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정책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에서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박승원 시장이 직접 참여해 시민 설문을 바탕으로 높은 관심을 보인 정책의 취지와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는 토크콘서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에 대한 궁금증도 현장에서 풀어갈 예정이다.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분야는 ‘도로·교통’이었으며, 이어 복지·민생경제·문화체육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공감이 높았던 정책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으로 집계됐다. 공연과 함께 문화 요소도 가미됐다. 연극·마술·스트리트댄스가 어우러진 창작매지컬 ‘아이큐브’와 광명시립합창단의 무대가 마련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정책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비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메모로 의견을 남기는 ‘톡톡 시민 생각’ 부스와 함께, 탄소중립·자치분권·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체험형 홍보 공간도 운영된다.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열린 시정을 통해, 정책의 중심에 시민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5년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7월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업체 선정은 위생 관리 능력,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여부, 안정적인 물량 공급 능력, 품질 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이 같은 기준에 따라 관내 학교에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 업체를 선발했다. 인천시는 단순히 업체를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급 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품질평가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이중으로 검증하고, 전반적인 공급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축평원 서울지원은 인천 지역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축산물에 대해 현장 불시 점검과 품질 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 다양한 전문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7월 7일 중구 영종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관통식 참석을 시작으로, 제3연륙교와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현장 시찰, 그리고 운서119안전센터와 공항지구대 방문까지 이어졌다. 첫 일정으로 유 시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국제도시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복선 송수관로 구축 사업의 일환인 해저송수관로 관통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해저 53~60m 아래에 직경 3m, 총연장 2.54km의 송수터널을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로, 2021년 10월 착공 이후 2023년 9월부터 TBM 장비를 활용한 굴진작업이 본격화됐으며 이번에 21개월 만에 해저터널 관통에 성공했다.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창립 이후 첫 해저 터널 관통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유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완수해 2026년 12월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수터널이 완공되면 인천국제공항 및 영종국제도시에 더욱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7월 온라인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특례시민의 정신건강과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정신건강 부정적 인식의 개선과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7월 캠페인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7일부터 11일까지, 2차는 21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캠페인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캠페인 게시글에 ‘무더위를 잘 보내는 나만의 방법’을 한 줄로 간단히 적으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온라인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안심버스 활용을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 홍보와 인식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52-0175)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판정(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등 분야의 시험 분석기관과 분석원의 숙련도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식약처,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과학원 등 정부 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11개의 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으며, 그 중 2개의 성분(Chlorpyrifos(ethyl), Methamidophos)은 Z-score ‘0’으로 최우수, 그 외 9개 성분 또한 ‘절대값 1’ 미만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Z-score 값이 0이면 최우수를,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뜻하며, 절대값 2 이하의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분석기술력을 갖춘 기관임을 의미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농업기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경수 기자)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7월 31일까지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625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최대 40만원(1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본예산 11억원 집행에 이어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비 9억7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인원을 늘리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9세(종전 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중인 청년 △주택 면적 85㎡ 이하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취업 중인 청년(부부의 경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이들이다.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신규 모집이 올 상반기에 종료됨에 따라 중위소득 60% 이하자도 취업 중인 경우라면 지원 대상이다. 단, 지난해와 올해 지원받은 청년과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금을 받는 이들은 제외한다.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성남시로 전입 또는 성남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단국대학교 클린룸센터에서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대표이사 원제형)와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함께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하는 Dream up 반도체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0일 용인특례시와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단국대학교가 체결한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협약은 시가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확대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반도체의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 ▲반도체의 역사 ▲칩 제작 과정 등 기초 이론을 배운 뒤 ▲원소 주기율 강의 ▲반도체 장비 블록 모형 만들기 등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학생들은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로 이동해 방진복을 착용하고 웨이퍼를 활용한 반도체제조 공정을 실제 엔지니어처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동백동 동백지구 함양지 3호 환경개선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해충과 악취 발생을 낮추고자 함양지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함양지 둘레에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한 폭 2~2.3m, 길이 220m의 맨발길을 조성했다. 맨발길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세족장과 신발장도 설치했으며,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쉼터에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함양지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맨발길을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청에 특별교부세 4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두 달간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함양지 3호가 시민들께 편안함을 드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이곳이 시민들의 좋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70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무주택 취약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가 취약계층의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다시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최대 1억 3천만원 범위 내 전세금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장애인, 고령자 등이다. 해당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4~21일 주소지의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결과는 LH가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1600-1004) 또는 시 주택정책과(031-6193-2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5일(토) 오후 1시 30분, 광명하안남초등학교 실내강당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통일가족 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경기도가 지원하여 이루어졌다. 행사는 청년합창단 ‘위드’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약 2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개회 선언과 함께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사단법인 나눔과 섬김의 백현종 이사장은 “모두가 힘차게 소리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하안동 주민 김 모 씨는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하1동에 거주하는 염 모 씨는 “빈 병 들고 달리기 같은 게임이 북한에서 하던 놀이와 비슷해 추억이 떠올라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생명사랑단 권 선생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할 수 있는 행사라 보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