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중국 국빈 방문은 국익 중심의 이재명식 실용 외교를 국제사회에 분명하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주요 외신들은 공통적으로 이번 방중으로 한중관계가 전면적인 복원 국면에 들어가게 된 점에 의미를 두었다. 아울러 안미경중(安美經中) 구도를 벗어나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중 양국이 수평 호혜적인 경제 협력 관계 정립에 주력했으며,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AI와 신산업, 문화 등으로 교류 협력의 외연을 확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현안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중재자 역할을 요청한 사실을 관심있게 보도했다. 먼저 중국 언론들은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동행한 이 대통령의 방중이 ‘한중관계 완전 정상화’의 신호이자 한국 외교가 실용 중심으로 재조정되는 상징이라고 분석하면서 향후 양국의 호혜적인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인민일보는 ‘양 정상의 외교적인 만남은 역내 평화 발전에 큰 호재’라고 보도했고, 신화통신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새 청사진이 상호 핵심 이익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서구 언론들은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이 대통령의 실용 외교 행보에 주목했다. 로이터 통신은 두 정상이 두 달 새 두 차례나 만난 것을 관계 강화 의지의 신호로 설명했고, 한중 정부와 기업 간 MOU 체결과 경제사절단 동행을 강조하면서 중국이 경제 협력과 관광 확대에 관심을 보인다는 분석을 덧붙였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외교가 진영이 아닌 국익 중심의 외교라는 것을 국제사회가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다. 대만과 일본 언론은 중국이 한미일 관계에 균열을 일으키려 한다고 경계하면서도 이 대통령이 이에 동조한다기보다 민감한 사안에 신중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외교적인 유연성을 보여준 점에 주목했다. 특히 일본의 마이니치와 아사히 신문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일을 배려한 신중한 자세가 엿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SNS에서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셰펑 주미 중국대사는 자신의 공식 X를 통해 이 대통령 부부와 시진핑 주석 부부의 셀카 사진을 올린 뒤 ‘샤오미와 함께한 멋진 셀카!’라고 극찬했다. 중국인들이 즐겨 쓰는 위챗 블로그에는 이 대통령이 200여 명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중국을 찾는 ‘대국적 행보’를 보였다면서, 함께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인민대회당에 붉은 한복 차림으로 참석하는 등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행보를 보였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샤오미 셀카 장면은 중국 SNS인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어 6위에 올랐고, 조회 지수도 약 46만 건을 기록했다. ‘따뜻하다’, ‘친근하다’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쏟아졌다. 외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상 간의 신뢰고, 근본적으로는 각국 국민들의 마음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처럼 중국 국민들의 마음을 연 건 이번 방중 외교의 또 다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오직 국익과 국민을 중심에 둔 실용 외교, 상대국의 마음을 얻는 감성 외교로 대한민국의 외연을 넓혀갈 것이다. /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으로 방문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색돼 온 한중 관계 복원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방중에는 200여 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 만큼, 한중 경제 협력의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지도 관심사다. 한국 측에서는 노재헌 주중대사, 서만교 민주평통 중국 부의장 등이, 중국 측에서는 인허쥔 과학기술부장(장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내외 등이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붉은색 계열의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내려 중국 인민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고, 인허쥔 과학기술부장 등 중국 측 환영 인사들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교민과의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방중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사드(THAAD) 사태 이후 수년간 경색돼 온 경제 현안 챙기기에 나선다.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대표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제조업, 소비재, 서비스 등 분야에서 양국의 비교우위 산업 간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 협력 영역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200여 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한다. 대한상의가 방중 경제사절단을 꾸리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2019년 12월 이후 6년여 만이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한령 완화와 서해 구조물 문제가 주요 의제로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 이후에는 양해각서(MOU) 서명식 등이 이어질 예정이며, MOU는 경제·산업, 기후·환경, 교통 분야 등 10건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양국 간 ‘수평적·호혜적 협력’을 통한 경제 협력 분야를 발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 실장은 “과거에는 양국 경제 협력 관계에서 보완성이 컸지만, 이제는 경쟁 관계로 들어간 영역이 많다”며 “예전에는 수직적 협력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수평적·호혜적 영역에서 협력할 공간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인구가 많고 구매력도 대단히 크다”며 “다양한 소비층이 존재하는 만큼, 잘 발굴하면 상호 협력할 공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오는 6일 중국 내 서열 2위이자 경제 사령탑인 리창 총리를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또 중국의 국회의장 격이자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자오 위원장과는 한중 양국 국민 간 우호 정서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리 총리와는 시대 변화에 맞춘 수평적 협력에 기초한 새로운 경제 협력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 대통령은 중국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로 이동한다. 