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철 기자수첩] “과거 10여 년 동안 큰 어려움 없이 경기 북부 지역 모범적인 지자체로 알려진 의정부시가 재정위기를 실감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 “다시 한번 시장직을 맡아 침체된 의정부 지역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의 민심잡기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안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2일 민선 9기 의정부시장 출마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지난 10일에는 의정부시청에서 ‘길에서 버리는 출퇴근 1시간, 안병용이 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의정부 지역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교통정책 비젼을 제시한 이날 교통정책 발표 브리핑 자리에는 의정부시를 출입하는 언론인들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정당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과거 단체장 시절 다져온 인맥의 식지 않은 열기를 실감케 했다. 그는 먼저 “의정부 교통 문제는 단순한 도로혼잡이 아니라 도시 구조와 연결된 구조적 문제로, 광역철도와 도로. 대중교통을 동시에 혁신하는 입체적인 교통 전략을 통해 도시 전체 교통망을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계획을 구체화 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신유철 칼럼]설(說)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설날은 우리의 고유 명절이다. 우리는 매년 새해 인사를 두 번 한다. 첫 번째는 1월 1일이고 두 번째는 음력으로 정월 초, 하룻날인 음력 설(說)날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설(說) 명절 풍속도가 실용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지만, 아직도 전체 국민의 60% 이상이 아침 차례상을 차리고 조상의 산소를 찾는 것을 보면 여전히 설(說)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예로부터 설(說)은 한해가 시작되는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와 함께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설(說)의 역사는 삼국시대 문헌에서부터 기록이 알려졌고, 명절 관련 세시풍속 또한 풍성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아침에 조상에 차례를 지낸 후 산소를 찾아가 예를 올리는 것만 남았고, 다양한 세시풍속은 사라져가고 있다. 요즘은 설(說) 명절은 조상을 위하는 마음보다 모처럼 맞은 소중한 휴가의 시간으로 알고 매년 이맘때는 국내 유명 관광지나 외국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늘고 주요 공항이나 기차역에는 나들이 인파가 북적댄다. 하지만 설은 누가 뭐래도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몇 해 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국·연수구1)이 3일 인천 서구 금곡동에 위치한 인천식품산업단지(I-FOOD PARK)를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조합 관계자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의장은 산업단지 조성 경과와 입주기업 현황, 향후 확대 계획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집행부 및 관계자들과 함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입주기업 증가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처리 용량이 한계치에 근접하고 있다는 현장 의견이 제기됐다. 산업단지의 안정적 운영과 수질 관리를 위해 시설 증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인천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예산 편성과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방향,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산업단지 내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근로자와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 의장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은 교통 접근성과 근로환경에서도 좌우된다”며 “관계 부서와 협의해 버스노선 신설이나 조정 등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단지 내 우수
한국소통투데이 신유철 기자 | 제주 실버천사봉사단 제주지부와 지역 해녀들이 지난 10일 운진항에서 해양 정화 플로깅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육광남 회장은 고향 남성초 동창 12명과 함께 봉사에 나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봉사단과 해녀들은 추운 날씨에도 바다를 깨끗하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검은 물질복을 입고 몸통만 한 초록색 망을 메고 빨강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해녀들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습니다. 봉사자들은 바닷속과 해안가를 오가며 폐그물, 플라스틱통, 부표 등을 한마음으로 수거했습니다. 활동 중에는 '지구를 살리자'는 작은 구호를 외치며 서로 격려하고, 해양 정화의 즐거움과 보람을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부여 남성초 시니어 모델 양연적 씨는 "자기를 가꾸듯 바다를 깨끗하게 하니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해진 느낌"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녀들은 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 고태언 회장은 상임고문으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날의 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가 아닌, 참여자 모두가 바다와 소통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소한(小寒)은 24절기 중 스물세 번째 절기로, 이름 그대로는 ‘작은 추위’를 뜻한다.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 가장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는 24절기가 중국의 기후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차이로, 한반도에서는 소한(小寒) 무렵 대륙에서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며 체감 온도가 크게 떨어진다. 소한(小寒)은 겨울의 절정으로 들어서는 관문과 같은 시기다. 기상청의 장기 통계에 따르면 연중 최저기온은 대체로 1월 초, 즉 소한 전후에 집중된다. 이 때문에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는 속담이 전해질 만큼 한파가 매섭다. 소한(小寒) 다음 절기는 대한(大寒)으로 ‘큰 추위’를 의미하지만, 실제 날씨는 소한보다 다소 누그러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우리 조상들은 “소한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으로 절기의 특징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대한은 겨울의 끝자락으로, 이후 입춘을 지나며 봄기운이 서서히 다가온다. 