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인천시 군·구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신청을 받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에서 열렸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계양구에서도 같은 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강의는 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변경희 교수가 맡아, △장애인 자립의 이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기준과 방법 △현장 사례와 과제를 중심으로 3단계로 구성해 진행했다. 변경희 교수는 “자립생활은 능력이 아니라 인간의 권리”라며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모든 일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현장에서 주목하는 과제는 장애인의 고령화”라며 “기존 장애인 거주시설을 발달장애인 요양시설로 전환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교육 후에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자립 성공 사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공간인 ‘공감터 수다’ 등을 소개하고, 기관 간 협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조명기술 분야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키엘연구원과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키엘연구원은 인천 북부권에 2028년까지 총 408억 원을 투자해 해당 센터를 신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양측은 센터 개원을 위한 투자뿐 아니라 인간 중심 조명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스마트 조명을 통한 탄소저감 실적 사업, 지역 인재 채용과 국가대표급 과학기술 인력 육성, 인천 기업을 위한 시험평가 수수료 감면 및 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 등의 협력 방안을 담았다.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는 폐 LED 조명 제품의 재활용과 자원순환 기술을 중심으로, 탄소저감형 스마트 조명 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인간 중심 조명 기술 개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028년 센터 설립 시점 기준 약 1,276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과 800명의 고용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설립 이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인천경찰청과 함께 교육청과 경찰청 관계자, 학교전담경찰관, 초·중등 교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대응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경-학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교육기관과 수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교육 모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기관별 정책 공유, 전문가 특강, 지역별 분임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는 ‘요즘 아이들과의 소통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유스메이트 김승혜 대표는 ‘관계회복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갈등 조정과 관계 회복의 중요성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분임 토의에서는 학부모,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 방안과 경-학 간 협업 모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대응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관계 회복과 갈등 조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통일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9월 12일부터 18일까지)에 맞춰 열리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평화통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공연, 체험, 놀이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퓨전국악 그룹, 탈북민 음악무용단, 청소년 음악단이 무대에 올라 통일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한반도 역사 가상현실(VR) 체험, 북한 음식 체험, 통일 포토네컷, 아이싱쿠키 만들기, 통일 염원 등불 만들기, 남북화폐 디자인, 통통퀴즈,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놀이 프로그램으로는 윷놀이, 협동공치기, 투호, 제기차기, 통일 빙고 게임, 통일 룰렛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시민이 함께 평화통일의 가치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교통약자 성묘객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용인 평온의 숲 및 경기도 내 장사시설 방문하고자 하는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배정하여 지원하는 서비스로, 휠체어 이용객 1명을 포함한 최대 3명이 동반 탑승할 수 있다. 출발지에서 경기도 내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왕복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현행 특별교통수단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대상은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등록고객으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5명을 지원하게 된다. 신경철 사장은 “민족의 명절을 맞아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9일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임지환)와 범죄예방 안심시설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나아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업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설물 범죄 예방 순찰 협조 및 필요시 합동점검 ▲신규 시설 조성 및 노후 시설 개선 시 범죄 예방 진단 ▲범죄 발생 시 CCTV 자료 공유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 대응 등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경철 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설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지환 서장은“경찰 또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과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예방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가 목표 모금액 5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모금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와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면서 두 달 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자 및 봉사자들과 함께 한라산 등반에 도전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본격적인 등반에 나선다. 참여자들은 매주 안성 지역의 산을 오르며 꾸준한 체력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성취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취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이번 등반 준비과정과 훈련, 그리고 한라산 등반기를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꾸준히 시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분이 공감하며 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새로운 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은 전국에서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 덕분”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장애인 복지뿐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최초로 동탄지역에서 도입한 ‘PM(개인형 이동수단) 지정위치 대여·반납제’ 시범운영이 1개월을 지나며 제도 정착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도는 도시 내 무질서한 주차와 방치를 줄이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PM 전용 주차장에서만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시범운영 이후 PM 이용이 정해진 장소에서 이뤄지면서 보행로 통행 환경이 개선되고, 도시미관도 눈에 띄게 나아졌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현장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 달간 통행을 방해하는 공유 PM 약 300여 대를 견인 조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이용량이 많은 환승지점 등 PM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출근 시간대 현장 정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도로 구조나 유동인구 특성상 주차 수요가 집중되고 있어,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를 보완하고, 내년에는 주차장 추가 설치 등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도·단속을 병행해 시민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0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화성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14만 달러(약 30억 원)의 실계약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 화성특례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와 KOTRA경기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초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20개국 39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사전 매칭된 관내 소재 기업 77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 155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가격 경쟁력, 품질 등 수출 가능성과 절차에 대한 전반전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오고 갔다. 특히, ㈜한성하나론 등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214만 달러(약 30억 원) 상당의 실계약과 28만 달러(약 4억 원) 상당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허욱 ㈜한성하나론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해외 유망 바이어를 발굴했고 수출계약 또한 성공적으로 체결할 수 있었다”며 “추가로 공장 방문을 요청할 만큼 제품에 큰 관심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적극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기구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동체 생활 활성화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 관리사무소장 그리고 관리규약이나 지자체장이 인정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구성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연 4시간 이상의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분쟁 사례와 조정 절차, 운영 실무 등을 배우고 주민 대표와 전문가로서 ▲민원접수와 사실확인 ▲중재·조정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더욱 심각해진 층간소음 갈등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하는 모든 공공주택에 ‘층간소음 방지 1등급 기술’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는 층간소음이 더 이상 개인적 불편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에 하남시도 각 공동주택에서 위원회가 원활이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