상하이에서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함께하며 지방정부 교류, 인적 교류,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관리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에는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콘텐츠, 의료, 인프라, 에너지 등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주도하는 한중 양국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벤처·스타트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중 간 미래 지향적 협력의 새로운 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국빈 방중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다. 지난해 광복 80주년에 이어 올해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 상하이 임시정부 창사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중 양국이 국권 회복을 위해 함께했던 공동의 역사적 경험을 기념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관영 매체 CCTV는 이날 이 대통령의 방중에 대해 “양국 지도자가 지난해 11월 한국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2차 비공식 정상회의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것”이라며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 회복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중한(한중)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 각계각층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이번 방문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소통투데이 신유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해 본격적인 집무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하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22년 5월 9일 이후 1,330일 만의 일이다. 이재명 정부는 청와대 복귀로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찾고,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오늘부터 청와대로 변경된다.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아침 차담 회의를 주재하면서 참모들로부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특히 2025년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경제성장수석실의 보고에 이 대통령은 경제 성장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 지시했다. 또한 민정수석실로부터 마약, 스캠,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할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가 출범한다는 보고를 받은 후,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 현황을 함께 국민에게 잘 알려 달라 당부했다. 아침 회의 이후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후 첫 일정으로 ‘국가 위기관리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안보실 예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안보 및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했다. 청와대 지하 벙커로 알려진 국가위기관리센터는 1976년 처음 건축된 이래 2003년 화생방 방호 기능을 구축했고, 이번 청와대 복귀를 계기로 시설을 정비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청와대 복귀를 위해 짧은 기간 동안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면서 안보와 재난 관련 시스템을 중단없이 가동한 국가위기관리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국가 위기 상황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여러분의 손에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만큼 365일, 24시간 철저히 근무해 달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이 비상 집무실을 살펴보며 “쓸 일은 거의 없겠죠?”라고 묻자 경호처장은 안보 이슈 대응을 위한 NSC 훈련 때 사용하게 될 거라 답했고, 함께 이동동선을 파악했다. 국가위기관리센터 시찰 후 이 대통령은 여민1관 집무실에서 주한 베냉 공화국 대사 내정자에게 아그레망을 부여하는 등 첫 재가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이 아닌 ‘백성과 함께한다’는 뜻의 여민관을 집무실로 택한 것은 국민과 함께 국정운영의 과정을 함께하겠다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철학이다.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산을 지난 7월 타운홀 미팅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해 오전에 국무회의와 부전시장에 들러 부산 시민들과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오후에는 해양수산부 부산 임시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후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부산 이전 대장정을 마친 해양수산부 직원들은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부산 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개청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 박형준 부산시장 등 지역 인사와 함께 해양수산부 직원, 해양수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 등 본사 부산 이전을 발표한 해운기업의 노사 대표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두 기업에는 해양수산부와 부산 시민의 마음을 담은 ‘호종'과 감사패가 증정됐다. 선박에서 항해의 시작을 알리는 호종의 울림처럼 부산이 북극항로 시대를 열고 더 넓은 바다로 널리 뻗어나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현판 제막에 이은 축사를 통해 불과 6개월 만에 청사 이전을 완료한 관계자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청사 개청은 대한민국의 북극항로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다는 웅대한 포부를 만천하에 밝히는 자리"라면서 해양수산부 이전이 국가 균형발전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항 육성과 가덕도신공항 추진, 해사법원과 동남권 투자 공사, 해운거래소 설립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개청식 후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도약, 민생경제 활력, 대한민국 균형성장 실현’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해양수산부를 마지막으로 2026년 업무보고도 모두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는 책임자들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인지하고, 수행하고 있는지를 보는 자리"라면서 "6개월 뒤에 다시 하자"는 말로 업무보고 시즌2를 예고했다. 또한 국회와 언론, 시민단체의 지적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소관 사무와 관련된 지방 행정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점검해볼 것을 제안했다. 