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안성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본예산 심의 보류 관련 안성시 폭설 피해 및 민생안정 대책’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김보라 시장은 브리핑에서 “11월 폭설로 인한 안성시의 사유시설 피해현황은 6,972건으로, 총 1,774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국비 70%, 도비 12%, 시비 8%로 구성된 337억원의 재난지원금을 확보했습니다. 확보된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재난 지역, 산림 분야, 농업 분야, 축산 분야, 기타 분야에 배정될 계획입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9일, 자체 재난지원사업 편성 요청을 이유로 내년도 본예산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를 예산사업과 비예산 사업으로 나눠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공공배달앱 지원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지원 확대,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 시장은 “본예산 확정이 늦춰지면 그 피해는 오롯이 우리 시민들한테 돌아갈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본예산 심의 보류 관련 안성시 폭설 피해 및 민생안정 대책’ 브리핑을 개최했다. 김보라 시장은 브리핑에서 “11월 폭설로 인한 안성시의 사유시설 피해현황은 6,972건으로, 총 1,774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고, 국비 70%·도비 12%·시비 8%로 구성된 337억원의 재난지원금을 확보했다. 확보된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재난 지역(36억)·산림 분야(5억7천만)·농업 분야(108억)·축산 분야(107억)·공공시설 및 기타 분야(80억)에 배정될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지방채 발행(안)을 부결했고, 이에 시는 12월 4일, 최대한의 가용 재원을 적용해 1조 4,943억 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12월 19일, 시의회는 자체 재난지원사업 편성 요청을 이유로 내년도 본예산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 시는 시의회의 요구를 수용해 적극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할 것을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에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단과 만찬을 함께하며 계엄사태 이후 현 시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부터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빛이 되어주었다”며 “그 힘으로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와 헌법적 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마음의 상처와 불안이 남아 있어 국민들을 위로하고 이끌어줄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IMF 위기 때 금붙이를 내놓으며 나라를 살린 국민들, 세월호 참사와 광화문, 이태원 참사에서 촛불을 밝히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국민들 뒤에는 늘 종교의 따뜻한 기도와 위로가 있었다”며 “종교가 보여주는 포용과 연대가 지금의 혼란을 치유하고 우리 사회를 하나로 묶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우리 국민들이 가진 희망과 연대의 힘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며 “‘나라가 어두우면 가장 밝은 것을 들고나오는’ 민주공화국의 주인인 우리 국민들을 위해 종교지도자들께서 좋은 지혜를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인 진우 스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현태 칼럼) 연일 계속되는 매서운 추위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한다. 사람들을 움츠러들게 하는 것은 강추위 때문만이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이 즐겁고 희망찬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새해 연초만 해도 모두 들 기대감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했으나 정치권의 급격한 변화는 우리의 일상에 불안한 마음을 주고 있다. 정치뿐만 아니라 민생 역시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을 잘 돌보아야 하는 정치권은 말로는 민생을 외쳐 대지만 민생은 뒷전이고, 자신들만의 잇속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 한해를 마감하면서 지나간 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다가왔다. 2024년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발생했다. 정치, 경제는 물론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굵직한 사건들이 발생한 한해였다. 예년에 비해 특별한 것은 맨 먼저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를 꼽을 수 있다. 예상치 못한 환경의 변화는 지구촌에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위협으로 다가왔다. 세계 곳곳에서는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 태풍과 홍수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대응을 위한 국제협약이 체결됐고, 각국은 탄소 배출량 감축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의미가 있다. 동. 서양을 막론하고 그들만의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날부터 동지는 작은 설로 불렸고, 이날 팥죽을 먹으면 악귀를 물리치고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속설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동짓날인 21일 전통시장에 있는 팥죽집을 지나다 보니 줄 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어서 더 뜻깊다. 12월 25일이 실제 예수가 태어난 날인지는 확인된 바 없지만 모든 교인들은 그날을 예수의 생일로 기억하여 축하 예배를 드리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좋은 전통을 기억하며 성현들의 훌륭한 발자취를 기리며 경배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나라는 원래가 기독교나 불교국가가 아니다. 우리의 전통 종교가 있다면 개천절을 들 수 있다. 우리의 국조인 단군이 최초로 나라를 세운 날 이고, 공휴일로 지정돼 있다. 그럼에도 크리스마스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다음 해인 1949년부터 ‘기독 탄신 일’이라는 명칭으로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고, 1975년에는 석가탄신일이 법정 공휴일로 정해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복혜민 기자) ‘2024 네팔 서울 투자세미나’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B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주한네팔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네팔의 경제·문화적 연대를 위한 자리로 의미를 가졌다. 