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병무지청이 손을 잡고 청년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병무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 소속 기관과 함께 입대를 앞둔 가족돌봄, 고립은둔, 돌봄필요청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당 청년들의 발굴부터 돌봄서비스 연계, 병역진로설계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나 병역 상담 과정에서 관련 청년을 발견하면, 인천시청년미래센터나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 연계하게 된다. 이후 각 기관은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하고 필요한 제도를 연결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병무청과 함께 입대를 앞둔 청년에게 진로설계와 상담을 제공하고, 생계곤란 병역 감면 등 제도 안내를 통해 병역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기본·특화서비스와 긴급돌봄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관련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담당하게 된다. 세 기관은 올해 하반기 중 주요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각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산 분야 주요 현안 논의와 어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7월 18일 금요일 영흥수협 어촌계장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후 7월 23일 수요일에는 경인북부수협, 8월 중에는 인천수협과 경인서부수협을 각각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병훈 수산과장을 비롯해 군‧구 수산 관련 부서장, 지구별 수협장, 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수협과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 연안해역 야간조업 제한,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관련 수산자원관리법 개정 등 어업 규제 완화에 관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 유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 경영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어업인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7월 8일 덕적‧자월어촌계협의회(회장 강차병)와의 만남을 통해 마을어업 및 전복‧해삼 등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 산하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오후 2시,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와 미국의 해외오염관세법(FPFA) 등 글로벌 저탄소 무역 규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녹색전환연구소 지현영 변호사는 급변하는 국제 탄소중립 규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자발적이고 선제적으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경기연구원 한진이 연구위원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지원 플랫폼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한준 팀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응한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학생 자기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동·보건·영양의 세 가지 영역을 통합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 3in1 건강교실, 그리고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 등 총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 농어촌이나 섬 지역 등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8월 4일부터 21일까지 총 4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6회차에 걸쳐 ‘나의 생활습관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설탕 중독, 소금과 건강, 음식 신호등, 스트레스 이해, 나의 운동 이야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대청도에 추진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7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센터는 기존의 노후한 목욕탕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과 찜질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만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대청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후 2024년 3월 착공해 총사업비 2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건립을 마쳤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필요에 부합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이번 복합센터 조성을 통해 대청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주관으로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과 협회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를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 지역 여성기업인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지욱 인천조달청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과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여성기업 대표들이 기증한 물품과 생산품으로 마련된 ‘사랑 나눔 바자회’로 시작되었으며, 이 바자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 경제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표창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는 ㈜엠제이산업 이명옥 대표이사, ㈜천우굿프랜즈 우재금 대표이사, 미젤라화장품 김미경 대표에게 돌아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분관인 영종하늘도서관이 7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장애인도서관,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 운영기관을 모집했으며, 총 14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영종하늘도서관은 발달장애 분야 운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내가 만드는 그림책 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림책 읽기, 체험형 독후활동, 도서관 이용 교육, 마술공연 관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발달장애 아동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에 대한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발달장애 아동에게 특화된 독서 경험을 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1일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치유농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 치유농장을 운영 중이거나 준비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24회, 154시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치유농업과 자원의 이해, 시설 구축과 운영, 프로그램 개발, 사업 운영 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유관기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광역치매센터, 인천시교육청 Wee센터, 고용노동부 중부지방노동청 등과 협력해 실제 활용 사례와 연계 방안을 학습하는 과정이 포함돼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1.4점이 기록되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실효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생들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신청 자격을 얻을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원도심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0만 면의 주차면을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주차율은 약 43% 수준이지만, 사업을 통해 이를 8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주차공간 2,709면을 공급하며 목표 대비 56%의 실적을 올렸고, 공유주차도 4,949면을 확보해 24%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중앙근린공원 공영주차장(294면)을 비롯해 총 23개소에서 2,735면이 추가로 공급된다. 여기에 공공기관과 협력해 최대 16,540면의 공유주차를 확보함으로써 연말까지 계획보다 더 많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련열차 도입을 위한 기반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2025년부터는 경계선로 이설, 승강장 안전설비 보강, 안내방송 시스템 개선 등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하며, 차량 5대를 증차해 2030년부터는 본격적인 중련열차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대응하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7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와 캐나다를 순방 중이며, 7월 14일(현지 시각)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재외동포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W-OKTA) 명예회장, 이민호 토론토지회장, 이종윤 토론토무역관 관장, 헤롤드 김 오로라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재외동포 경제인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정복 시장은 “해외 방문은 보통 자매결연 체결이나 투자유치, 국제행사 참석을 위한 경우가 많지만, 이번 토론토 방문은 ‘인천 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이라는 특별한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 재외동포는 전 세계 192개국에 나가 있으며, 이 중 116개국에는 100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김 수출은 연간 1조 원에 이르며, 비빔밥으로 시작된 K-푸드는 이제 김밥, 떡볶이, 순대, 라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 식품의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유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