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변한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사랑의 근본적인 의미, 그리고 믿음과 정듦이 가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계절이 바뀌어도 대지가 생명을 품는 이치처럼, 진정한 사랑은 형태가 바뀌어도 그 뿌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울지 않고 태어나는 생명이 없듯,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도 없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가까운 길은 혼자 걸어도 좋다. 빠르고 효율적이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먼 길은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 걸어야 한다. 그 동행이 있기에 지치지 않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세상을 따라 바쁘게만 살지 말고, 마음의 부자로 사는 삶을 훈련하자.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고난을 유익으로 전환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결국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오늘 소박하게 바라는 것, 그저 건강하고 무탈한 하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