해양경찰청 업무보고에서는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막으려면 강한 단속이 필요하다면서 엄정한 대응과 강력한 법 집행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 사회가 흥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다"면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달라" 당부했다. /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2일 대한노인회 임원과 지회장 등 어르신 18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어르신이 걸어온 길, 우리가 이어갈 길’을 주제로, 광복 이후 한국전쟁과 산업화·민주화의 격변기를 지나며 대한민국의 토대를 일궈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한노인회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진국가로, 권위주의 사회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올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서 헌신해 온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오늘의 경제적·정치적·문화적 성취는 모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2025년 대한민국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며 “이제 어르신 정책은 특정 세대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삶을 준비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비롯해 기초연금 인상,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정부의 노인 정책을 소개하며, “기본적인 복지는 더욱 촘촘히 하되,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적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또 하나의 대전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인사말에 “대통령께서 국민 삶의 현장에서 늘 서민과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와 함께해 오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 속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국제사회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유엔 창설을 기념하는 ‘유엔의 날(UN 데이)’의 공휴일 재지정을 건의했다. 이 회장은 “당시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준 국제사회의 연대와 평화의 정신을 미래 세대와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석현 대한노인회 상임부회장은 “현재 우리 사회의 노인 인구가 1천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노인 인구가 350만 명 수준이던 시기의 제도와 정책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해 노인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오찬 말미에 이재명 대통령이 자유 발언을 제안하자, 고광선 서울연합회장은 국민의례 시 상영되는 영상에 대한민국의 시대상과 발전상을 보다 충실히 담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새롭게 제작해 줄 것을 요청했고, 김상혁 서울 은평구지회장은 경로당 식사도우미의 처우 개선을 건의했다. 동짓날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따뜻한 팥죽을 포함한 정성스러운 한식이 오찬 메뉴로 제공됐다. /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부처와 소속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이재명정부 출범 6개월이 된 시점에서 내각의 속도감 있는 정책 이행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국민께 보이기 위해 역대 최초로 생중계됐다. 먼저, 이재명 대통령은 책임지는 행정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국토부 업무보고 중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정부가 보증금 일부를 먼저 지급하고, 이후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은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약속한 사안”이라며, 관련 내용을 검토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예산이나 인력 부족으로 필요한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단순 예산·인력 부족으로 인한 행정 지연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즉 국민과 한 약속은 지킨다는 것이 국정 원칙이다. 다만 이 대통령은 실현성이 낮은 계획을 뭉개면서 국민을 속칭 희망고문 하는 것도 무책임한 행정으로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애매모호한 목표를 제시하는 것보다 국민께 현실을 보고드리고 숙의를 거쳐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정치가 투명해야 된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으로 이 대통령은 ‘공정한 국정운영’을 수 차례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서 관행으로 굳어진 불공정에서 탈피할 것을 주문했다. 고용노동부 보고 중 이 대통령은 정규직-비정규직 간 차별을 언급하며, 이는 “똑같은 노동을 하는데도 부당하게 혜택을 받는 자리를 만들고, 경쟁을 통해 그 부당한 지위를 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보고 과정에서는 최저가 입찰 관행이 문제라는 점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입찰 과정에 평가 요소에서 국내 기업과 협력하고 있는지 또 노동자, 납품업체와 상생하는지 여부 등 공익적 요소를 넣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입찰 과정에서 페이퍼 컴퍼니를 활용하는 등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를 방치하지 말 것도 당부했다. 국세청의 보고 과정에서는 압류 재산의 처분 제도를 악용하는 불공정 사례도 짚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변호사 시절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국세청이 후순위 채권인 압류 재산을 매각하지 않아 오히려 체납자들이 가짜 저당을 잡힌 후에 압류를 당해서 평생 그 집에 살게되기도 한다며 국세청이 관련 제도를 조속히 개선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정한 국정운영을 위해 관료 편의주의를 타파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대표적으로 과기정통부 보고 과정에서 정부 R&D에 대한 평가 방식이 지적됐다. 이 대통령은 정부 R&D 성공률이 지나치게 높은 점을 지적하며, 이는 관료 편의주의적인 평가 방식으로 인해 민간에서 하기 어려운 성공률 낮고 장기적으로 필요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임을 꼬집었다. 또한 연구 과정에서도 통제의 편의성을 위해 잘못을 저지르는 소수가 아닌 죄 없는 다수에게 굴레를 씌우고 있다며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되, 잘못을 저지르는 소수를 엄격히 제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큰 공정성 이슈로 지역 균형 발전과 양극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기획재정부의 업무보고 과정에서는 재정 조세 정책을 수립할 때 이를 항상 최우선 과제로 염두에 두고 고민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각 부처와 유관 기관에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업무에 대해선 무엇보다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보고 과정에서는 “동일한 지역에서 동일한 사고는 고의이자 중과실”이라며 사고가 난 지역에서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당부했다. 