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년 만에 초등학교 신설…참미르초·운수초 3월 개교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저출산 영향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7년 만에 신설 초등학교가 문을 엽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북구 용두동에 참미르초등학교를, 광산구 운수동에 운수초등학교를 각각 개교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지역에서 초등학교가 새로 문을 여는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입니다. 참미르초는 일반 27학급과 특수 1학급 등 총 28학급 규모로, 병설유치원 4학급을 포함해 운영됩니다. 개교와 함께 1학년 136명을 포함해 모두 525명이 등교할 예정입니다. 완성 학급이 되면 최대 37학급, 957명까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개교로 용두초와 본촌초의 과밀 현상도 일부 해소될 전망입니다.

 

광산구 선운지구에 들어서는 운수초는 일반 12학급과 특수 1학급 등 13학급 규모로 출발합니다. 학생 수는 202명이며, 향후 최대 31학급, 583명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선운지구는 학교 부족으로 학급당 학생 수가 평균 24명을 넘는 등 과밀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운수초 개교로 선운초의 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22명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두 학교 개교를 통해 지역 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다 안정적으로 보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개교 전 시설 점검과 통학 안전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