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곤지암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9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 실수요,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8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14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8월 21일(수) 발표하며, 9월 2일(월)~4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여부와 무관하게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
고양시 첫 ‘아테라’ 브랜드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529-26번지 일원)에 짓는 ‘고양 장항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이달 26일(금)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8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화)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일(월)~28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우선공급 비율은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 50% 등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다. 날로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흐름에 더해 고금리 및
“민선 8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양평지역에 발생했던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을 처리하면서 시작된 민선 1기가 빠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현안 문제에 대해 진솔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가감 없이 얘기했다. 그는 먼저 국가적으로 당면 문제인 저출산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양평군의 지난해 출산 인구가 484명으로 전년도보다 1명이 늘었다는 통계 수치를 언급하며 양평이 살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떨어지는 현실을 고려할 때, 양평은 출산율이 줄지 않는 지역임을 알리고자 했다.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라고 물었을 때 ‘양평’이라고 대답하도록, 대도시 은퇴자들의 보금자리가 양평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양평을 제2의 고향처럼 푸근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의 이러한 생각이 주효했는지 양평 인구도 그가 22년 처음 군정을 시작할 때보다 4,500명 정도 늘어났다. 인구 증가에 따라 양평 시내뿐 아니라 타 도시와의 광역버스나 철도 같은 교통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는 양평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45블록에서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운정’이 19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제일풍경채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구현될 수 있도록 총 10개의 타입을 구성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60가구 ▲74㎡B 116가구 ▲74㎡C 22가구 ▲74㎡D 12가구 ▲74㎡E 10가구 ▲84㎡A 64가구 ▲84㎡B 15가구 ▲84㎡C 108가구 ▲84㎡D 59가구 ▲84㎡E 54가구다. 분양 일정은 7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7월 30일(화) 당첨자 발표에 이어 8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운정은 공공택지지구인 파주 운정3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로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 84㎡ 기준 4억 7,400만원~5억 5,200만원의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파주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거주하면서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1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용인시를 광역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상을 밝혔다. 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프로젝트의 완성을 통해 수년 내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용인시는 이미 인구 100만 이상 도시에 부여되는 ‘특례시’ 지위를 획득했으며, 이제 독립적인 대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용인시에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의 가동으로 인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인재 유입과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정부와 협력하여 1만6000가구의 공동주택지구 지정을 받아냈고, 2031년까지 직·주·락 개념의 하이테크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팽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5월 현재 인구 110만 명을 넘어섰고, 조만간 인근 수원시보다 더 큰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64.43㎢의 가용 토지가 확보되면서 새로운 개발 여지가 생겼다. 이 일대는 공동주택, 추가 산업단지, 문화 체육시설 등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난 2년간 경제 특례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건설로 수원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민선 후반에는 수원의 대변신을 위한 큰 싹을 틔우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8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 동안 각종 규제를 완화해 각종 개발을 선도하는 도시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창업 도시 건설을 언급했다. 그리고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는 핵심은 수원기업 ‘새 빛 펀드’와 ‘새 빛 융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새 빛 펀드는 투자받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성하는 펀드로 현재 총금액이 3068억 원으로 목표치의 3배를 넘어섰다. 지난 4월 새빛펀드 지원의 첫 성공 사례가 나왔다. 새 빛 융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시중 금리 3분의 1 수준으로 최대 5억 원을 빌려주는 제도다. 지금까지 수원시 내 80개 기업이 195억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경영의 윤활유이자 숨통을 틔워주는 지원사업을 통해 수원이 창업 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계기가 됐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과거 정부 시절 도시계획 전문가로 국토 균형발전 계획과 세종 혁신도시, 마곡 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시흥시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은 국민의 먹고사는 데 중요한 문제로 반드시 풀어야 할 국가적인 숙제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시흥시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확정’ 관련 기자회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된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상히 밝혔다. 그러면서 임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병원 등 과 연계, 광역 연계형 K-메가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먼저 바이오메디컬 융. 복합연구단지인 배곧 경제자유구역, 월곶 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경기 시흥 바이오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는 기업. 생산. 실증. 시험시설과 연구시설, 교육시설 등 전주기 시설이 집적화된 전진기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지역이다. 시흥시는 지난 2월 전국 11개 시도가 참여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선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첫 적용된 랜드마크 주상복합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이 오는 6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특별한 주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대단지다. 공간 효율성이 돋보이는 독창적 디자인 실용적 평면설계 뿐 아니라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 ‘아넥스 클럽(ANNEX CLUB)’을 비롯해 소셜 특화시설, 외관 및 입면 특화 건축디자인, 조경 특화 등 반도건설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집약한 상품 설계로 입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품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332세대 △전용 84㎡B 284세대 △전용 99㎡A 759세대 △전용 99㎡B 316세대 △전용 170㎡ 3세대 등이다. 중대형 타입의 초고층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에서 세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더 레브’ 견본주택을 15일(수)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천자이 더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5월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28일(화)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9일(일)~11일(화) 3일간 진행된다. 청약대상자는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 이며,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하여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청약계약자에 한해 정당계약 최초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중도금 무이자, 시스클라인(거실 1개소) 등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천자이더레브는 학세권 입지여건을 갖
[사진촬영= 한국소통투데이 박래현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25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밝혔다. 광명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있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 - 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 하안- 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인구는 3기 신도시가 완성되는 시점이면 50만 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한국소통투데이 박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