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현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조속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을 지역구의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기형·배강민·김계순 등 민주당 소속 김포 지역 시·도 선출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공동 성명에 힘을 실었다.
오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예타에 착수한 지 1년 반이 지났음에도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며, “50만 김포시민이 매일 겪는 출퇴근 고통과 안전 불안을 정부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포한강2신도시 등 대규모 주택 공급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교통망 확충 없는 신도시 건설은 시민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4년 8월 본사업 확정 당시 정부가 약속했던 ‘신속 추진’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점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실질적인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오 예비후보는 김포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4대 핵심 요구사항으로 ▲5호선 연장 예타의 조속 통과 및 추진 일정 공개 ▲국비 및 광역교통개선부담금 등 재원 조달 방식의 다각화 ▲버스 증편 및 환승 체계 개선 등 단기 대책 즉각 시행 ▲착공 및 단계별 로드맵의 투명한 공개를 제안했다.
또한 최근 국무총리의 김포골드라인 현장 점검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공감대는 형성된 만큼 이제는 결단과 실행만이 남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오 예비후보는 “5호선 예타 통과는 시민의 안전권과 기본권을 지키는 국가의 책무”라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조기 착공을 반드시 현실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자체 간 노선 합의를 거쳐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이번 지역 정치권의 공동 대응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