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된 ‘2025 일본 도쿄 기계요소 기술 전시회(M-TECH 2025)’에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도쿄 기계요소 기술 전시회’는 1997년 일본에서 첫 개최 이후 매년 수백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기계 관련 전시회로, ▲모터, 유공압기기, ▲나사, 베어링 등 기계부품, ▲센서, 정밀기기 등 기계장비 및 관련 부품 등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 단체관에 참여한 관내 중소기업 5개사(㈜바로스튜디오, ㈜브랜뉴머시너리, ㈜시나셀, ㈜아이에스비코리아, 퍼니스원㈜)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전시회에 참여한 바이어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특히, 수출 실계약 5건, MOU 4건을 비롯해 88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차전지 및 수소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코팅기계를 취급하는 브랜뉴머시너리는 2건의 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성진 브랜뉴머시너리 대표는 “도쿄 기계요소 기술전 화성시관으로 함께 참가하여 시너지를 얻었기에 여러 건의 MOU를 비롯해 2건의 실계약을 체결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시장은 이번 200회를 기념해 ‘기업과 함께 만드는 화성의 특별한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기업이 성공해야 도시가 성장하고, 도시가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실제로 화성시는 최근 2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조기에 달성했으며,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교통‧주거‧근로환경 개선, 중소기업 지원 강화, AI‧스마트 제조 전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1일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치유농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 치유농장을 운영 중이거나 준비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24회, 154시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치유농업과 자원의 이해, 시설 구축과 운영, 프로그램 개발, 사업 운영 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유관기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광역치매센터, 인천시교육청 Wee센터, 고용노동부 중부지방노동청 등과 협력해 실제 활용 사례와 연계 방안을 학습하는 과정이 포함돼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1.4점이 기록되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실효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생들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신청 자격을 얻을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7월 11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붐비며 본격적인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 실제 주말 동안 견본주택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상담석이 대부분 만석일 정도로 분양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대기 후 상담을 진행해야 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요즘 분양가가 너무 높아 엄두가 안 났는데, 이 단지는 상품에 비해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라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용인 일대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되는 만큼 이 단지는 최대 수혜 아파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에는 총 480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개발 투자가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처인구 타 분양 단지 대비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깝고, 해당 단지의 입주 예정 시기가 1기 팹 준공 시점(2027년 예정)과 맞물려 관련 종사자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경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원도심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0만 면의 주차면을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주차율은 약 43% 수준이지만, 사업을 통해 이를 8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주차공간 2,709면을 공급하며 목표 대비 56%의 실적을 올렸고, 공유주차도 4,949면을 확보해 24%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중앙근린공원 공영주차장(294면)을 비롯해 총 23개소에서 2,735면이 추가로 공급된다. 여기에 공공기관과 협력해 최대 16,540면의 공유주차를 확보함으로써 연말까지 계획보다 더 많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련열차 도입을 위한 기반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2025년부터는 경계선로 이설, 승강장 안전설비 보강, 안내방송 시스템 개선 등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하며, 차량 5대를 증차해 2030년부터는 본격적인 중련열차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대응하기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미사리커피농원과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이하 양 기관)과의 협업으로 마련한 카페 운영 수익금 및 기부금 200만 원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은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지역브랜드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미사리커피농원은 협동조합의 커피 체험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 및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2년 12월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양 기관 3자 간 업무협약의 실천으로, 신장동 소재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입점한 ‘카페 날다’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양 기관은 센터에서 발굴한 문화 요소를 ‘미사동 커피’의 문화마케팅에 접목하여 하남시 내 경제 순환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센터와 사회적 경제조직이 협력해 기부로 이어진 사례의 결과물로, 지역 공동체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15일(화) 오전 10시 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7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와 캐나다를 순방 중이며, 7월 14일(현지 시각)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재외동포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W-OKTA) 명예회장, 이민호 토론토지회장, 이종윤 토론토무역관 관장, 헤롤드 김 오로라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재외동포 경제인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정복 시장은 “해외 방문은 보통 자매결연 체결이나 투자유치, 국제행사 참석을 위한 경우가 많지만, 이번 토론토 방문은 ‘인천 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이라는 특별한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 재외동포는 전 세계 192개국에 나가 있으며, 이 중 116개국에는 100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김 수출은 연간 1조 원에 이르며, 비빔밥으로 시작된 K-푸드는 이제 김밥, 떡볶이, 순대, 라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 식품의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유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에서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강화군과 현지 유통업체인 KFT(Korea Food Trading)와 3자 수출협약을 체결한 이후 강화섬쌀을 본격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 6월에는 토론토의 대표적인 한인 마켓인 욕밀점에 첫 해외 상설판매장을 개설하고, 강화섬쌀 30톤과 함께 농수산·가공식품 35개 품목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민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인천시는 2025년부터 상설판매장을 옥빌점과 쏜힐점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강화섬쌀 147톤과 총 58개 품목의 농수산·가공식품이 캐나다 시장에 수출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 도시이자 북미 지역에서 한인과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천시는 이곳을 북미 시장 공략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토론토에는 약 10만 명의 한인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캐나다 전체로는 약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4주 과정으로 기획된 ‘지속 가능한 기후 강사 양성 과정’을 개강하며 본격적인 기후교육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3년 체결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역화 추진 협력’ 업무협약(광주시 지속협–원주시 지속협)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양 도시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강의는 환경부 환경교육실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제현수 강사가 맡아 ‘기후 위기 시대, 행동하는 우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제 강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지역사회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짚으며 참가자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의 설계 및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기후교육 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점검하고 실습과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 기법과 전달력 향상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광주시와 원주시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강사진 구성이 가능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기반의 기후교육 전문가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지역 내 고속도로휴게소 및 삼계탕·장어 등 여름철 보양음식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점검 대상 업소는 고속도로휴게소, 보양식 음식점 등이 포함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및 방충 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조리된 음식물의 재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 법령 전반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검사를 병행해 실시하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는 식재료 세척·보관·조리 등 모든 과정에서 위생관리 강화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