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근육이 연금보다 낫다’…어르신 노쇠 예방 사업 본격 추진

“근육이 연금보다 낫다”… 근감소증 예방 위한 3대 핵심 프로그램 본격 가동
맞춤형 운동부터 슬로우 조깅까지, 안양시 ‘백세시대’ 선제적 건강관리 돌입

안양시, 근감소증 예방 위한 3대 핵심 프로그램 본격 가동


한국소통투데이 전현준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노쇠 예방 건강관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이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량 감소는 낙상과 골절 등 신체적 위험은 물론, 장기요양과 돌봄 수요를 늘려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안양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램 3종을 마련했다.

①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교실” … 체력별 핀셋 관리

만안구보건소는 근감소증 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 운영 방식: 사전 체력 측정 후 저·중·고강도 그룹으로 분류

 * 프로그램: 맞춤형 근력운동 주 2회, 총 10주 과정

 * 규모: 3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기수(약 250여 명) 운영

 

② “슬로우 조깅” … 무릎 부담 없는 ‘제2의 청춘’ 달리기(아래 포스터 참조)

대화가 가능한 편안한 속도로 뛰는 ‘슬로우 조깅’을 통해 고령층의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강화한다.

 * 특징: 무릎과 관절에 무리가 적은 저강도 생활 운동

 * 일정: 3월 26일(만안구청), 4월 23일(충훈공원) 등 총 6회 운영

 * 협력: 한국슬로우조깅협회 전문 강사 초빙 및 안전교육 병행

 

③ “전문가 초빙 건강특강” … 영양부터 운동까지 한눈에(아래 포스터 참조)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강좌가 열린다.

 * 주요 내용: 근육 건강을 위한 영양소 섭취법, 연령별 운동법, 일상 속 관리 팁

*전문성: 식품영양학 및 운동생리학 전문가 초빙

 

안양시 관계자는 “이달 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선제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장기요양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참여 및 문의: 만안구보건소 (☎031-8045-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