또한 관세청이 마약 단속을 소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질책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 권력의 정당한 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반복적이고 중대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선 경제적 제재를 강화할 것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해서 위반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노력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회사가 망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한 경제적 제재를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전반에 걸쳐 공직자들을 격려하면서 깊은 신뢰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첫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대다수의 공직자가 본래 역할에 충실한 것을 알고 있다면서, 나라의 미래와 다음 세대의 삶을 위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각 업무보고 말미에는 이 대통령의 제안으로 실무진들이 자유롭게 발언할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우주항공청 차장이 대통령께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면 좋겠다고 건의하자, 이 대통령은 지드래곤을 만날 기회를 주는 거냐라면서 가야겠다고 말해 회의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대통령실에서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일행을 접견했다. 접견에는 나우루, 니우에,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쿡제도, 통가,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 뉴칼레도니아, 프렌치 폴리네시아 등 총 15개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PIF) 회원국 정상 및 장·차관 등과 PIF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이 반세기가 넘게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태평양도서국 간 어업·광물·에너지 등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태평양도서국 대표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태평양도서국들의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태평양도서국에게 실존적 위협이 되는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확대를 제안했다. 달튼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등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일행은 그간 한국이 태도국의 ‘2050 푸른 태평양 대륙 전략’ 상 우선순위를 존중하며, 개발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태평양도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준 점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측 간 가치를 공유하며 기후변화, 수산·해양산업, 에너지 전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바론 왕가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이 올 한 해 약 4백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한-PIF 기금에 지원한 것에 감사를 전하면서 “태평양도서국 중 어느 나라든 꼭 방문해 달라”며 이 대통령을 초대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위기 대응이나 개발협력에 관심을 갖고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면서 “태평양도서국들을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을 만나 우리나라 AI 산업 및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 그리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접견에는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칩리스 반도체 기업 ARM의 르네 하스 대표도 함께했다. 오늘 면담은 예정된 시간을 넘겨 1시간 10분간 진행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간 ‘AI 3강’ 도약을 위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 왔습니다. 블랙록, 오픈AI, 엔비디아에 이르는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APEC을 계기로 「AI 이니셔티브」를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아태지역 AI 허브 국가로의 토대도 마련하였다. 최근에는 UAE와의 AI·에너지 분야 포괄적 협력을 통하여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해외 시장으로 펼쳐 나가는 첫 번째 사례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이런 점에서 스타게이트, 비전펀드 등 세계적인 투자자이면서 전략가인 손정의 회장과의 면담은 대통령의 글로벌 행보의 연속선상에 있다. 먼저, 대통령께서는 첫눈이 온 후 손 회장님을 만나게 돼서 반갑고 대한민국은 변혁기마다 손 회장께 큰 영감을 받았는데, 오늘도 새로운 통찰을 기대한다는 말로 면담을 시작했다. 손 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에게는 “첫째, 둘째, 셋째도 브로드밴드라고 하였고, 문재인 대통령께는 첫째, 둘째, 셋째도 AI라고 조언했는데, 이재명 대통령께는 첫째, 둘째, 셋째도 ASI(Artificial Super Intelligence)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조언드린다”고 말하였다. ASI는 사람보다 1만배 이상 뛰어난 초인공지능이고, 앞으로 모든 국가와 기업들은 ASI 시대를 준비하여야 하고, 국민들에게 보편적 접근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손 회장은 ASI 구현을 위해서는 4가지 자원, 즉 에너지, 반도체, 데이터,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먼저, 한국의 상황을 고려할 때 ASI 구축을 위하여 데이터센터 증설이 필요하고, 이를 뒷받침할 에너지 확보에 보다 힘써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반도체, 특히 메모리 분야는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 ASI가 진행될수록 반도체의 중요성과 수요는 엄청나게 증가될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교육은 투자 대비 효용이 가장 높은 분야이며, AI 교육을 위한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특히, 두 분은 AI에 대한 접근권을 인간의 기본권으로서 보장해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이 대통령은 AI 양극화를 해소하고, 모든 사람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AI 기본사회 구현을 위하여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AI 역량을 보유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제3세계, 개도국 국민들의 AI 접근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접견에 함께한 르네 하스가 대표로 있는 ARM은 세계 최대 칩리스 기업으로, 이번 방한은 우리나라의 반도체 전략과 생태계를 인정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산업통상부와 ARM은 「한국의 반도체ㆍ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양측은 앞으로 워킹그룹을 형성하여 가칭 「ARM 스쿨(ARM School)」 설립을 협의할 계획이다. 