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HD현대일렉트릭의 2500만원 후원과 ㈜티엘씨 헬스케어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보호아동에 대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대상을 가정위탁아동 50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들은 1년간 성장 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담 주치의의 맞춤형 처방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상급 병원과의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정위탁 아동들에게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전담의사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 관리 소홀 및 정신건강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의 가을밤, 숲 전체가 거대한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숲을 스크린 삼은 다채로운 영상은 바람과 나무에 미래를 그려내고, 오케스트라와 1천여 명 시민합창단까지 더해져 시민들에게 가을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성남페스티벌’은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TAG Seongnam(태그 성남)’으로, 기술(Technology)·예술(Arts)·게임(Game)이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성남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낸다. 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인 ‘시네 포레스트: 동화’는 카이스트 이진준 교수가 총감독을 맡아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공원 전체를 프로젝션 매핑으로 감싸 열린극장으로 변모시키는 이번 미디어 심포니 공연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시민들과 만난다. 축제는 분당중앙공원을 시작으로 판교, 분당구청 잔디광장, 희망대근린공원 등 성남 전역으로 이어진다. 9월 19일과 20일 판교역 광장에서는 성남게임문화축제 ‘GXG 2025’가 ‘게임, 문화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처인구에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차량) 6625대에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 1483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은 올해 상반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소유했던 기간에 대한 부과분이다. 부과 금액은 지역의 인구수, 차량 연식, 배기량 등에 따라 산정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심한 장애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환경개선부담금 감면 대상이다.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시 환경개선부담금은 3년간만 면제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농협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금융기관, 인터넷(위택스), ARS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기흥구 보정동 ‘보쉬앞사거리’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서 8월에는 ‘경희대삼거리’와 ‘무수교삼거리’, ‘고림지구 진입삼거리’ 등 총 3곳의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보쉬앞사거리와 경희대삼거리에는 좌회전 차로가 추가돼 교차로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다. 무수교삼거리에는 우회전 차로가 신설됐으며, 고림지구 진입삼거리는 국도 45호선과 고림지구 간 통행량 분산을 위해 신규 교차로를 설치해 지역 접근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단기간 내 적은 예산으로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주변 여유 공간을 정비해 효율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이번 공사를 포함해 지난 4월 백암행정복지센터 교통환경 개선, 7월 남사읍 북리삼거리 좌회전 차로 확장 등 총 6곳의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연내 ▲명지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하갈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원삼면 사암 회전교차로 철거 등 3곳의 공사를 추가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사업을 통해 용인의 교통 흐름을 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사이버안전협회가 2025년 9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민의 안전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사회 내 사이버 안전문화 정착과 시민 평생학습 기반 확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 모델로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과 한국사이버안전협회 김중진 회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인천 시민의 홈네트워크 안전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기관 추진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와 협력, 그리고 기타 협력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이 포함되었다. 이윤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약속을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는 협력의 시작”이라며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와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사이버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의 기쁨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운영하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최근 두 차례 수상을 통해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며 인천 여행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출시 이후 생활과 관광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온 ‘인천e지’는 오는 10월부터 책과 문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화관광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e지’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국내 1호) 조성 사업을 계기로 탄생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인천을 즐긴다”는 비전 아래 교통, 관광, 쇼핑 등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요소를 통합 제공하며 인천을 디지털 관광 도시로 이끄는 출발점이 되었다. 출시 4년 만에 ‘인천e지’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2025년 9월 첫째 주 기준 회원 수는 10만 명, 누적 다운로드는 29만 건에 달한다. 올해 8월까지 프로모션 참가 건수는 18,499건, 쿠폰 이용 건수는 33,514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7%, 251%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2023 PATA Gold Award(디지털마케팅 캠페인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들어 두 차례의 수상으로 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9월 16일 미국의 맥아더장군재단(General Douglas MacArthur Foundation)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청에서 조셉 레인즈 주니어 재단 대표이사와 환담을 나누며, 레인즈 대표로부터 맥아더 장군의 외아들인 아서 맥아더 4세가 보낸 친서를 전달받았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상륙작전 관련 기념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으며,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 개발, 학술·문화·교육 분야의 교류 확대 및 공동 포럼 개최 등을 협력 과제로 명시했다. 1962년에 설립된 맥아더장군재단은 맥아더 장군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의무, 명예, 조국’이라는 그의 신념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및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연합군의 희생 위에 지켜낸 도시”라며, “특히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맥아더 장군의 전략은 오늘날 한반도 평화의 출발점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는 2025년 9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실무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안성시가 중점 추진할 반도체산업 육성 실행 사업을 평가·선정 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실무단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현장 실무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성시 반도체산업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제안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실무단은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10조에 근거하여 설치된 상시 자문·실행 기구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광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주요 반도체 연구기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반도체융합캠퍼스), 두원공과대학교, LB세미콘, 케이씨텍, 코미코 등 안성시 앵커기업 및 대학 전문가가 포함됐다. 앞으로 실무단은 정기와 수시 회의를 통해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발굴 △예산 요구 및 집행 자문 △사업 성과 평가 등을 수행하며,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사업, 기업지원, 인력양성,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예정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3일 시청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에게 공기업, 민간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네 번째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공기업 15곳과 민간기업 11곳이 참여하며, 이 중 24개 기업은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채용 담당자와 직접 면담할 수 있다. 또 6개 기업은 별도 설명회를 통해 채용 일정, 직무 특성, 선발 기준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25 인천 스타트업 잡매칭데이’가 연계 행사로 열리며, 인천지역 스타트업 30곳이 현장 인턴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부대 행사로는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컨설팅, AI 캐리커처, 인생네컷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자기 브랜딩을 지원한다. 또한 인기 유튜버가 진행하는 특강 ‘합격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수영협회(회장 박근수)는 지난 9월 13일(토) 서안성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안성시장배 시민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일반부와 특별부로 나뉘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특별부의 경우 관내 초․중급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수영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기록과 순위만이 아닌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예술”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회를 준비한 수영협회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대회는 무사히 마무리되었으며, 선수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스포츠 정신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영이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고, 오늘의 물살이 ‘도전과 화합, 열정’의 파도로 안성을 가득 채웠다는 평가를 남겼다.