소한(小寒) 전후에는 기온 변동 폭이 크고 난방 사용이 급증해 건강 관리와 난방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외출 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고,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감기·호흡기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통투데이 신유철 기자 |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계엄 사태 발생 1년을 맞아 민주주의 제도 보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조 전 부시장은 당시 국회 침탈 시도와 시민 참여 상황을 언급하며 “국민의 대응이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내란 관련 사안의 장기화 방지를 위해 재판 기간과 절차를 명확히 하는 제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권력기관장 출마 제한 규정을 마련해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정수도 세종 내 ‘민주주의 광장’ 조성을 통해 시민 교육과 참여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전 부시장은 “민주주의 재발 방지 대책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은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정신은 단지 과거의 유산이 아닌, 오늘날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더욱 깊은 의미를 던집니다. 나만의 성공, 나만의 행복을 넘어, 가족과 이웃, 사회와 국가, 더 나아가 인류를 위한 삶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의 청년들은 치열한 경쟁과 개인주의 속에서 지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지금, 서로를 위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홍익인간의 가치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서로를 이롭게 하려는 청년의 실천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새로운 힘입니다. 이제 청년 스스로가 정체성을 세우고,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낼 때입니다. 정부와 사회도 청년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나서야 합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전반에서 청년의 도전이 존중받고, 기회가 보장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청년들이 홍익인간의 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할 때,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동방의 빛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청년들이여!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여러분은 세계 평화를 이끌 미래 세대입니다. 다가올 골든타임 5년,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대한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주자들의 행보가 한층 바빠졌다. 선거는 언제나 중요하지만, 이번 선거는 특히 한국이 직면한 긴박한 현실과 미래를 생각할 때 전 국민의 주목을 받고 있다. 후보들은 짧은 선거 기간 안에 자신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불협화음과 갈등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선거철이 다가올 때마다 느끼는 점은 많다. 국민을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며 나서는 후보들이 있지만, 일부는 실제로는 권력을 차지하려는 권력 다툼의 연장선으로 보이기도 한다. 유세 현장에서 나타나는 모습들도 천차만별이다. 정직하고 성실한 후보도 있지만, 일부는 국민의 신뢰보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면서 실제로는 국민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는 정치인들도 드물지 않다. 이런 정치인들은 필요할 때만 국민을 언급하며 자신들의 권력 유지에 활용하곤 한다. 국민의 삶보다는 자신의 업적을 홍보하며 당의 인기를 끌기 위해 분주한 이들도 많다. 후보들의 주변 인물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판세를 살피며 유리한 쪽에 붙는 정치인, 유세 현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차기 공천을 노리는 정치인들 역시 눈에 띈다. 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사월마을 일원과 인근 순환골재적치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개발사업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해당 지역을 친환경 주거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명 ‘쇳가루 마을’이라고 불리는 사월마을은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위치한 인천 서북부 지역으로, 주거지와 개별 입지 공장이 혼재되어 있고 순환골재적치장이 인접해 있는 등 중금속과 비산먼지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가 심각한 지역이다. 이러한 이유로 2019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검단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돼 왔다. 인천시는 사월마을 일원과 순환골재적치장 등 약 200만㎡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에코메타시티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개발방향과 개발주체, 사업 타당성 분석,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순환골재적치장 신속 처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사업대상지 규모와 순환골재적치장 처리 시기 등을 고려해 중봉대로를 기준으로 동측 생활권(사월마을 일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수첩)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이웃 간의 정이 오가는 소중한 만남의 공간입니다.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숨 쉬는 이곳은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복잡한 구조와 노후한 시설, 밀집된 인파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27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8명이 다치고 약 82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며 전체의 45%를 차지합니다. 과부하, 과전류, 전선 손상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0%, 기계적 요인이 8.2%를 차지합니다. 전통시장의 화재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며, 주민들에게도 심리적인 충격을 안겨줍니다. 이러한 재난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전통시장의 전기 설비는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특히 노후 배선을 교체하고 과부하 여부나 콘센트 상태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가스 설비는 연결 부위와 밸브에서 누출이 없는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