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도민 주권, 문대림의 12대 약속’ 발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기자회견 현장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의원은 지난 7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를 확 바꾸겠다”며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과 송재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문 의원의 출마 선언을 지켜봤다.

 

문 의원은 인사말에서 유채꽃을 들고 온 어린 학생들을 언급하며 “유채꽃은 혼자 피지 않고 함께 핀다”며 “저 역시 제주도민들과 함께 피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제주가 경제 침체와 민생 위기를 겪고 있다며 “침몰하는 제주호를 바로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도민 주권, 문대림의 12대 약속’을 발표하고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에는 5천억 원 규모의 민생 추가경정예산 편성, 제주형 금융 시스템 구축, 청년 정착 지원, 제주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 AI 기반 스마트 농업 전환 등이 포함됐다.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와 생명·바이오 산업 육성, 중입자 암센터 유치, K-컬처 복합센터 건립 등 제주의 미래 성장 전략도 밝혔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경선 감점 논란과 공약 중복 문제, 5천억 원 민생 추경 재원 마련 방안, 제2공항 갈등 해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문 의원은 감점 논란에 대해 “현재 소명 절차가 진행 중이며 결과와 관계없이 제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와 환경영향평가 과정을 통해 갈등을 합리적으로 풀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도민 주권의 제주를 만들겠다”며 도민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