네팔 주요 인사들은 다모다르 반다리 네팔 산업통산부 장관,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주한네팔대사관 대리대사 등이 참석했고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등 국내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1부는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대리대사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다모다르 반다리 장관이 축사에서 ”이번 생산적인 세미나를 주최하고 지원해주신 각 국제협회, 기관, 기업 비즈니스 인사들에게 감사말씀을 전한다“며 ”대한민국과 네팔 간 수교 50주년 을 기념하며 양국간 협력이 우호적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축전에서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에 이어 '찬드라 프라사드 다칼' 네팔 상공회의소 회장, ‘두르가 비크럼다파’ 수출기업협회 부회장을 끝으로 두 나라의 화합을 기념하는 MOU 체결식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한-네팔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네팔의 투자환경에 대한 주요 설명을
한국소통투데이 유상화 기자 | 지난 19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흥구 서천동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와 ‘관-학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인시, 502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 중 이 시장은 “용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경희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한 역량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히대학교와 함께 인재 양성,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에서는 총 502조원의 투자가 이뤄지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수많은 기업이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 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그리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 미래연구단지 역할을 수행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 3곳에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김진상 총장은 “이상일 시장이 용인을 역동성 있게 잘 이끌어왔다고 생각
한국소통투데이 복혜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페이 예산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내년 수원페이에 4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수원페이 확대에 따른 매출 효과는 52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 소비가 증가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예산 411억 원을 투입해 6~7% 수준으로 지급하던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내년부터 10%로 확대한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이재준 시장은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5450억 원 편성해 조기집행하겠다”며 “또 1000억 원 규모의 새빛융자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더 줄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동행 지원 사업인 '새빛융자'와 연계해 내년에 대출이자 지원율을 2%에서 2.5%로 높인다. 새빛융자는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이자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하며, 내년에는 대출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지난 16일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 네팔 부산 투자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네팔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과 네팔의 경제·문화적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다모다르 반다리 네팔 산업통산부 장관,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주한네팔대사관 대리대사 등 네팔 주요 인사들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윤종선 이사장 등 국내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대리대사의 환영사와 주요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축사에는 다모다르 반다리 장관과 양재생 회장, 송복철 원장,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 윤종선 이사장 등이 참여했으며, 조경태·김도읍·정동만·김대식 국회의원의 축전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한-네팔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김용수 상임대표의 투자환경 설명, ▶방재시험연구원 김성윤 센터장과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김관영 센터장의 투자사례 발표, ▶네팔 독립전력생산자협회 가네쉬 카르키 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이 ‘대한민국의 희망! 2024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로부터 제10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의정혁신부문을 수상했다. 오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어려운 분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지역의 주민들과 수상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 의원은 그간 지역민과 소통하는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발로 뛰는 의원상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그는 제7, 8대 시의원과 제8대 김포시의회 부의장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왔다. 특히 오 의원은 민선 7기와 민선 8기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는 의원에게 주는 상을 연이어 받아 의정의 모범이 되었다. 또, 그는 김포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및 공공 심야 약국 지원 조례안을 발의 및 제정하여 어린이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하는 등,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개편을 촉구했다. 나아가 달빛어린이 병원 3곳을 지정·운영함에 역할을 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