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외국계 대학인 겐트대학교(Ghent University)와 해양수산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 해양수산의 발전과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은 겐트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해 갯벌의 이용과 보전, 다양한 해양 연구 개발, 신산업 육성, 미세조류를 활용한 해양 탄소중립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겐트대학교는 벨기에 최대 규모의 연구중심대학으로, 2014년 인천 송도에 설립된 첫 번째 유럽계 대학이다. 인천의 갯벌은 국내 갯벌 면적의 28%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천 갯벌은 인천지역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0%를 흡수할 수 있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세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탄소 포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렇게 흡수된 탄소는 바이오연료, 비료, 사료 등 친환경 자원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2025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는 200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 거주하는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초청 연수다. 올해 연수에는 78개국에서 약 1,800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이 참여한다. 연수는 6월 17일부터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차수별로 6박 7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중 3박 4일간 인천을 방문해 개회식과 폐회식에 참석하고, 인천 개항장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러 명소를 견학한다. 또한 제이앤피메디, 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이 위치한 인천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현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오는 7월 7일부터 시민 체감형 환경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김성훈 이사장 취임 이후 수립된 미래 전략을 바탕으로, 환경기초시설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공단은 인공지능, 로봇, 무인화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환경기초시설 운영 역량을 확대한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스마트 환경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을 본격화하며, 이에 필요한 기술 기반을 체계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또한 하수관로에는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정보체계를 도입해 도시 침수나 싱크홀과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더불어 스마트 하수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 기반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공단은 24개 환경기초시설의 녹지 환경을 주제화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주민 친화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환경기초시설을 단순한 인프라가 아닌 쾌적한
한국소통투데이 나세빈 기자 | 충북 음성에서, 사랑과 나눔이 꽃피는 뜻깊은 자리가 열렸습니다. 26회를 맞은 음성품바축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전국적인 나눔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열린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는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마련돼, 따뜻한 식사와 공연, 상담 프로그램까지 함께하며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웅진 신부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박아론 경위 등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꽃동네 정신이 도정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고, 조병옥 군수는 “품바축제 중 가장 뜻깊은 시간”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오웅진 신부는 “진정한 사랑은 자선과 봉사, 희생 속에 있으며, 꽃동네는 그 사랑을 체험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는 자리, 음성품바축제는 오늘도 사람을 사람답게 품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채리 기자 | 14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특별 프로그램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가 따뜻한 감동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품바축제의 정신인 나눔과 희망을 실천하는 자리로,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주최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이 공동 주관했으며,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 한국언론포털통신사가 후원했다. 서울,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주요 역에서 초청된 노숙인 800여 명은 꽃동네사랑의연수원에서 하루 동안 따뜻한 식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위로와 쉼을 얻었다. 행사에는 오웅진 신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등 지역 지도자들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수도자 찬미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오 신부의 기도, 조 군수의 환영사, 김 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에 잠겼다. 오 신부는 “품바 축제가 이렇게 성장할 줄 몰랐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축복받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후 점심식사와 선물 나눔,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짧지만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 신부는 인터뷰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가장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6일 시청 재난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재난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풍수해, 폭염, 수상 안전, 산사태, 식중독, 취약계층 보호 등 다양한 안전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 실·국·본부장과 각 군수·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문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저지대·반지하 침수 방지 ▲폭염 취약계층 보호 ▲수상 안전사고 예방 ▲여름철 식중독 예방 ▲산사태 사전 정비 등에 대한 구체적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미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 반지하 침수방지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예방 조치를 추진 중이다. 또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수상안전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해수욕장과 해변 등 주요 수상 활동 지역에 안전시설을 보강하며, 비상근무반 운영 및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제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에서 전국 ‘산단 태양광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고 관련 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공공 주도의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 산단 태양광 추진협의회’를 2025년 3월 12일 출범시켰으며, 2030년까지 52.5MW 규모의 태양광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협의회에는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남부발전,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과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발굴, 인허가 지원, 공공주도 발전사업자 운영관리(2025년 말 설립 예정), 제도 개선 및 정부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2023년 5월 ‘남동산단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도시역사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17일부터 특별 작가전 ‘되찾은 조국에서 Smile aga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 출신의 그래피티(graffiti) 작가 레오다브(LEODAV)를 초청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광복의 감격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한다. ‘도시를 보는 작가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예술을 통해 도시와 역사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다. 1945년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역사적인 날이다. 만세 소리가 온 산천에 울려 퍼졌던 그날의 환희는,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 위에 존재한다. 이번 전시는 이처럼 숭고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레오다브 작가는 국내 그래피티 1세대로, 인천에서 태어나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인물을 주제로 한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도시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제시해왔다. 전시는 인천도시역사관 2층에서 두 공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아암홀(1전시실)에서는 ‘일제감시카드’에 수록된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 11인을 현대 축구선수로
한국소통투데이 김채리 기자 | 14일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개최된 음성품바축제의 일환으로,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주최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부스 활동으로 서울역, 수원역, 인천역에서 초대된 노숙인 800명에게 사랑을 전달할 뿐 아니라, 노숙인들의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웅진 신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최귀동 수상자 박아론 경위,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노숙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식 이후, 점심식사 및 부스 프로그램이 진행돼 노숙인들은 무료 법률상담, 미용 등을 즐겼다. 박아론 경위는 인터뷰에서 "사회 취약계층, 특히 서울역 광장에 있는 노숙인분들께 조금이라도 말 한마디, 좋은 표정 한마디 나누는 것 자체가 나눔"이라며 "저희 경찰뿐 아니라 일반 시민분들도 그분들을 위해 웃어주시고 용기 내주시는 말 한마디 해주셨으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노숙인 전담 경찰관으로서 단순한 보호조치뿐 아니라 구름다리 역할을 하는 등 확장을 조금씩 해 나갔다"라며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14일,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가 꽃동네사랑의연수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11일부터 이어진 음성품바축제의 일부로, 음성품바축제가 주최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이 주관했다. 가톨릭꽃동네대학교, 한국언론포털통신사 등도 후원에 나섰다. 서울역, 수원역, 인천역 등지에서 초청된 800명의 노숙인들이 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해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과 따뜻한 나눔을 경험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웅진 신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수도자 찬미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행사는 오웅진 신부의 기도, 조병옥 군수의 환영사, 김영환 지사의 축사로 이어졌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26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전국 최대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꽃동네에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꽃동네의 정신을 도정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행복한 삶과 감사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