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상호 “말보다 책임지는 실용 행정 펼칠 것”… 강원 대전환 위한 국정 비전 공유 / 이광재·최문순 전 지사 등 ‘강원 드림팀’ 총출동… 지지자 인산인해 속 ‘통합 캠프’ 가동
[원주=양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일 원주에서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강원도 내 민주당 세력을 하나로 결집하는 ‘필승 결의대회’를 방불케 했다.
■ “이재명 정부의 진면목을 담았다”… ‘국가 정상화’의 기록
오후 3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는 우 전 수석의 저서 『대통령 이재명과의 동행: 국가 정상화와 회복을 위한 210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책은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으로서 멈춰 섰던 국가 시스템을 다시 가동하기 위해 분투했던 긴박한 순간들을 담고 있다.
우 전 수석은 “이 책은 제도보다 사람을, 말보다 책임지는 자세를 우선하며 개혁과 실용을 실천해 온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기록”이라며, “이번 행사가 도민들께 국정 운영의 비전을 공유하고 강원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강원 드림팀’ 총출동… 원주에서 시작된 파란 물결
이날 행사장에는 민주당의 전·현직 거물급 인사들이 집결해 우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한병도 원내대표와 권노갑 상임고문을 비롯해, 강원도정을 이끌었던 이광재·최문순 두 전직 지사가 나란히 참석해 ‘강원 드림팀’의 부활을 알렸다.
또한 송기헌·허영 국회의원과 김도균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당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특히 행사 1시간 전부터 진행된 ‘저자와의 포토타임’에는 수많은 지지자가 몰려 우 후보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입증했다.
■ “책임 행정의 적임자,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묻다”
이번 출판기념회의 핵심은 ‘실천적 리더십’에 있었다. 우 후보는 청와대 정무수석으로서 쌓은 ‘국가 운영 경험’을 강원도라는 무대에 이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T5’ 정책 시스템으로 시민의 삶을 챙기고, 함명준 고성군수가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한 것과 궤를 같이하며, 우 후보는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강원의 무기로 내세웠다.
“정치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로 책임지는 것”이라는 우 후보의 일성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도지사 선거를 맞이하는 도민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원주에서 시작된 이 파란 물결이 강원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을지, 우상호의 ‘동행’은 이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한국소통투데이 양호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