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기를 타고 먼 나라로 향할 때면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어느 순간 날짜 변경선을 지나면서 낮과 밤이 갑자기 뒤바뀌고 시간의 흐름도 달라집니다.
도착했던 현지 시각은 분명 낮인 몸의 신체 리듬은 여전히 밤에 머물러 있습니다.
모두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낮에 혼자만 꾸벅꾸벅 졸게 되며 시계는 새로운 시간을 가리키고 있지만 몸은 아직 이전 시간대에 맞춰 움직이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갑자기 생긴 시차는 몸이 쉽게 따라오게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조금 더 머물게 되면 몸은 결국 새로운 시간에 맞춰 하루의 리듬을 다시 만들어 갑니다.
처음의 어색함과 불편함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옅어집니다.
변화는 이미 일어났지만 몸과 마음은 그 변화에 맞출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어색함은 잘못된 상태가 아니라 새로운 리듬으로 옮겨가는 중일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2월
무탈하게 작은행복
많이 만나는 하루하루를
기원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