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영동권 ‘더불어민주당 원팀’ 완성… 김중남·김정중 등 정예 라인업 확정

강릉 김중남 경선 승리하며 ‘해양 수도’ 비전 탄력… 양양 김정중 ‘다시 뛰는 양양’ 선포
속초 김철수·고성 함명준·정선 최승준 등 ‘검증된 현직 및 실력파’ 전면 배치

- 삼척 이정훈·태백 김동구 포함 영동권 공천 완료… “강원 특별시대를 이끌 적임자들”

 

[강원종합=양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오늘 도내 11곳의 시장·군수 후보자 공천을 확정 발표하며 6.3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돛을 올렸습니다. 특히 강릉을 비롯한 영동권 주요 지역의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강원 시대를 열기 위한 민주당의 ‘골든 팀’이 그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 강릉 김중남 ‘경선 승리’ 기염… “동해안 마리나 수도 건설” 탄력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강릉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김중남 전 강릉시지역위원장이 김한근 전 시장을 꺾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김 후보는 그간 ‘동해안의 크로아티아’ 프로젝트와 1,000선석 규모의 마리나 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강릉의 대전환을 역설해왔습니다. 이번 경선 승리로 김 후보의 해양 관광 및 보건 복지 비전은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습니다.

 

■ 양양 김정중 ‘준비된 군수’… 7대 공약 앞세워 민심 공략

양양군수 후보로는 김정중 전 강원도의원이 공천을 확정 지었습니다. 김 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다시 뛰는 양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생활불편 대응센터 건립과 국제공항 활성화 등 7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준비된 일꾼임을 증명했습니다. 도의원 농림수산위원장을 지낸 그의 풍부한 행정 경험이 양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영동권 ‘승리 공식’ 완성… 속초·고성·정선·동해 등 전열 정비

속초시장 후보에는 김철수 전 속초시장, 고성군수 후보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정선군수 후보에는 최승준 정선군수가 각각 공천되며 ‘검증된 현직’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동해시장 후보에는 이정학 전 동해시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미 단수 공천이 확정된 이정훈 전 삼척시의장(삼척)과 김동구 부대변인(태백)까지 가세하며, 영동권 시장·군수 후보진은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입니다.

 

■ “강원의 물줄기, 민주당 후보들의 돛에 실리다”

이번 공천의 핵심은 ‘전문성’과 ‘연속성’입니다. 이번에 확정된 민주당 후보들은 저마다의 지역에서 행정과 정책의 실력을 검증받은 인물들입니다.

 

강릉의 김중남은 ‘해양 경제’를, 양양의 김정중은 ‘군민 주권’을, 삼척의 이정훈은 ‘지역 상생’을 핵심 가치로 내걸고 있습니다. 이들이 보여줄 원팀 시너지가 강원도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지역이 삽니다.” 공천장을 거머쥔 후보들이 6월 3일, 각 지역 유권자들의 가슴속에 어떤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을지 153만 강원 도민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양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