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한 아이방 만들기’ 사업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 청장은 송림6동에 거주하는 한 아동의 방을 찾아가 정리와 청소, 가구 배치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내가 꿈꾸는 나의 멋진 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구 내 저소득층 아동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동구는 올해 8월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아동 8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진행 중이다.
동구청과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에스제이(대표 신지윤)는 무료 홈스타일링 컨설팅을 제공해 아동의 취향에 맞춘 방 꾸미기를 지원하고 있다.
김찬진 청장은 “완성된 방을 보고 기뻐하는 아이의 얼굴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