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주관한 ‘2025 용인 대중예술아카데미' 성과공유회가 지난 9월 13일(토),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다세대라운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와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대중예술아카데미‘는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시정 공약사업 중 하나로, 용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대중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예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대중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댄스반과 보컬반에 참여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3명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현장에는 수강생의 가족과 친구, 시민 등 약 2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과 함께 수강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또한, 수강생들을 지도한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레시피노트', ’글로리어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수준 높은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경기용인교육지원청 최은희 교육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수강생들의 성장과 도전을 진심으로 격려하였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중예술아카데미를 비롯한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