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2일(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체코 필하모닉 멤버 바츨라프 페트르 & 다비드 마레체크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으로, 오는 10월 내한을 앞두고 유네스코 지정 도시 체코 브르노(Brno) 출신의 멤버 2인이 특별히 용인 무대에 오른다. 첼로 수석 ‘바츨라프 페트르(Vaclav Petr)’는 2013년 24세의 나이에 체코 필하모닉 최연소 콘서트마스터에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동세대 체코 첼리스트 중 가장 주목받는 연주자로 꼽힌다. 피아니스트이자 체코 필하모닉 대표 ‘다비드 마레체크(David Marecek)’는 도버, 예루살렘, 젬린스키 콰르텟 등과의 협연을 통해 섬세한 해석과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이며, ‘더 스트라드(The Strad)’ 등 주요 음악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체임버와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세프 수크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와 세레나데 Op.3」 ▲드보르자크 「론도 g단조 Op.94」 ▲드뷔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 등을 포함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고령친화산업을 선도할 에이지테크(Age-Tech) 기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9일까지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고령친화산업 전문 지원기관이다. 입주 기업을 위한 전용 공간과 사용자 중심의 리빙랩 지원, 사업화 지원, 홍보 체험관 운영 등 비즈니스 성장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시세 대비 약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해 기업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5개사이며, 전용면적은 42.77㎡부터 75.98㎡까지 다양하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6년(기본 3년, 2회 연장) 입주가 가능하며, 회의실(20인실), 대강당(150석 규모), 스튜디오 등 시설 이용과 사용성평가, 인증 지원, 기업상담, 네트워킹, 제품 전시 기회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nip.or.kr)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2028년 프로야구 시대를 열 성남시 야구 전용구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프로야구 개최가 가능한 야구 전용구장 조성을 위해 진행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에서 ㈜에스샵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기존 시설 보강에 그치지 않고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안에는 이벤트 광장과 시민 개방 공간, 종합스포츠센터, 하키장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개방성과 역동성, 효율적인 다목적 공간 구성과 동선 설계 등을 통해 경기장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시민 활용도까지 반영한 전향적 설계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총 3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리모델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6년 하반기에 시작해 2027년 말 완공을 거쳐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체육시설의 단순 개보수를 넘어 성남시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시민 문화 공간 확대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야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 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일 모현시설채소연합회원 30여 명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사업소를 방문해 유용미생물 저장고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올해부터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 농작물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모현시설채소연합회(회장 문용우)는 모현읍 5개 작목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인 특산품인 청경채를 비롯한 다양한 고품질 시설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토양 환경 개선, 병해 억제, 연작장해 예방, 작물 생육 촉진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청경채 뿌리혹병 발생을 줄이고 경영비를 절감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 기술을 배워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다양한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의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캐릭터 축제로, 이상일 시장 아이디어로 올해 처음 열린다. 축제에는 용인의 교류도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역 대학 등 17개 기관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총 27종의 캐릭터가 함께 한다. 용인시민의 날을 위해 국내외 교류도시 15곳이 용인을 찾는다. 미국 플러튼시와 페어팩스카운티,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일본 구마모토시, 이탈리아 대사관 등 해외 6개 도시와 전남 함평군, 경북 안동시·울릉군, 제주 제주시, 충북 단양군·괴산군, 경북 포항시 등 국내 9개 도시에서 총 83명의 방문단이 방문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5일 자매결연 체결을 앞두고 있는 울릉군에서는 청소년단 21명이 방문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축제 현장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으로 ‘블루스카이 인천, 2025년 대기환경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오존 및 전구물질 관리 강화를 위한 인천 지역 공동 대응체계와 산업계 역할’을 주제로,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시, 관내 총량관리 사업장, 산·학·연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최근 수도권 오존 농도는 2015년 0.024ppm에서 2024년 0.032ppm으로 상승했으며,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도 같은 기간 15회에서 52회로 증가해 대기질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포럼에서는 오존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 관리 방안과 산업계의 책임을 논의하고자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발표에서는 조석연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왜 다시 오존인가?’를 주제로 오존 문제의 심각성과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총량과장은 ‘2025년 오존 고농도 시기 집중 관리 방안’을 소개했고, 이종태 건강영향특성화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수도권 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가정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학습 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가정고등학교의 변화를 함께 기념했다. 가정고등학교는 총 1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8.4칸 규모의 학점제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사용자 참여형 설계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공간수업 프로젝트와 6차례의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하며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꿈오름실, 꿈나눔실, 꿈자람실, 홈베이스, 꿈누리도서관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학습 방식에 맞춘 맞춤형 학습 공간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에 힘써왔다”며 “이번 학습 공간이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맹견 기질평가 일정을 확정하고, 맹견 사육허가를 위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을 소유한 사람은 동물등록, 중성화수술, 책임보험 가입 등을 사전에 완료한 후, 계도기간인 10월 26일까지 반드시 맹견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으로 분류되는 품종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총 5종과 그 잡종이다. 2025년도 기질평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천금융고등학교에서 총 4차례 진행되며, 일정은 9월 28일, 10월 12일, 10월 19일, 10월 26일이다. 사육 허가 신청은 10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맹견 기질평가를 시행해 지금까지 총 24마리의 맹견이 사육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도 등록된 소유주들에게 우편,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모든 사육 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육 허가를 받은 이후에도 맹견 소유자는 매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책임보험 유지와 함께 3개월령 이상의 맹견을 외출시킬 때는 반드시 입마개와 목줄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 안전과 질서 유지에 헌신한 모범 해양경찰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대상자는 정현원 경정, 전종철 경감, 채이호 경감, 엄익상 경감, 박종만 경감, 양승광 경감, 황준하 경위, 박혜진 주무관이다. 이들은 도서지역 응급환자 긴급 이송, 선박사고 구조 활동, 불법 조업 외국어선 단속, 해수욕장과 수상레저 안전 관리 및 교육, 해양 범죄 단속과 불법 어구 유통 근절 등 다양한 현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인천 아이(i)바다패스’ 시행으로 서해5도를 비롯한 섬 지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해양 안전에 대한 수요가 커진 가운데, 해양경찰의 발 빠른 현장 대응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러분은 해양 안전과 질서 유지에 크게 기여한 시민 안전의 수호자들”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해양경찰과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해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2025년 인천 자활생산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우수 자활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현)와 사단법인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조영정)가 주최·주관하며, 인천시 8개 지역자활센터와 15개 자활근로사업단이 참여한다. 각 사업단 부스에서는 손가방, 쿠션, 앞치마, 손수건 등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비롯해 반찬, 식혜, 참기름, 표고버섯 등 식품류,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과 업사이클링 자전거, 가방 등 약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재능대학교가 운영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과 소정의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한편, 인천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등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