「ARM 스쿨(ARM School)」은 ARM이 강점을 가진 반도체 설계에 특화된 교육기관으로서, 동 기관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설계인력을 약 1,400여 명 양성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팹리스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를 강화할 귀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반도체특성화 대학원 지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과학기술원을 우선적인 후보로 검토 중이다. 또한 이 대통령께서는 앞으로 ARM과 한국 스타트업, 개발자들 간 더 많은 협력과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께서는 오늘 논의가 AI 협력을 넘어 AI 혁신의 혜택을 모두가 누리고, AI를 통해 기후위기, 질병 등 인류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류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한일·한미 관계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소프트뱅크와 손 회장께서 가교 역할을 지속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와 ARM은 반도체에서 대규모 인프라까지 글로벌 AI 산업 생태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AI·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스타트업 등 기업들과 우리의 젊은 인재들이 두 기업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회의’에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따라 설치된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 자문기구’이며, 이 대통령은 민주평통 의장 자격으로 오늘 회의를 소집했다. 행사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이해찬 수석부의장 등과 환담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환담 자리에서 부의장들은 “남북 교류가 어려울 때 해외 동포들이 나서 바늘구멍이라도 내겠다”, “여성 위원 비율 40%를 충족하며 여성 참여 기회를 확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계엄과 내란 국면을 이겨내는 데 해외 촛불 행동을 비롯한 동포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해외 자문위원들의 수를 크게 늘릴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검토해 보자”고 말했다. 이후 ‘의장 연설’에 나선 이 대통령은 원고에 없던 즉흥 연설을 통해 민주평통은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를 모두 담은 헌법이 정한 헌법기관이라는 의미를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민주적인 방식으로 평화 통일을 여는 첫길에 민주평통 위원들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코리아 리스크’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서 평화가 곧 경제이고, 밥이고, 민생이며 실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면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고, 관련국과도 협의하겠다 밝히면서 남북 간 연락 채널 복구를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포부와 다짐으로 이에 화답했다. 정진호 상임위원은 과학도의 눈으로 평화 프리미엄을 상상하며, 청진과 포항을 쇳물로 이어가겠다는 <청포도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효주 상임위원은 청년들이 '다름'을 '성장의 동력'으로 우리 사회 좌우의 균형 있는 날갯짓을 가능케 하는 '건강한 몸통'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범 회의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대통령과 함께 합창하며 마무리됐다. 또한 바람개비를 손에 들고 1만1천여 명의 국민·재외동포 자문위원들이 국민의 바람(wish)을 담아 ‘평화의 바람(wind)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이 든 조각보는 서로 생각이 다르지만 민족이 하나 되는 마음을 모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싸워서 이기는 것 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구축을 위해 지치지 않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 /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이종석 원장으로부터 정부 출범 이후 5개월간의 중요 성과와 미래 발전방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개별 부처 방문이자 업무보고로서 과거 지탄받은 어두운 역사를 가진 국정원이지만 지난 과오를 성찰하고 혁신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국민을 위한 정보기관이 될 수 있도록 국정원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바로 서면 많은 일을 해 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중요한 기관이라 칭하며 내란에 휘말리지 않고 특별감사를 통해 지난 과오를 시정한 점을 짚어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캄보디아 대학생 살해 사건의 주범을 체포하고 스캠 범죄 해결에 상당한 역할을 한 국정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국가 경영에 정말로 중요한 조직이지만 역량이 큰 만큼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 서글프다면서 국정원이 바로 서고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국가가 얼마나 더 나아지는지 보여달라”면서 “새로운 각오와 큰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가폭력범죄의 공소시효가 곧 입법을 통해 영구 배제될 것인 만큼 본연의 업무에 더 엄중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내 마약 조직 단속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서 ‘대한민국은 건들면 손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철저히 단속해달라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국정원 업무 보고에서 국정원은 내란 특검으로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구속되는 등 역대 국정원장 16명 가운데 절반이 불법 도감청과 댓글 공작, 내란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피해자와 민주노총 간첩단 무죄 대상자들께 사과하는 등 과거의 잘못을 시정하고 있다면서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정보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업무 보고를 듣고 난 후 국정원 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환담의 시간을 가졌고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우주안보 핵심시설인 국정원 ‘국가우주안보센터’를 방문해 브리핑을 청취했다. /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