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에 위치한 이음센터에 문화공간 플랫폼 ‘Hy-SEUM’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한세종 구세군 서기장관,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성기 원삼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원삼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이음센터 내부 공간을 꾸미는 데 SK하이닉스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세군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하고 건강 증진도 도모하며, 소통을 통해 친목을 다질 이 공간을 원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잘 운영해 주고 있어서 든든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공간을 ‘Hy-SEUM(Sustainable Engaging Urban Movement)’이라고 명명했는 데 참 잘 지은 이름 같다"며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려면 이름처럼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운직임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게 중요한 만큼 이곳에서 이름 그대로 도시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움직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대표 김영식)가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컬처노믹스 전략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진이 제출한 중간 성과 보고서를 토대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구단체 대표 김영식 의원과 간사 박은선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김윤선 의원 등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양수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이 수행하고 있으며, 용인시의 지역별 문화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체류형 프로그램 특화전략 수립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서면 보고서를 통해 ▲용인시 문화관광 환경 및 자원 분석 ▲권역별 체류형 특화전략 수립 ▲용인 MICE 엑스포 및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간 성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참석 의원들은 향후 연구 일정과 세부 추진 계획을 검토하고, 정책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영식 대표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연구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용인특례시가 문화와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은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정신은 단지 과거의 유산이 아닌, 오늘날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더욱 깊은 의미를 던집니다. 나만의 성공, 나만의 행복을 넘어, 가족과 이웃, 사회와 국가, 더 나아가 인류를 위한 삶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의 청년들은 치열한 경쟁과 개인주의 속에서 지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지금, 서로를 위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홍익인간의 가치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서로를 이롭게 하려는 청년의 실천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새로운 힘입니다. 이제 청년 스스로가 정체성을 세우고,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낼 때입니다. 정부와 사회도 청년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나서야 합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전반에서 청년의 도전이 존중받고, 기회가 보장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청년들이 홍익인간의 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할 때,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동방의 빛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청년들이여!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여러분은 세계 평화를 이끌 미래 세대입니다. 다가올 골든타임 5년,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대한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 박상도)가 지난 18일 한밭체육관에서 어르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이라는 구호 아 래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24회째를 맞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상도 대전시 연합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7만 어르신의 화합을 위한 축제로 대전시연합회와 5개 구 지회에서 1,200여 명의 노인회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는 고무신 던지기, 점보 컵 피라미드 쌓기, 노래자랑, 미니 컬링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졌고, 경기 참가자 모두는 건강한 모습으로 평소 닦아온 실력을 과시했다. 어르신 체육대회는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과시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유도해 건강한 삶의 100세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대회다. 그래서 그런지 행사장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다양한 경기에서 승패를 떠나 건강과 활력을 과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기장에서 만난 참가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노래경연대회에서는 각자의 숨은 재능과 실력을 뽐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연대회 중 초대 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중구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협력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 2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총 13개 초등학교 66학급 1,48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자원순환 전문 강사가 각 학급을 직접 찾아가 80분간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업은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니라, 임무 수행 형식의 놀이교구인 ‘초록별 지구 배달부 보드게임’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원순환의 개념을 즐겁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최근 논현동에 위치한 위드인천에너지㈜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남동구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는 남동구민의 우선 채용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일자리 협약도 논의됐다.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안됐으며, 기업 역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위드인천에너지는 2011년에 설립된 지역난방 전문 업체로, 쾌적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대기 오염물질의 실시간 점검과 방지시설 운영을 통해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로부터도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환경부가 주관한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며 청정에너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청정에너지의 확산을 위해, 남동구가 기업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상정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부분은 예산액 3조 9476억 7532만 3000원 중 처인구청 신축 타당성 조사용역 외 2개 사업에서 1억 9500만 원을 감액하기로 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 열리며,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서구가 9월 18일 고려대학교 방문을 마지막으로 ‘2025년 대학교 캠퍼스 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서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캠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학과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퍼스 투어는 202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으며, 5월부터 9월까지 총 7회 운영되었다.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선정해 진행했으며, 올해는 총 493명의 학생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일정이었던 고려대학교 투어에는 중·고등학생 76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선발 기준을 도입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체험 기회를 보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캠퍼스 투어가 학생들이 대학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에게 보다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부평경찰서와 삼산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키즈카페 13곳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키즈카페 점주뿐 아니라 카페를 이용하는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학대 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구청과 경찰서 관계자들은 키즈카페를 직접 방문해 아동학대의 유형, 의심 징후 등을 담은 예방 홍보 책자를 배포했다. 또한 아동들이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증강현실(AR) 교육 자료 ‘날아라 막내오리’의 QR코드가 담긴 홍보 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아이들과 직접 만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청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부평구 관계자 역시 “지역 내 유관 기관과 상점 등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부평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최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강도 높은 심사를 통해 총 1조1천896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19일 제342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하남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총 26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기정예산(제2회 추경) 대비 1천96억 원 증액된 1조1천896억 원(일반회계 1조819억 원·특별회계 1천77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 가운데 총 3건, 3천616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주요 삭감 내역은 △자치행정과 소관 ‘정책 설문조사’ 2천200만 원 전액 삭감 △‘시민 소통협의체 회의 참석 수당’ 416만 원 삭감 △광역교통과 소관 ‘하남시청역 실내 조경시설 개선 공사’ 1천만 원 전액 삭감 등이다. 강성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세입예산안은 집행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