족도 점수가 87.6점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종합 만족도(87.6점)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차용해 5개 분야 총 13개 문항에 대한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매우 만족(100~85.7점), 만족(85.6~71.4점) 등 7단계로 나뉜다. 분야별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품질 점수는 8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반적 만족 점수는 88.0점, 사회적 책임 점수는 87.9점을 각각 나타냈다. 개선점은 검사와 진단 대기시간 지연, 지정 병원(10곳) 수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시는 선별·진단·감별검사 단계 간소화 방안과 협약병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10.05%P다. 성남시는 202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기흥구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조정동호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조정협회가 주관한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에는 용인지역 동호인 36명을 포함 전국의 조정 동호인 165명이, 대학조정대회에는 연세대‧고려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인하대‧포항공대‧한국외대 등 7개 대학 310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조정을 사랑하는 분들이 용인특례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를 축하하며, 출중한 기량을 잘 발휘하셔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수‧동호인들과 우정도 돈독히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면서 경기를 하시기 바란다”며 “용인특례시가 훌륭한 조정경기장과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앞으로도 조정 인프라를 더욱 더 확충해 대한민국에서 조정하면 용인특례시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상갈동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광장에서 ‘2025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 연속 열렸다. 축제 기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광장은 시민을 위한 물놀이 공간이자 도심 속 피서지로 조성된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물놀이장과 어린이를 위한 한궁 체험교실,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연계체험 행사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초등학교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잠시 중단한다. 임희택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개최한 첫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관심갖고 참여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첨벙첨벙 축제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도심 속에서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경기도는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9대 전략’을 발표하고, 판교·성남을 비롯한 도내 6개 거점에 AI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며, 빅테크 기업·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해 AI 생태계와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거점으로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교산지구에 조성될 클러스터는 AI 기반 신산업 육성과 지역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역내 소비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등교육 인프라 부재와 청년 인재 유출이라는 우리 시의 한계를 보완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첨단 인재 육성의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의미 있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하남시가 클러스터를 통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특히 교산 신도시가 기존 신도시들처럼 자족기능을 상실하지 않도록 지역 발전과 연계된 운영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하남시의회는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가 우리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