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80이면 가히 무심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 같으니
늙어 보지않고 늙음을 말하랴?
둥근 돌이 우연일 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 인생 80이면 무엇인들 성하랴!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 안에 떠가는 구름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하리오.
살면서 옳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이 라는데,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차 한잔 나누고,
내가 죽었을 때 술 한잔
따라주며 눈물 흘려줄
친구가 몇 명이나 있을까?
인생무상!
새옹지마!
한조각 구름인 것을...!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