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0월 11일(토)과 12일(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특별한 몰입형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를 선보인다. 티켓은 9월 19일(목)부터 용인문화재단(www.yicf.or.kr)과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의 티켓 할인 이벤트 ‘만원 조아용’ 적용 공연으로 전석 1만원에 판매된다. 〈마법의 회전목마〉는 360도 원통형 스크린으로 구성된 무대 안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관람하는 자유석 공연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독창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관객들은 이야기 속 주인공과 함께 여행하는 듯한 새로운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각 회차당 관람 인원은 40명으로 한정되어, 보다 밀도 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마련된 미디어아트 전시는 공연의 여운을 확장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은 10월 11일 토요일 오후 12시와 2시, 12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총 4회 진행되며, 전시는 양일간 용인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공연 시작 전후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콘텐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생생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활용’, ‘향교·서원 국가유산’ 등 총 3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에 담긴 가치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용인 역사를 이해하는 ‘생생국가유산’ ▲음애 이자 선생 고택에서 선비의 삶을 체험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 등 용인을 대표하는 인물을 알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이다. 시는 2017년부터 ‘고택·종갓집’, 2018년부터 ‘향교·서원 활용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특히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2015년부터 12년 연속 선정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2026년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9400만 원을 확보해 총 4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으며, 이는 2025년 대비 1억 원 증액된 규모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2025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직접 로봇과 과학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AI·로봇 세상 탐험대 ▲미래도시 용인 ▲과학 꿈나무 ▲과학놀이터 등 4개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축제 기간 중 오전 11시에는 메인 무대에서 ‘도전! AI 골든벨’이 열린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AI·로봇 세상 탐험대’ 부스에서는 AR·VR·XR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XR 스포츠 콘텐츠, 탑승형 로봇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AI 코딩 실습, AI 노래 만들기, 영어 대화 학습 등 교육·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웹툰 ‘중증외상센터’를 활용한 의료 교육 체험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도시 용인‘ 부스에는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달수 캐릭터 포토존‘과 ’반도체 공정 체험존‘을 비롯해,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관내 기업·기관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세종시 소재의 한 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농원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복숭아 농장을 둘러봤고, 복숭아 수확 후 진행되고 있는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다. 농원 대표는 가지치기는 내년의 풍성한 결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미리 내년 수확을 준비하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채소,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추와 애플수박 등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청귤로 만든 음료를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화훼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농촌이 다시 생명력 넘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봉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지금도 벌을 보면 너무 예쁘다”며 농업에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젊은이들이 농촌에 뿌리내리기에는 한계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호소했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지 내 화
감정 마케팅의 함정, 단기 재원 VS 장기 불안정성, 최근 사회복지 분야는 "감동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으로 단기적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빈곤 아동의 눈물이나, 장애 노인의 고군분투한 일상과 같은 감정 자극하는 콘텐츠는 "빈곤 포르노(POVERTY PORN)"논란을 일으키며 장기적 관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2023년 한국복지패널 조사에 따르면, 감정 기반 기부 경험자의 60%가 1년 내 기부를 중단했으며, 2024년 한국기부문화연구소 보고서는 감정 마케팅 비중 70% 기관의 기부 유지율이 2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감정 마케팅이 투명성 부족과 일회성 기부의 한계를 노출함을 보여준다. 재정 불안정성 또한 계절적 딜레마의 현실, 기부금이 연말 등 특정 시기에 집중되며 예산 불균형을 초래한다. B복지재단은 연말에 10억 원을 모금했지만, 상반기에는 2억 원의 재원 부족으로 프로그램 축소라는 계절적 딜레마에 직면했다. 해결책으로 정부·민간 협력 모델로 지자체 협약을 통한 안정적 재원 확보와 기업의 ESG 투자와 연계한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자금을 복지사업과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정착되어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야채? 야! 채(최)고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중학교 특수학급 재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자녀의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영양소의 역할과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 푸드 브릿지를 활용한 편식 지도 방법 등 이론 강의와 함께 채소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조리하고 시식해보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 메뉴로는 안매운 육개장, 과일깍두기, 모닝컵피자 등이 포함돼 있다. 강의는 다수 방송에 출연한 김아람 바른식습관연구소 대표가 맡았으며, 첫 프로그램은 9월 15일에 진행되었고, 이후 10월 14일과 11월 11일에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채소를 잘 먹지 않던 자녀가 함께 만든 요리를 즐기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가 주체적으로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참여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일상생활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이 보다 편안하게 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사전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한 후, 검진 당일에는 의사소통과 이동 지원 등을 제공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국가 일반건강검진 예약 안내 및 검진 기관 연계, 검진 당일 동행 도우미 지원,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그리고 보호자 동반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차량 이동 서비스까지 포함된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는 인천의 ‘인천의료원’과 ‘국제바로병원’이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032-749-6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학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남, 64세, 뇌 병변)는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도 보호자 없이 이동이 어려워 엄두를 못 냈는데, 검진 도우미가 동행해주고 차량 지원도 받아 남들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시민강연을 오는 9월 19일,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도박의 덫, 예방을 위한 처방(부제: 도박의 함정에서 빠져나오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도박중독을 겪고 회복 중인 당사자의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 인구 중 약 223만 명(5.1%)이 도박중독 문제를 겪고 있으며, 초·중·고교생 중에서도 약 16만 명(4.3%)이 도박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청소년은 반복적으로 도박에 노출되는 경향이 있어 조기 예방과 개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연에서는 도박과 게임 사이의 경계, 도박 산업의 최신 흐름, 도박이 미치는 심리적·사회적 영향, 그리고 도박중독의 뇌과학적·심리학적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시의 대표적인 우수 정책과 성과를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 19개 지자체를 포함해 총 39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혁신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인천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관을 설치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정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산, 주거, 교통 등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인 ‘i Dream’, 고용안정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우수기업 발굴 및 인증 정책, 전국 유일의 뿌리산업 일자리센터와 외국인근로자센터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인천 소셜 웨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사회적기업의 지역특화 스타상품과 인천사랑기부제 답례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 제품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혁신정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로 삼고, 다른 지역의 성공적인 정책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5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복합도시개발 사례’를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최창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의 직(work)+주(Live)+락(Play)을 테마로 한 복합개발이 세계적 추세이며 싱가포르가 대표적 모범 사례라는 자문에 따라, 복합개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시장의 벤치마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적 석학과의 만남을 통해 K-스타월드의 방향성을 확인했다. 세계 8위 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의 이관옥 교수는 현장 미팅에서 “공연장만 있고 주거시설이 없으면 도시 공동화가 우려되기에 싱가포르 역시 복합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분한 녹지 확보를 통한 싱가포르의 친환경 복합개발은 녹지 비율이 60%에 달하는 K-스타월드의 상황과 유사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 일행은 대규모 공연장과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쇼핑몰 등 핵심 복합개발시설을 방문했다. 둘째, 대규모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과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확인했다. 싱가포르는 에스플러네이드 등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