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제16기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전 중심의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정책 및 지원 정보는 물론, 기초 영농기술 교육, 농업 경영과 마케팅 전략, 창업 계획 수립, 농가 현장 실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귀농을 계획 중인 도시민들이 실제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농 창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7월 8일부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3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상호 교차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시민들의 생활권 특성을 반영해 기부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서 6월 30일에는 경기도청 관계자가 인천시청을 찾아 같은 방식의 홍보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인천시는 경기도청 내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인천사랑기부제 안내, 답례품 소개, 기부 절차 설명, 현장 설문 및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도청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제도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시민들이 기부 제도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도 시행 이후 인천시는 다양한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13종이던 답례품을 35종으로 확대하고, 자동차등록증에 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등 생활 밀착형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온라인 중심의 홍보 전략을 병행한 결과, 2025년 5월 기준 기부금이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보건소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전날(7.3) 오전 10시 30분 서울SC컨벤션센터(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열려 전국 보건소와 기관 84곳의 건강증진통합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보건소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사 등이 스마트폰 앱(오늘 건강)과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건강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취약계층에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현재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별 420명씩 모두 1260명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이들에게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매일 걷기, 세끼 챙겨 먹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재기 등의 과제를 부여하고, 이행 여부를 앱을 통해 수시 확인한다. 필요시 전화로 독려한다. 성공한 사람에겐 월 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인센티브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원구 금광동 1012번지 2500㎡ 부지에 다목적 체육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6.11)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부지 활용에 관한 신상진 성남시장과 주민 100여 명의 간담회를 열고, 이날 나온 주민 의견을 모아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수립 계획을 보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64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50㎡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센터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4~6레인)과 헬스장, 체육관, 110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 시설 등이 들어선다. 예산 확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향후 5년간의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경기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어 2027년 말까지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밟는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공사는 오는 2028년 1월 시작된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30년 3월이다. 이번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부지는 지난 2023년 10월 주택재개발 사업 완료로 5320가구가 입주한 금광1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음 토닥토크, 청년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시민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특강은 17일 오후 3시부터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서울대학교 교수인 윤대현 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윤 교수는 ‘무기력 디톡스’,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등 대중적 저서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메시지로 주목받아온 전문가다. 강연은 사회적 고립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이를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에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고립청년 문제의 본질, 공감과 연대의 필요성, 회복을 위한 사회적 해법 등에 대해 시민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에 접수한 사회적 고립 청년과 그 가족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구체적인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열린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청년 포털 ‘용인청년e랑(youth.yongin.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일부(30명 내외) 가능하다. 총 모집 인원은 150명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체납정리 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5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시는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수립·추진을 비롯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압류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연초 938억원에 달했던 지방세 체납액 중 29%인 274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 중심의 공정한 세정 행정을 꾸준히 실행해 온 결과”라며 “현장에서 체납 정리에 앞장서 온 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징수 활동을 통해 시가 재정 자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5월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 종합평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돼 물류 효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첫 공식 기자회견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121분간 진행된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일체의 사전 조율 없이 기자들과 대통령의 질의와 응답으로만 채워졌다. “약속 대련은 안 된다”는 이 대통령의 기조에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의 답변이 길어지며 이날 기자회견은 예정됐던 시간보다 21분이나 더 이어졌다. 회견에는 국내 매체 119곳, 외신 28곳 등이 참여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언론사’들도 벽면에 설치된 미디어월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회견에 실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과 1.5m가량 떨어진 곳에 반원 형태로 둘러앉은 기자들과 동일한 눈높이에 앉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탈권위’적인 ‘소통’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과거 대통령 기자회견 때는 미리 질문자를 지정해서 분야별로 질문 내용과 순서를 사전에 조율했던 것과 달리, 이날 회견에선 손을 든 기자 가운데 이 대통령이 무작위로 호명하거나 ‘제비뽑기’ 방식으로 즉석에서 질문자를 선정했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리적·정서적 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위한 ‘2025년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의 제1차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7월 3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피해 당사자들이 1:1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심리·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으며, 2025년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사)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하고, 인천시 관내 16개 여성권익시설이 함께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폭력피해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가와 1:1로 결연을 맺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2025년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월 최소 5회 이상의 상담 및 활동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된다. 또한 연 2회의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참여자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7월 3일 열린 첫 번째 만남의 날은 발달장애인예술단 ‘예그리나 합창단’과 ‘두드림 난타팀’의 공연으로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3일 오전 9시 의정홀(B1층)에서 7월 월례회의를 열고 팀별 중점 추진계획 공유 및 현안‧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금광연 의장은 이날 “지난해 7월,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9대 후반기 의정이 시작된 이후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민생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라며 “그 중심에는 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책임감 있는 실천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전문성이 실질적인 원동력이 되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금광연 의장은 “이제 제9대 의회 남은 임기 1년도 지금까지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하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가족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10시부터 2시간 동안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2025년 멘토링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선·후배 공무원들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예진 에스컨설팅 대표(삼성물산 경영혁신아카데미 파트너)가 전문강사로 나서 1교시 ‘신뢰받는 리더&팔로우십’, 2교시 ‘함께하는 일의 의미’을 주제로 진행됐다. 멘토 8명, 멘티 8명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