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이탈리아 멜로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반도체 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 K팝도 언급되면서, 문화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첫 회담을 가진 한·이탈리아 정상, 4개월 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났다. 이탈리아 총리의 방한은 19년 만,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맞는 첫 외국 정상이다.
두 정상은 인공지능과 우주항공, 방산 등 첨단산업 분야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멜로니 총리는 핵심 광물 공급망, 로봇 공학, K-팝 등 소프트 파워 분야 협력을 강조했다.
인공지능 등 반도체 산업 협력 확대, 공급망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맺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인도 태평양 지역 안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 안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고, 멜로니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올해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요청했다. /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